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서대문지부, ‘다다익선’ 정기봉사 25차 기증식 후 공식 종료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4-02-20 21:45:38 댓글 4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온정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를 이어갈 것”

신천지자원봉사단 서대문지부가 코로나19 기간 동안 이어왔던 ‘다다익선’ 정기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서대문지부는 지난 6일 영등포구 자원봉사연합회에 스파트필름 30세트를 전달했다.

지난 2021년 말부터 시행된 정기봉사 '다다익선'은 코로나 기간 '힐링+나눔과 기부+환경'을 주제로 한 희망 프로젝트로, 이날 열린 25차 기증식을 마지막으로 공식 종료됐다.

식물은 서대문지부와 협약을 맺은 서울 서대문구 효림데이케어센터 어르신들이 3~4주간 기른 뒤 마포, 서대문, 종로 등지의 기증처에 전달돼 왔다.

효림데이케어센터 관계자는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식물을 보며 어르신들도 직원들도 힐링이 됐다"며 "몇 년간 좋은 경험을 하게 해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정수 신천지자원봉사단 서대문지부장은 "코로나로 어려웠던 시기 식물을 정성으로 길러준 어르신들 덕분에 지역 간 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온정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대전, 부산, 충청, 경상, 전라, 제주까지 12개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지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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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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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4 12:06:11
    봉사는 항상 역시 신천지 자원 봉사단입니다
  • sheep
    sheep 2024-02-23 19:33:44
    코로나 때에도 봉사활동을 쉬지 않았다니 대단해요~
  • j2****
    j2**** 2024-02-22 17:50:40
    나눔.기부는 사랑이져..
  • hit****
    hit**** 2024-02-22 11:33:54

    코로나시작부터 지금까지 봉사 했다니
    멋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