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친환경급식요리경연대회’ 오는 10월 개최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6-09-30 22:13:28 댓글 0
친환경 급식 레시피 개발, 책으로 발간, 학교급식 현장에 배포 예정
▲ 친환경요리대회

친환경농축산물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2016 친환경급식요리경연대회’가 오는 10월 22일(토) 송파구 가락몰 요리조리쿠킹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이번 친환경급식요리경연대회 ‘친환경급식요리경연대회-올본요리대회’는 친환경식재료의 올바른 이해와 친환경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대회는 껍질째 이용한 친환경농산물 요리 레시피, 육류의 비선호 부위를 활용한 요리 레시피, 못난이 채소(친환경농산물)를 활용한 요리 레시피, 숨은 식재료(친환경농산물)를 활용한 요리 레시피라는 주제로 구성되었다.


대회에는 전국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개인 또는 2인1조로 팀을 꾸려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참가신청서와 요리사진을 첨부하여 오는 10월9일까지 우편·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전문가의 서류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10개 팀을 선정하여 오는 10월 22일 가락몰에서 현장 요리 시연을 통해 입상16팀(대상 4팀, 금상 4팀, 은상 4팀, 올본상 4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상팀에게는 10월 29일 DDP에서 있을 ‘친환경급식한마당’에서 서울특별시장상과 별도의 상금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현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본선 대회에 진출한 레시피는 책으로 발간, 서울시 내 학교급식 현장에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속적으로 학교급식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급식레시피개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14년에는 “나물쿡!건강쿡!”이라는 주제로 친환경급식한마당청소년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하였고, 영양(교)사들이 연수를 통해 개발한 “자연을 담은 학교급식 레시피 I, II”를 제작 배포 한 바 있다.


이미 학교현장에서 많이 활용 중이며 영양(교)사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용복 서울시 평생교육정책관은 “이번 친환경급식요리경연대회를 통하여 친환경급식 식재료 중 울퉁불퉁한 비선호재료나 비선호부위(축산)를 활용한 레시피를 개발하여 친환경요리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친환경 먹거리분야 전문성을 함양하고 학교급식 질적 발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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