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환경에너지절약 노하우 공유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6-10-21 23:17:56 댓글 0
“에너지 절약의 시작은 에코마일리지와 함께” 수기 공모전
▲ 생활 속 환경에너지

서울시는 “에너지 절약의 시작은 에코마일리지와 함께”라는 주제로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실천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는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등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수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가 발표한 분야별 온실가스 배출량 및 흡수량에 따르면 지난 2012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의 약 90%는 에너지사용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온실가스 발생을 저감할 수 있다.


공모전은 초, 중, 고등학교 및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인 분야로 총 4개로 구분되어 진행되며, 에코마일리지 비회원은 회원 가입 후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온실가스 절감 실천수기 공모전은 뜨거워지는 지구를 위해 가정, 학교, 사무실 등에서 에너지 절약, 냉난방 이용자제 등 온실가스를 적극적으로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 사례를 수기형식으로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사례를 중심으로 실천수기 사례집으로 제작된다. 시는 서울시 및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온실가스 저감을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는 좋은 교육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009년부터 시행한 에코마일리지는 에너지를 절약하는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발적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169만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2015년 6월까지 172만 4천톤의 온실가스(CO2)를 절감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1월 17일 까지 서울시 공모전 운영 홈페이지인 내 손안에 서울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수상결과는 12월 9일(금)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및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김현식 서울시 환경에너지기획관은 “이번 수기 공모전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등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시민의 노력과 다양한 실천사례가 담겨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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