키자니아 서울, 신한은행과 ‘어린이 전용 은행’ 오픈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6-03-28 14:25:06 댓글 0
3월 25일 신한은행 신규 파트너십 체결하며 ‘은행원’ 체험 신설
▲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의 ‘은행’ 오픈식에서 키자니아 서울 진현숙 사장(좌측 첫 번째), 신한은행 유동욱 부행장(좌측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키자니아 어린이의회 의원과 리본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키자니아 서울의 필수 체험 시설인 ‘은행’이 대한민국 리딩뱅크 신한은행과 손을 맞잡고 지난 25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최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키자니아 은행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경제교육을 제공하는 시설로 꼽힌다. 실제로 전 세계 18개국 21개 도시에 있는 키자니아라면 반드시 갖춰야 하는 필수 시설 중 하나인 ‘은행’에서 아이들은 자신 명의로 된 계좌를 만들고, 체험활동 과정에서 번 키조(KidZo, 키자니아 내 통용되는 화폐 단위)를 저금하며 스스로 돈 관리법과 돈의 가치를 알아갈 수 있다.


여기에 덧붙여 신한은행은 키자니아 서울 은행 내 ‘은행원’ 체험을 추가, 아이들에게 직접 창구 안에서 입출금 업무와 금고 관리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보다 능동적인 직업체험의 기회를 얻고, 은행과 은행원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은행원 체험은 6세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고, 체험에 참여한 전원에게는 8키조의 급여와 명예은행원증을 제공한다(기존 고객 체험은 4세 이상 누구나 가능). 아이들을 위한 유익한 경제교육의 장이 될 ‘키자니아-신한은행’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kidzani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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