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장 출마 김인제 시의원, “‘친환경·주민건강 인프라’ 최우선 정책”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2-04-02 21:54:06 댓글 0
자원순환 도시 구축, 도시농부 텃밭, 신재생에너지 보급 실천 계획 수립

 김인제(사진) 서울특별시 의원이 구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고 최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김인제 구로구청장 출마예정자는 지난 31일 ‘구로경제를 강하게, 구로를 새롭게환경’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김 의원은 “성장이 멈춘 사회, 뒤쳐진 구로로 남을 것인지, 새롭게 앞서가는 구로의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를 선택해야 한다”며 “새롭게 앞서가는 친환경구로의 미래를 위해 ‘실천하는 혁신 구청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이를 위해 ▲함께 성장하는 미래 구로 ▲사람이 숨쉬는 안전 친환경구로 ▲고르게 발전된 균형 구로 ▲사람을 키우는 교육 구로 ▲민생을 지키는 복지 구로 ▲참여와 자치가 실현되는 구로 등 모두 여섯 가지를 실현방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제시한 여러 공약중 특히 3가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신(新) 구로 경제청'의 건설’로 이를 통해 구로구민 우선 고용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청장 직속의 도시계획 신속 통합TF 설치'로 재건축 재개발이 속도가 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아픈 아이 없는 구로’를 위해 100만원 이상 의료비 발생시 구청에서 10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의료비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의원은 또한 “‘친환경과 주민건강 인프라’는 도시와 주민의 삶의 최우선 정책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원순환 도시를 구축하고, 도시농부 텃밭, 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20% 보급실천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ass1010@daily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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