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환경=정찬식기자] 그룹 ‘더 크로스(The Cross)’ 보컬 출신 김경현과 가수 겸 뮤지컬배우인 황원주가 월간 음악 프로젝트‘월급날’로 매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피카디리갤러리 카페에서 팬들과 직접 소통한다.

섬세한 미성을 가진 더 크로스 출신 보컬 김경현은 공연에서 올라운더 록커 직장인 김부장으로, 일본에서 K-POP 매력을 한창 전파 중인 트로트부터 팝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황원주는 같은 직장 동료 황대리로 분해 직장 내 에피소드를 매개로 한 다양한 이벤트와 노래로 작은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월급날’ 공연을 기획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황원주는 “최근 팬들 중에서도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무분별하게 쓰레기들을 자연에 버림으로 야생동물들이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으며 환경에 대한 소소한 얘기들도 팬들과 함께 공유해 보려 한다.”고 전했다.
참고로 매년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플라스틱 양은 800만t 이상이며 이로 인해 매해 바닷새 100만 마리, 해양 포유동물 10만 마리가 죽어가고 있다. 작지만 사회인식 변화를 꾀하는 이런 청년 예술가들의 작은 소통과 노력이 지구를 더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갈 것이다.
10월 19일‘월급날’ 공연 티켓은 오는 4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11월 30일 "락이 빛나는 밤에" 서울 콘서트(김경현), 12월 28일 월급날(김경현/황원주), 1월 18일 일본 오사카 월급날(김경현/황원주) 등이 계속 국내와 일본팬들을 위해 마련되어 있다.
종로3가역에 위치한 ‘피카디리 갤러리 카페’는 전시회 역할도 하는 문화복합 공간으로 최근 청년예술가들과 협업을 통하여 커피향과 더불어 서울시민들에게 문화향유와 생활 속 여유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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