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의원... LH공급아파트 하자 민원 2년 동안 1만8천여건 달해

데일리환경 기자 발행일 2019-10-06 10:03:14 댓글 0
년 1만여건, 2018년 7천5백여건 하자민원 발생...상습적 하자 발생하는 6대 공종 발생은 여전해


오배수(5천여건), 타일(4천여건), 도배(4천여건), 위생기구(2,700여건) 등 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소속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이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하자민원 발생현황”자료에 따르면,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10,399건, 7,412건의 하자민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종별 주요하자 통계를 살펴보면, 오배수 등 하자가 5,071건으로 가장 많았고 타일하자가 4,378건, 도배하자가 3,988건, 위생기구하자가 2,721건 순이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공공분양, 공공임대에서의 하자 발생 건수나 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장기임대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하자 발생건수는 연례적으로 줄어들고 있어서, 연도별 호당 평균 하자건수는 2015년 0.24건에서 2018년 0.15건으로 줄어든 상황이나, 6대 주요 하자발생 공종에서의 하자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이다.


LH는 하지빈발 *6대공종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준공품질 자가진단 체크’나 ‘준공 3단계 검사 프로세스’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하자빈발 6대공종 : ①PL창호, ②가구류, ③도배, ④타일, ⑤바닥재, ⑥도장등 이다.


이에 윤 의원은 “하자의 전반적인 발생 건수는 줄었지만, 하자가 빈발한 공종의 하자는 여전한 것 같다. ”며 “시공 품질 관리를 위해 시공사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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