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세대 어코드에 적용된 파워트레인, VTEC 터보엔진은 1.5 터보엔진과 CVT미션과 2.0 터보엔진에 10단미션 모델, 스포츠 하이브리드는 2.0 앳키슨 엔진과 모터로 구성된 모델을 운영 중이다먼저 10세대 어코드의 파워트레인 관련 연구를 담당한 본사의 요코야마 나오키 연구원은 “어코드 파워트레인은 2가지 타입 3가지 모델로 구성돼 있다”며, “VTEC 터보엔진은 1.5 터보엔진과 CVT미션과 2.0 터보엔진에 10단미션 모델, 스포츠 하이브리드는 2.0 앳키슨 엔진과 모터로 구성된 모델을 운영 중이다”며 설명했다.혼다 VTEC 터보엔진은 저회전용 및 고회전용 캠을 별도로 두고 엔진 회전수에 따라 흡배기 밸브 개폐량 및 타이밍을 조절해 연비를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이 엔진의 장점으로 공기의 효율적인 공급, 저회전시 응답성 향상, 향상된 냉각성능, 노킹방지와 전자식 웨스트 게이트를 장착해 터보렉을 방지해 파워는 강하지만 연비효율성이 좋은 엔진을 구현하고 있다.또, 10세대 어코드에 적용된 자동변속기 중 10단 미션은 기존 어코드 대비 10kg 경량화 했으며, 68% 넓어진 전체 기어비 영역을 통해 고단 변속 및 저단 변속 성능이 향상되어 급가속 및 급정지 상황에서도 매끄러운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특히, 10단에서 6단, 7단에서 3단으로 4단의 급속 기어변경이 가능해 뛰어난 반응성을 제공해 어떤 주행 상황에서도 민첩한 대응이 가능하다.▲ i-MMD 시스템은 엔진의 개입에 따라 EV·하이브리드·엔진 드라이브의 3가지 주행 모드를 가지고 있다. 가속 페달을 밟지 않고 저속 주행시에는 배터리의 전원만 사용하는 EV 모드가 작동하며, 가속을 진행할 때는 엔진이 발전 모터를, 발전 모터가 주행 모터를 구동시키는 하이브리드 모드가 작동하고 고속 크루징 시에는 엔진이 직접 차량을 구동시키는 엔진 모드가 작동된다.i-MMD 시스템은 엔진의 개입에 따라 EV·하이브리드·엔진 드라이브의 3가지 주행 모드를 가지고 있다. 가속 페달을 밟지 않고 저속 주행시에는 배터리의 전원만 사용하는 EV 모드가 작동하며, 가속을 진행할 때는 엔진이 발전 모터를, 발전 모터가 주행 모터를 구동시키는 하이브리드 모드가 작동하고 고속 크루징 시에는 엔진이 직접 차량을 구동시키는 엔진 모드가 작동된다.이어 혼다센싱에 대한 설명에서 사토 책임연구원은 “혼다센싱은 자동차나 이륜차를 타는 사람뿐만 아니라 보행자까지 모두의 안전함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며,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고를 기반으로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일본의 교통사고 상황을 기준으로 혼다센싱을 적용했을 경우 교통사고 예방에 어떠한 도움이 되는지를 살펴본다”고 말했다.▲ 기술 세미나를 마치고 각 모델별 특성 확인이 가능한 주행 시승을 진행했다.이어서 약 52km 구간을 시승한 맏형인 2.0 터보 스포츠 모델은 256마력의 최고출력과 37.7kg·m의 압도적 토크와 10단 미션이 조화된 주행성능은 탁월했다. 더욱이 액티브 컨트롤 댐퍼 시스템이 노면으로부터 올라오는 진동 소음을 소거하고, 차체의 향상성을 보정해주어 직진, 코너, 급차선 변경 등 다양한 운전상황에서 최고의 승차감을 만들어 주고 있는 점도 눈에 띄었다.마지막으로 약 32km 국도구간을 시승해 본 둘째 형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스포츠 하이브리드라는 명칭에 걸맞는 주행성능과 연비특성을 보여줬다.하이브리드 모델은 이전에 시승경험이 있어 이번에는 EV 모드를 기준으로 시승해봤다. 저속 및 가속페달을 사용하지 않는 시내 구간에서 작동됐으며, 배터리의 충전 표기가 80%에서 몇 번 사용하지 않았는데 20%까지 떨어져 걱정됐지만, 주행 중에 빠른 충전으로 금방 80%까지 충전되는 모습을 확인했다. 배터리 용량이 부족하지 않을까하는 걱정과는 별개로 원래의 기능에 충실히 작동하는 모습을 확인했다.어코드는 저중심 설계를 기반으로 전고를 낮추고 전폭과 휠베이스를 늘려 한층 존재감 있고 다이내믹한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강렬한 인상을 주는 보닛을 적용하고 패스트백 디자인과 새로운 레이저 용접 기술을 도입해 한층 매끈하고 에너지 넘치는 스타일링을 자랑한다.또한 어코드 3형제 모두 주행을 위한 첨단 사양까지 대거 탑재해 ‘달리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새로운 면모로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