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자원봉사단 서대문지부는 지난 6일 영등포구 자원봉사연합회에 스파트필름 30세트를 전달했다.
지난 2021년 말부터 시행된 정기봉사 '다다익선'은 코로나 기간 '힐링+나눔과 기부+환경'을 주제로 한 희망 프로젝트로, 이날 열린 25차 기증식을 마지막으로 공식 종료됐다.
식물은 서대문지부와 협약을 맺은 서울 서대문구 효림데이케어센터 어르신들이 3~4주간 기른 뒤 마포, 서대문, 종로 등지의 기증처에 전달돼 왔다.
효림데이케어센터 관계자는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식물을 보며 어르신들도 직원들도 힐링이 됐다"며 "몇 년간 좋은 경험을 하게 해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정수 신천지자원봉사단 서대문지부장은 "코로나로 어려웠던 시기 식물을 정성으로 길러준 어르신들 덕분에 지역 간 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온정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대전, 부산, 충청, 경상, 전라, 제주까지 12개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지부를 두고 있다.
댓글
(4)코로나시작부터 지금까지 봉사 했다니
멋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