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근로자 모집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5-22 11:45:45 댓글 0
만 18세 이상, 기준중위소득의 60% 이하, 재산 2억 원 이하 조건

마포구는 경제적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2018년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올 하반기 사업으로 지역자원활용, 지역기업연계, 지역공간개선 등 총 3개 유형, 10개 사업 분야에서 총 25명의 근로자를 모집한다.


하반기에만 총 2억66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으로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사업, 아동 돌봄브릿지카페 사업, 자전거 수리 센터 운영 사업, 폐자원 활용 화단 조성 사업, 마을바리스타 양성 사업, 어린이 공원 환경 개선 사업, 삼개나루 좋은 이웃 공유센터, 사랑의 나눔 텃밭 가꾸기 사업, 살기 좋은 도화만들기 조성사업, 연남동 걷고 싶은 마을조성 사업 등이 있다.


근무기간은 7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이며 근로시간은 주 30시간(만 65세미만 기준)이다. 급여조건은 시급 7530원 및 주·연차 수당, 간식비(1일 5000원)등을 지급 받고 4대 보험에 가입된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이면 된다.


다만, ▲접수일 기준 연속해 2년을 초과해 동일 유형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반복 참여한 자 ▲접수 시작일 이후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 또는 중도포기한 자 ▲접수 시작일 기준 대상사업 중 어느 하나의 사업에 2회 이상 반복 참여한 자 ▲대상사업 참여 후 실업급여를 수급한 뒤 취업지원프로그램을 거치지 않은 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23일부터 6월 5일까지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 또는 마포구청 10층 일자리경제과로 신분증과 신청서 등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마포 지역의 16개 공원 화장실에서 환경정비 및 유지관리 업무를 맡아서 할 어르신일자리 참여자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7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근무 예정이며 각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아동돌봄브릿지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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