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서울시는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66선'을 뽑았다. 봄 꽃길은 크고 작은 도심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이 선정됐다.
올해 은평 지역엔 3개 노선이 추가돼 총 5개의 ‘서울 봄 꽃길’이 선정됐다. 이들 총길이는 7.4km에 달한다.
추가된 봄 꽃길은 △은평한옥마을과 벚꽃이 어우러져 담아한 멋을 연출하는 연서로 48길 △무궁화와 벚꽃이 조화로운 경관을 연출하는 창릉천변 △은평성모병원 앞 물푸레천을 복개해 다양한 수종 식재로 아름다운 경관과 LED 장미램프로 야간경관 연출하는 물푸레골 치유정원(진관동 93-27) 등 3개 노선이다.

기존 노선으로는 △벚꽃, 튤립, 마타리등 야생화가 어우러져 자연스럽고 은은한 봄의 경관 연출된 불광천변(응암역~DMC역) △은평뉴타운 단지 내 이팝나무 가로수길로 아름다운 경관 형성된 진관2로 등 2곳이다.
공원녹지과 이해동과장은 "집 근처 가까운 은평의 친환경 아름다운 봄 꽃길에서 봄 풍경을 즐기며 일상 속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ass1010@daily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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