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까지도 타행이체와 관련된 서버 장애는 복구됐지만, 이후 이용자들이 한번에 몰리면서 일시적인 이체 오류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등 서비스가 지연되기도 했다.아직까지 정확한 오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고객센터와 우리은행 일부 지점에는 고객들의 항의가 빗발쳤다.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5월 차세대 시스템으로 전산시스템을 교체한 이후 모바일·인터넷뱅킹의 거래지연이 연이어 발생했다.관계자는 “아직 불안정한 서버 상태가 추석 연휴를 앞둔 업무일 마지막 날 과부하가 걸리면서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