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독 국내에서만 소비자들의 관심에서 외면됐던 푸조가 다가오는 2018년에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 심기일전하고 있다.
그동안 푸조는 프랑스 감성과 기술이라는 타이틀과 합리적인 가격을 강조해왔다. 그러나 유독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외면을 받고 있는 브랜드 중에 하나였다.
해외 시장에서는 베스트 셀링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푸조가 한국 시장에서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소형차 · 헤치백’ 중심의 이미지에서 SUV 차량 브랜드 이미지로 변화하고 있다.

2014년 10월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소형 SUV 2008은 누적판매 7000대가 넘어서고 있다. 이는 푸조가 SUV 브랜드로 출발하는 신호였다. 올 3월 서울모터쇼에서 완벽하게 진화된 New 푸조 3008 SUV를 선보이며 국내 공식 출시했으며, 현재 1067대를 판매했다.
드디어 12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7인승 모델 New 푸조 5008 SUV를 선보였다. 이로서 소형에서부터 중형에 이르기까지 완성된 푸조의 SUV 라인업은 앞으로 국내 판매에서 약진을 기대해볼만해 졌다.
푸조 5008 모델은 출시 이후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4천만원대 가성비와 조금은 터프해진 디자인 · 풍부한 안전사양 등이 그 이유다. 푸조 고유의 경쾌하고 깔끔한 드라이빙은 놓칠 수 없는 장점이다. 더욱이 감각적이고 우수한 효율성은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게 될 것이다.
5008의 핵심은 공간 효율성이다. 푸조 3008 SUV 대비 휠 베이스는 165mm 늘어난 2840mm, 전체 길이는 190mm 늘어난 4640mm이다. 자연스럽게 내부도 1열 팔 공간이 11mm, 2열 무릎 공간도 60mm 확대돼 보다 안락하고 편안한 승차 공간을 제공한다.
New 푸조 5008 SUV 엔진은 1.6리터와 2.0리터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국내 7인승 SUV 중 최고 수준의 연비를 갖췄다. 알뤼르와 GT라인은 최대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1 kg.m의 넉넉한 힘을 갖췄으며, 복합연비는 12.7 km/ℓ이다. 푸조 5008 GT는 최대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40.82 kg.m의 강력한 힘과 12.9 km/ℓ의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동시에 갖췄다
푸조는 그동안 국내 판매 마케팅에 소극적이었다. 그러나 가파르게 상승하는 국내 SUV 시장 수요층을 공략하기 위해 최근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푸조의 국내 수입·판매원인 한불모터스는 이를 위해 ‘All Life X All Right’ 푸조 SUV 캠페인과 New 푸조 3008 알뤼르 모델의 잔존가치를 최대 55% 보장하는 고잔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더욱이 New 푸조 5008 SUV와 New 푸조 3008 GT의 보험 등급이 각각 5등급과 3등급으로 조정되며 보험료가 10%에서 20%까지 인하하는 등 소비자 접점 마케팅을 강화해 무술년(戊戌年)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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