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고도제한 구역 일부 지역의 주민들은 ‘완화’라는 단어 뒤에 숨겨진 또 다른 제약 사항을 들추며 ‘조건부 완화’, ‘타 지역과 형평성이 맞지 않는 고도지구 완화’ 등 추가 의견들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은 7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열람공고를 통해 의견청취가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의 의견과 관계부서 주요의견 등이 담긴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 : 고도지구, 역사문화특화경관지구) 결정(변경) 의견청취안』은 이번 서울특별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를 거칠 예정이다.
옥 의원은 “51여 년 만에 조정되는 만큼 도시의 발전을 위해 고도제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고 보호구역의 제한 속에 제한되었던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며, “이를 위해 본 의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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