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전세계 파트너들과 함께 5G로 가는 길을 선도하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통신 파트너로서 KT는 세계 최초의 5G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KT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세계최초 5G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2015년 9월 KT PyeongChang 5G Special Interest Group(KT 5G-SIG)를 구성했다. 글로벌 주요 제조사로 구성된 KT 5G-SIG 참여사와 협력을 통해 2016년 3월 세계최초 5G 공통 물리계층 규격(Layer1)을 완성했으며, 같은 해 6월에는 상위계층 규격(Layer2,3)을 포함한 전체규격을 완성했다. KT는 KT 5G-SIG 규격 기반으로 평창 5G 시범서비스를 위한 5G 시스템/단말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5G 시범망은 5G 핵심 요소 기술들의 성능 검증을 위한 테스트 플랫폼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KT 5G-SIG 주요 기술은 ▲연속적인 초광대역 확보가 상대적으로 용이한 6GHz 이상의 주파수 대역을 활용하는 ‘초광대역 밀리미터파’ ▲다수의 안테나를 활용해 기지국과 단말간에 빔을 형성하여 신호세기를 원하는 방향으로 극대화하는 ‘빔포밍’ ▲기존 LTE에 비해 제어신호를 최소화 시키는 ‘Lean Design’ ▲지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향링크와 상향링크 자원을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Self-contained’ ▲실시간으로 상•하향 링크의 비율을 조절할 수 있는 ‘Dynamic TDD(Time Division Duplex)’ ▲4G와 5G의 핸드오버를 통해 어디서나 끊김 없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하는 ‘4G-5G 연동 구조’ 기술 등이다.

KT는 2016년 5월 KT 5G-SIG 규격기반의 기지국, 단말 개발과 상호 호환성 테스트를 목적으로 KT 5G Development Forum(KT 5G-DF)을 출범했다. KT 5G-DF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5G 서비스에 대한 End-to-End 검증과 5G 생태계 조기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KT는 향후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5G 장비의 개발을 적극 리딩해 나갈 것이다. 평창에서 선보일 KT의 5G 시스템은 28GHz mmWave 대역을 활용하는 기술이다. mmWave 대역은 수백MHz ~ 수GHz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기존 이동통신 주파수 대역과는 전파특성이 달라 상용 서비스를 위한 상세한 분석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KT는 28GHz mmWave대역의 커버리지와 전파손실을 분석했다. KT는 채널 모델링 결과를 3GPP(국제표준화단체)에 기고하고, 안테나 기본 설계 작업을 수행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5G 시범서비스를 위한 최적의 망 설계 및 사전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2016년 10월 25일 KT는 삼성전자와 함께 KT 5G-SIG 규격을 기반으로 세계최초 5G End-to-End ‘퍼스트 콜(First Call)’을 성공시켰다. First Call이란 단말과 네트워크 간 각각의 구성요소가 일정 신호에 맞게 동작하게 하는 ‘무선링크 동기화(Synchronization)’부터 네트워크에 허가된 사용자임을 확인하는 ‘인증(Authentication)’까지 통신 규격에 따라 진행되는 일련의 절차를 거쳐 이뤄지는 데이터 통신을 의미한다. KT 5G-SIG 규격에 기반한 First Call은, 주요 글로벌 제조사들과 함께 개발한 5G 무선통신 공통규격에 기반했다는 점에서 자체 5G 규격에 기반한 기존의 기술들과는 차별화된 것이라 할 수 있다.
KT는 2016년 2월 1차 Test Event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예정인 ‘싱크뷰(Sync View)’, ‘360° VR’, ‘홀로그램 라이브(Hologram Live)’ 등과 같은 실감형 5G 서비스를 선보였다. KT는 2017년 2월 2차 Test Event 및 2018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다양한 5G 시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향후 5G 상용화를 위한 고객 중심의 체험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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