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큐셀은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17회차를 맞는 그린에너지 엑스포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혁신적인 기술·제품을 전시하는 행사로, 지난해에는 25개국 약 300개사가 참여하고 관람객 3만2000명이 방문했다.
한화큐셀은 올해 전시에서 주요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검증된 프리미엄 제품과 국내 맞춤형 솔루션을 중심으로 부스를 꾸밀 계획이다.
한화큐셀은 고출력, 고효율 제품을 전시하는 프리미엄 존과 수상이나 경작지처럼 국내 시장에 특화된 제품을 전시하는 수상 태양광 존과 영농형 태양광 존 등으로 나눠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존에서는 퀀텀 듀오 Z(Q.ANTUM DUO Z)기술을 적용한 '큐피크 듀오 G9(Q.PEAK DUO G9)' 제품과 태양광 모듈 후면 발전이 가능한 '양면형 모듈 제품'을 전시한다.
수상 태양광 존에서는 강화된 KS인증심사 규정보다도 높은 내부시험 기준을 적용해 고온, 고습환경에 특화된 친환경 고내구성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Q.PEAK DUO Poseidon)을 선보인다.
영농형 태양광 존에서는 일반 모듈(60셀 또는 72셀)보다 작은 크기의 모듈로 논밭을 모두 덮지 않아 농사에 필요한 햇빛 확보가 가능한 태양광 모듈을 소개한다.
한화큐셀은 이밖에도 개인 태양광 발전사업과 사업에 필요한 금융, 보험, 시공을 포함한 토털 서비스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프리미엄 제품을 적극적으로 공급해 국내 태양광시장의 품질 기준을 높이겠다"며 "국내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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