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향기 시의원, ‘서울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확대 개편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3-05-01 19:14:03 댓글 0
위원수를 40명까지 구성할 수 있도록 확대하여 15명의 위원 추가 위촉

지난달 24일 확대 개편된 ‘서울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위원 위촉식을 가지며, 활기찬 탄소중립 활동을 약속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이자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으로서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곽향기 의원(동작3)은 위원회 확대를 통한 전문성 강화의 근거를 마련한 주역이다.

곽 의원이 대표 발의해 개정된 「서울특별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에서 위원회의 위원 구성을 40명까지 확대토록 하여, 15명의 위원이 추가 위촉되고, 2개 분과가 신설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서울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시의 탄소중립 사회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 및 계획과 그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하여 구성된 조직이다.

 조례 개정에 따라 ‘2050 서울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는 기존 탄소중립 정책 심의・의결에 더해 탄소중립 관련 조례・행정계획 검토 등 자문하는 기능이 추가되고 2개 분과위원회(온실가스 감축, 기후위기 적응)가 신설되었다. 또한 1명의 민간위원장이 새롭게 임명돼, 행정1 부시장과 함께 시・민간공동위원장 시스템으로 개편되며, 아울러 온실가스 배출 등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고려해 위원 수를 기존 25명에서 40명으로 확대되었다.

 곽 의원은 “각 분야의 여러 전문가들이 더욱 늘어난 만큼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관련 이슈의 발굴, 해결 방안 모색, 입법 제안 등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조례 발의를 통해 위원회 확대 근거를 마련했던 만큼 서울시의 탄소 감축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에 임하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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