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시설협회, 이사회 개최

이동규 기자 발행일 2020-05-10 23:52:35 댓글 0
신임 회장에 김학기 비롯해 부회장 등 새 집행부 구성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이하 협회)가 최근 제34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김학기 신임 회장을 선출하고 지난 7일에는 김 신임 회장이 취임 후 첫 이사회도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협회 임원 보선 및 선출, 부회장을 선임해 신임 회장과 함께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김 신임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인사를 통해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협회 회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거우면서 하루빨리 이 사태를 극복하길 기원하며,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협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모든 청소년수련시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협회는 전국의 청소년수련시설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위기 대응책 마련과 현안 대응을 위해 ‘협회발전개혁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에 대한 대응매뉴얼 마련과 청소년을 위한 정책개발, 협회 발전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한 청소년수련시설 안전보강을 위한 대출확대 추진 및 특별재난지원금, 특별고용지원금 등 지원확보를 위해 관련 부처를 방문하는 등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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