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사용만으로도 돈을 벌 수 있다?... 환경보호 위한 다양한 서비스 시행 

김정희 기자 발행일 2023-01-10 19:06:12 댓글 0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매일 하던 행동에서 작은 부분에 변화를 줄 때 돈을 벌 수 있다면 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최근 친환경 정책 등이 시행되면서 시민들이 환경보호와 함께 다양한 제도를 이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가장 눈여겨볼 점은 카페 등이다. 이제는 누구나 카페를 자주 이용하고 하루에 한두 번은 카페에서 커피를 살 정도로 대중화됐다. 하지만 카페에서 나오는 일회용품은 환경 오염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며 이와 관련한 다양한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다.

일회용품 사용 규제 등이 진행 중인 것. 이에 일부 시민들은 너도나도 텀블러를 사용하며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은 매일 커피를 사 마신다고 생각했을 때 1년에 무려 300잔 이상의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는 매우 좋은 생활 습관이다.


그리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이 나와 흥미를 돋운다. 일부 카페 등에서 텀블러에 음료를 담으면 약 3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것, 이는 탄소 포인트를로 환경보호에 보탬이 되는 생활습관 들을 장려하도록 지난해 1월부터 정부가 운영 중인 제도다.

현재 약 30만 명이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환경보호 실천을 통해 돈을 환급받을 수 있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텀블러 사용 외에도 전자영수증 사용, 배달 앱에서 다회용기 주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즉, 환경을 보호하면서 경제적인 부분도 아낄 수 있는 셈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취지는 좋지만, 환경을 보호한다는 취지가 흐려지지 않길 바란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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