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으로 향한 발걸음... 쓰레기를 줄이는 것에서부터 시작

안상석 기자 발행일 2023-01-13 21:14:00 댓글 0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지난 몇 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삶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야외 활동이 줄어들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했고 회사는 물론 학교 교육까지 비대면 활동을 통해 진행됐다. 쇼핑이나 음식 문화 역시 집에 있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증가하게 됐다. 하지만 이러한 생활은 일회용 사용을 늘리는 행위가 되기도 했다.

2019년 상반기 4,890톤의 쓰레기가 2020년 상반기에는 무려 5,439톤으로 증가할 정도로 쓰레기 점점 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더 이상 쓰레기를 매립할 수 있는 매립지 부족 대란이 일어나기도.


그렇다면 기후변화가 일어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온실가스가 과다 배출되면 과도한 온실효과가 발생하고 지구온도는 이에 따라 상승하게 된다. 그리고 국지방의 빙하가 감소하고 이는 해수면 및 해수 온도 상승뿐만 아니라 가뭄이나 폭우, 폭염,  한파, 폭설, 홍수, 태풍 등의 기상이변 피해를 가져온다.

더 나아가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대규모 산불이 발생하고 야생동식물 생태계에 변화를 주게 된다. 그리고 동물 매개 질병바이러스는 증가하고 물 부족으로 인한 식수 오염, 가뭄과 홍수로 인한 농경지 피해까지 줄 수 있다. 더불어 식량생산부족으로 인한 식량위기까지 겪게 될지 모른다.

이에 필요한 것은 쓰레기를 더 이상 무리하게 배출시키지 않는 것이다. 어떤 방법으로 쓰레기를 발생시키지 않을 수 있을까? 간단한 생활습관, 소비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쓰레기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먼저 불필요한 제품은 구매하지 않고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또 가정에서 나온 쓰레기 등은 분리배출을 정확하게 해야 한다. 또 중요한 것은 투명 페트병은 따로 모으는 것이다. 현재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은 단독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을 의무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쓰레기 줄이는 것 어렵지 않아요” “주말 동안에는 일회용품 사용 금지 규칙을 세워보려고 합니다” “각 가정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되겠죠?” “깨끗한 지구를 싫어할 사람이 있을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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