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강감찬텃밭, 낙성대텃밭, 청룡산마을텃밭 분양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7-03-02 22:48:59 댓글 0
친환경 도시텃밭에서 구민쉼터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오는 3월 2일부터 친환경 도시텃밭을 분양한다.


농업 체험기회가 적은 구민들에게 자연친화적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개분양 대상은 강감찬텃밭(낙성대동 259-1일대, 10,760㎡) 600구획과 낙성대텃밭(낙성대동 231-2일대, 5,000㎡) 150구획, 청룡산 마을텃밭(청룡동 665-90일대, 총면적 650㎡) 38구획이다.


1가구당 1구획 분양을 원칙으로 하며 1구획당 분양가는 5만원이다(낙성대텃밭은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소속 시설 및 단체 무료). 방문접수 또는 인터넷신청이 가능하며, 인터넷신청은 3월 2일부터 10일까지 구 홈페이지에 접속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방문접수는 3월 2일부터 10일까지 공원녹지과 사무실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관악구에 주민등록이 된 주민 또는 관악구 소재 시설(단체)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 후 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당첨자를 결정한다.


이밖에도 구는 서울시 최초로 ‘도시농업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장기미집행 공원 지역 토지를 활용할 예정으로 장소는 삼성동 관악산 도시자연공원이며 규모는 약1만 5천여㎡(4,500평)다. 친환경 텃밭, 양봉시설, 토종씨앗을 보급하는 채종원, 주민들을 위한 소통 공 간 등을 갖출 예정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생활공간에서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텃밭을 통해 건강한 휴식과 소통의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며 “친환경 도시농업을 통해 지역발전쉼터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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