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시민 보행환경 위해 ‘2020 거리모니터링단’ 모집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0-01-03 18:45:10 댓글 0
보도블록 파손, 물고임, 보행 장애물 적치, 상습적인 불법 주정차 등 모니터링
거리모니터링 불편신고 흐름도
거리모니터링 불편신고 흐름도

쾌적한 시민 보행환경을 위해 서울시 거리모니터링단이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시 거리모니터링단은 자발적 봉사활동으로 보도블록 파손, 물고임, 보행 장애물 적치 등 일상생활 중 보행 불편사항에 대한 신고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거리모니터링단은 2012년 ‘보도블록 10계명’의 일환으로 보행자가 직접 보도시설물 파손 신고, 교통약자 불편요인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건의하여 보행불편사항에 대한 조기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였으며 424명으로 시작하여 작년까지 8년간 5,191명이 활동하여 총 28만6,689건이 신고가 접수되었다.

거리모니터요원이 활동하였으며 총 3만8,279건을 신고 그 중 보도블록 파손신고가 1,775건이 신고되어 담당기관이 신속하게 처리하여 보행환경 개선에 많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거리모니터링 요원 모집대상은 서울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활동하고 싶은 분이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또한 거리모니터링단이 아니더라도 길을 걷다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누구나 ‘스마트불편신고’ 앱이나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서울시는 모니터링단 운영 외에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스마트불편신고’ 앱을 통해 보도블록 파손 신고 시 반기별 누적건수에 따라서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박태주 서울시 보행정책과장은 “서울시 거리모니터링단의 활동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보행자 중심의 걷기편한 보행환경을 만들어 나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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