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여성 성욕장애 치료제 국내 독점 라이센스 계약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7-11-22 09:42:28 댓글 0
저활동성 성욕장애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브레멜라노타이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미국 팰러틴 테크놀로지스(Palatin Technologies)가 개발한 여성 성욕장애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브레멜라노타이드(bremelanotide)’의 국내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광동제약은“이 신약 후보물질은 저활동성 성욕장애1) 진단을 받은 폐경 전 여성에 피하주사하는 오토 인젝터(auto-injector) 타입의 치료제로 개발될 예정”이라며,“현재 미국에서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로 내년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승인신청(NDA) 할 예정이며, 이후 국내 허가 과정을 거쳐 2021년 국내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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