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까지 온라인 설문 진행, 만족도와 개선 요구사항 등 수렴해 채널 전략 재정비 2010년대부터 디지털 소통 강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가입자수 서울시 자치구 중 최상위권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누적 팔로워가 20만 명을 돌파함에 따라, 주민 소통 강화를 위해 개설 이후 처음으로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은평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향후 콘텐츠 제작과 채널 운영 전략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5일부터 시작돼 오는 16일까지 12일간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17개 문항으로 구성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선호도 ▲콘텐츠 만족도 ▲개선 요구사항 등을 묻는다. 아울러 팔로우 인증 이벤트와 연계해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은평구는 2010년대 초반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의 디지털 소통 정책을 강화해 왔으며, 현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카카오톡, 당근, 유튜브 등 총 6개의 공식 채널을 운영 중이다.
특히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상위권 수준의 가입자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나머지 채널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구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 맞춤형 콘텐츠 개발, 채널별 콘텐츠 전략 재정비, 참여 확대 기반 마련 등 디지털 소통 수준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주민과 일상적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왔다”며, “이번 첫 만족도 조사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더 가까운 구정 소식 전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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