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은 자원순환의 날! 작은 습관부터 바꿔야

김정희 기자 발행일 2024-09-06 13:54:49 댓글 0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9월 6일, 오늘은 자원순환의 날이다. 자원순환의 날은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공동으로 매년 이날 지구환경을 보호하고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자원순환은 환경 보호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한 가지로 꼽힌다.

그렇다면 자원순환의 날, 딱 하루라도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대표적으로 플라스틱 등 일회용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생활 폐플라스틱 발생량이 약 418만 톤에서 2021년 약 492만 톤으로 증가했다.

일회용품은 저렴할 뿐만 아니라 사용하기 편리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 많은 곳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일회용품은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비롯해 매립지 부족 등과 같은 경제적인 문제를 발생한다. 더더욱 심각한 것은 장시간 동안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환경 오염의 원인 중 하나가 된다.

이에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우리는 일상에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가장 중요한 건 쓰레기를 발생시키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쓰레기를 0으로 만드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에 환경을 위해서라도 일상생활 속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사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나 컵을 이용하고, 배달 주문을 할 때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로 받는 것을 선택하면 불필요한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 영수증이나 일회용 비닐봉지, 일회용기, 빨대 등을 받지 않는 것만으로도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물건을 구입할 때에는 꼭 필요한 물건만 구입하는 것이 좋다. 또한 포장이 적은 제품 위주로 구매하고, 재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구입하는 것이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물건을 담을 때 사용하는 일회용기 대신 직접 챙긴 다회용기를 비롯해 장바구니 등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더불어 생분해성 제품이나 천연 제품 등을 사용하는 것 또한 환경 보호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처럼 간단한 습관, 실천만으로도 환경을 위한 한 발을 내디딜 수 있는 셈이다. 

이러한 소식에 네티즌들은 “일회용기 편리하긴 하지만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와요” “어느 분야보다 민감해야 할 부분은 기후 변화죠” “텀블러 챙겨서 다녀요” “저는 되도록 옷을 새로 사지 않고, 있는 옷을 활용합니다”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을 하고, 또 기업이나 정부 등에서는 시스템을 개선해서 환경 보호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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