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친환경성능 평가기술 개발... 산·학·연 협력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3-08-17 15:35:56 댓글 0
-27개 산‧학‧연·관 협력 통해 자동차 친환경 성능 평가기술 개발 촉진 기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자동차 친환경성능 평가기술 개발을 위해 27개 산·학·연·관 (웨스틴 조선 서울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주재), 자동차·에너지·친환경 정책 관련 산·학·연 전문가 등 44명 ) 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Green NCAP 전문가협의체’(이하 ‘협의체’)를 출범하고 8월 17일 첫 회의 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체는 Green NCAP 제도 (자동차의 생애주기 온실가스 배출량, 실내 공기질 등 친환경성 평가·공개하는 제도) 도입방안 등을 논의하는 총괄 분과와 ‘한국형 Green NCAP 평가기술 개발사업 ’(이하 ‘Green NCAP 사업’)의 주요 3개 기술 부문별 분과(➊연비·온실가스, ➋LCA, ➌실내공기질)로 구성된다.

협의체는 총괄분과를 중심으로 Green NCAP 제도의 수용성 제고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기술부문별 Green NCAP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술검토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전형필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Green NCAP 사업은 자동차 안전과 함께 친환경 성능을 평가하는 제도로 발전시키는 한편, 우리나라가 전주기 관점 배출가스 평가방법을 국제적으로 주도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논의 결과는 Green NCAP 사업 추진 시 면밀히 검토하여 향후 Green NCAP 제도에 적극 반영하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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