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원 의원은 한반도 평화 시대에 발맞춰 ‘남북평화시대 DMZ를 다시 생각한다!’ 토론회를 오는 11일(수)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DMZ의 생태 가치를 어떻게 보전해 갈 것인지를 논의한다.
이번 DMZ는 한반도 3대 생태축이 만나는 곳이자, 남·북 생태축, 동·서 생태축, 연안생태축을 포함하는 생태적 가치를 지닌다. 그런데 분단 이후, DMZ 내부에서 이뤄진 생태계조사는 총 4회 가 전부다. 또한 DMZ 인접지대의 경우, 92년부터 매년 생태계조사가 수행되었지만 국방·안보상의 이유로 제한적인 조사를 해온 것이 현실이다.
강병원 의원은 “DMZ는 한국전쟁의 비극이 고스란히 새겨진 땅이자, 동시에 65년간 인간의 손길로부터 벗어난 자연 그 자체인 공간이다.” 라며 “이러한 DMZ의 가치를 지키면서 DMZ를 평화와 생명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DMZ 내부의 생태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 고 말했다.
또 강병원 의원은 “더 나아가 이와 같은 논의가 남북 공동 DMZ 생태 조사로 이어지고, 장기적으로는 DMZ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환경부, 국방부, 통일부 등의 관계 부처가 DMZ 생태조사에 필요한 업무를 긴밀히 협조해 나가야한다.” 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강병원 의원이 주최하고 국립생태원이 주관하며 환경부가 후원한다.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와 김정규 국립생태원 본부장이 발제를 맡고, 손요환 고려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자연환경국민신탁, 통일연구원, 환경부, 국방부, 통일부에서 주요 토론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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