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기업의 사회적 환경책임 다한다…ESG 경영 박차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2-04-07 19:22:40 댓글 0
다양한 분야에서 국경을 가리지 않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이어가
국내 가장 많은 임대아파트를 공급해 온 부영그룹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부영 은 민간기업으로서 주거안정에 기여하는 등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기업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국경을 가리지 않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소년소녀가장세대에 34년간 결연지원금을 후원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영그룹이 소년소녀가장세대를 돕기 위해 나선 것은 1989년부터다. 1989년 지원 당시 세대당 5만원씩 지원해 주던 후원금은 2013년도에 들어와 후원금을 늘리며 세대당 2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현재 140세대의 소년소녀가장세대에게 매달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후원한 결연지원금은 약 60억 원에 이른다.

부영은 또한 재난·재해 피해가 있는 지역에 지원과 성금을 앞장서서 기탁하고 있다. 최근 동해안 산불피해 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5억 원을 기탁하고, 산불피해를 입은 분들이 거주할 수 있도록 강원도에 위치한 부영아파트 중 300세대를 제공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지난 2017년 포항 지진 당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에게 부영아파트 52가구를 제공하고, 2019년 강원지역 산불 피해 때 224세대의 부영아파트를 이재민들에게 긴급 지원의사를 밝히는 등 피해 지역을 재건하는 데 팔을 걷어붙이기도 했다.

그 밖에도 천안함 사건 관련 유족지원 성금, 세월호 피해지원 국민모금 성금, 경주 지진 피해 복구 성금,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을 지원하며 재해지역 복구 성금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무주택 입주민들과 상생 차원에서 전월세 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8년부터 임대료를 3년간 동결하기도 했다.

부영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며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는 부영그룹이 지금까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부한 금액만 약 8,900억 원에 이르며 지난 2014년에는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ass1010@daily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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