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한복 브랜드 ‘모리’대표 2022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 수상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2-10-28 07:37:40 댓글 0
권혁진 친환경 한복 브랜드 ‘모리’ 대표(이하 권혁진 대표)는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기자클럽에서 열린 '2022 자랑스러운한국인대상 시상식'에서, ‘전통문화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2022 자랑스러운한국인대상'은 평소 각 분야의 우수한 전문성과 뛰어난 리더쉽을 바탕으로 책임을 다하고 존경받는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한국인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권혁진 대표는 전통의복에 현대의 사회문제를 접목한 미래 의복을 제작하는 친환경 한복 보급을 통해 환경문제와 전통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뜻을 받들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날, 권혁진 대표는 폐플라스틱과 폐비닐 등 화학쓰레기를 녹여 뽑은 초고밀도의 원사를 엮어 원단으로 제작한, 환경친화적이면서도 일상생활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제작한 한복을 입었다.

 서울예술대학교 한국음악과를 졸업한 권혁진 대표는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청년예술인, 전통문화 대중화를 위한 청년사업가, 청년의 목소리를 현장에 전달하기 위해 청년활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청년 한국청년거버넌스 이사장과 사단법인 청년창업가협회 경기지부 부회장, 사단법인 청년김대중 이사, 안산청년국악예술단 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권혁진 대표는 “자연에 해가 되지 않는 의복과 일상생활을 해오던 과거 우리 선조와는 달리 현재 우리는 자연에 고통을 주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며, “과거의 문화가 현대의 의복과 환경문제를 만나 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ass1010@daily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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