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교통공사- 업무협약 체결... 지하철 공실 상가 활용, 구민 건강․여가 서비스 제공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5-12-06 06:51:41 댓글 0
서울 지하철역, 이동을 위한 공간 넘어 생활 밀착형 복지거점으로 도약 박차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5일(금) 동작구(구청장 박일하)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지하철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스크린파크골프장 등 구민 여가·복지 공간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의 첫 사업으로, 최근 국민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스크린파크골프장을 7호선 상도역 내 공실 상가에 조성할 계획이며 내년 초 구민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후에도 역 유휴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다양한 생활체육 시설 및 시민편의 공간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파크골프는 짧은 거리에서 1~4명이 즐길 수 있는 고령 친화형 생활체육으로, 서울시도 관련 시설 확충을 적극 지원 중이다. 동작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실내 여가 공간을 마련하게 된다.
▲동작구 스크린파크골프장 사업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가 추진 중인 ‘육각형 상가 정책(공공성과 트랜드를 모두 반영한 상가 활성화 전략)’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공사는 이미 지하철 역사 내에 ▲이동노동자 쉼터, ▲어르신 일자리 공방, ▲청년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시민 여가․편의시설을 도입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육각형 상가 정책’은 디지털 기술 확산과 인구구조 변화, 비대면의 일상화 등 시민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함에 따라, 기존 소비 중심의 지하철 상가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진단에서 출발했다. 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경험과 휴식, 문화와 취미를 향유할 수 있는 거점으로서 서울지하철 역할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한영희 서울교통공사 기획본부장(사장 직무대행)은 “서울지하철은 시민의 삶에 발맞춰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도심 속 여가․복지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라며 “동작구청과의 이번 협약은 이러한 변화를 더욱 공고히 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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