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환경 보호 문제는 우리가 반드시 해결해야만 한다. 그리고 그 수단 중 한 가지로 꼽히고 있는 리사이클링과 업사이클링. 한 번 사용한 물건을 가공해 다시 사용하는 재활용 제품을 의미하는 리사이클링과 사용한 물건에 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해 재탄생시키는 새활용을 의미하는 업사이클링.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기업의 참여가 필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해양환경공단은 개개인도 일상에서 쉽게 업사이클링, 리사이클링을 실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쓰레기나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도 약간의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물건으로 재탄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들이 소개한 업사이클링 제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병이나 장화로 만든 화분을 비롯해 종이컵으로 만든 연필꽂이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평범한 아이템 등이 있다. 또 현수막으로 만든 에코백, 유니폼으로 만든 태블릿 파우치 등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들이 나오고 있고 있는 상황이다.
직접 만들 수 있는 업사이클링 방법도 있다. 사이즈가 작아져서 혹은 커져서 못 입는 바지 등을 리폼해서 가방으로 만들 수도 있고, 남는 철사 옷걸이로 태블릿 거치대를 만들 수도 있다. 또한 망가진 전구로 만든 향초, 빈 병으로 만든 조명, 남는 고무줄과 버려진 커튼 등의 천으로 만든 곱창 끈을 만들 수 있다.
이 밖에도 소스 병, 화장품 공병 등을 연필꽂이나 트레이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일회용기 등을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 용도로 사용하고,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면 얼만든지 새롭게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업사이클링 아이디어 제품들이 있다.
하지만 일상에서 업사이클링을 실천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고 한다. 업사이클링 자체를 위해 불필요한 소비를 한다거나, 멀쩡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낭비해선 안 된다는 점이다.
업사이클링의 핵심은 새로 생산되는 제품을 줄이고 불필요한 쓰레기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우리의 목적은 다른 무엇도 아닌 환경 보호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작은 관심과 습관, 아이디어로 세상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픽사베이











![[청년 인턴의 ESG 인터뷰] 지구공동체를 위한 친환경 K-향수의 진화 ... 라잔(RAZAN) 니치향수, 라잔정 대표를 만나다](/data/dlt/image/2025/09/11/dlt202509110007.230x172.0.jpg)
![[조혜영의 ESG 감정생태 칼럼 : 제4편] 바디플라워는 녹색 산업이 된다 ... 감정-식물조형 언어의 지속가능 확장](/data/dlt/image/2025/08/27/dlt202508270004.230x172.0.jpg)
![[기획] 쓰레기,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data/dlt/image/2025/08/14/dlt202508140013.230x172.0.jpg)
![[조혜영의 ESG 감정생태 칼럼 : 제3편] 내가 입는 감정, 바디플라워는 패션이 된다](/data/dlt/image/2025/07/16/dlt202507160008.230x172.0.jpg)
![[기획] 무더위를 피하는 여름의 피크 ‘휴가’…환경도 함께 지켜요!](/data/dlt/image/2025/07/02/dlt202507020014.230x172.0.jpg)
![[조혜영의 ESG 칼럼 : 제2편]  “전통을 넘어  감정을 입는 시대,  바디플라워의 현대적 전환”](/data/dlt/image/2025/06/25/dlt202506250018.230x172.0.jpg)
![[조혜영의 ESG 칼럼 : 제1편] “몸 위에 피는 감정 ... 바디플라워의 탄생”](/data/dlt/image/2025/06/16/dlt202506160008.230x172.0.jpg)
![[환경부 정책 ②] 환경부 “지속적인 환경 정책 펼쳐나갈 것”](/data/dlt/image/2025/01/23/dlt202501230016.230x172.0.jpg)
![[환경부 정책 ①] 올해부터 변경되는 내용은?](/data/dlt/image/2025/01/23/dlt202501230014.230x172.0.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