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육용오리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3-03-09 21:37:19 댓글 0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전북 정읍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약 40,000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3월 8일 전북 정읍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였다.

중수본은 과거 봄철 3~4월까지 산발적인 발생 이 이어진 점을 감안할 경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발생 우려가 있는 상황이므로 가금농장은 마지막까지 긴장감의 끈을 놓지 않고 소독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농가의 조기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농장에서 폐사율 증가, 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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