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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철 곰팡이-라돈 주의보! 반지하 실내 공기 개선이 특히 중요한 이유

    장마철 곰팡이-라돈 주의보! 반지하 실내 공기 개선이 특히 중요한 이유

    건강·생활
    2021-06-29 21:54:14 이동규
    우리가 숨 쉬고 살아가는 대기 환경, 그 어떤 것 보다 필수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장마철이 시작된 가운데 일부 가정에서는 오염된 공기 속에서 위험에 노출돼있다. 폐암이나 간암 등을 유발하는 발암물질이 포함된 실내곰팡이와 라돈은 집 속에 숨어있는 암세포나 다름없는 것. 특히 이 오염물질들은 장마철이 시작되는 여름이면 더욱 기승을 부린다. 즉, 바깥 공기보다 실내 공기가 더 위험할 수 있다는 의미다.여름철만 되면 고온다습한 반지하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곰팡이. 과연 우리들의 집은 안전할까? 특히 폐렴, 식중독, 알레르기 질환 등 여름철 대표 질병은 곰팡이에서 많이 비롯하기도 한다. 그만큼 위험성은 수차례 보고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반지하에서 일급 발암물질 라돈이 검출되기도 한다. 곰팡이는 무엇일까? 곰팡이 구조는 균사, 줄기, 포자, 포자체로 구성돼있다. 이런 포자들이 공기 중에 날아다니면서 각종 질병들을 유발한다. 즉, 곰팡이속 포자는 날아다니다가 벽이나 바닥 등에 기생하며 성장한다. 만약 실내에 곰팡이가 피게 되면 공기 중에 수많은 포자가 떠다닌다. 그리고 이 포자는 크기가 굉장히 작기 때문에 우리 상기도를 거쳐서 기관지나 폐로 쉽게 들어온다. 그래서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과민성 폐렴, 감염성 폐렴의 가능성을 증가시킨다. 또 피부 자극을 통해서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를 유발 할 수 있다. 특히 반지하는 집밖으로 환기를 시킬 수 없기 때문에 실내 환경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그렇다면 반지하 실내 공기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가장 먼저 잘못된 청소 습관 등을 체크해봐야 한다. 또 반지하층에서는 일급 발암물질이 나오기 때문에 이 부분도 특히 주의해야 한다.지하 공간에 거주하고 있다면 환기를 자주 시켜주고 물걸레 등으로 청소를 자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돈의 경우에는 환기만으로도 충분히 개선 효과가 있다. 또 결로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습기차단 단열재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실내 습도를 올리는 젖은 빨래 널기나 옷을 비닐에 씌워서 보관하기, 곰팡이를 물티슈 등으로 닦는 것은 좋지 않은 습관이다. 대신 환기를 자주하고 제습기를 사용하는 것은 곰팡이를 예방하는 데 좋다. 또 물티슈 대신 베이킹소다, 식초, 물 등으로 천연 살균제를 만들어 곰팡이를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다. 사진=언플래쉬
  • 환경 보호, 바로 지금 나부터 실천! 2050 탄소중립 사회로 가기 위한 기후행동 다섯가지!

    환경 보호, 바로 지금 나부터 실천! 2050 탄소중립 사회로 가기 위한 기후행동 다섯가지!

    친환경가이드
    2021-06-28 21:36:51 김정희
    불과 몇년 전만 해도 일부 시민들에게 국한됐던 환경 보호. 이제는 누구나가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작은 행동부터 지구를 위한 행보를 걷고 있다. 그 중에서도 탄소 중립 사회 전환은 무수히 강조해도 쉽게 지나칠 없는 문제다.이와 관련해 최근 환경부 측은 2050 탄소중립 사회로 가기 위한 기후행동 다섯 가지 수칙을 공개했다. 폴킴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기후행동 다섯걸음이다..첫 번째 수칙은 전기 절약부터 시작하는 에너지 전환이다. 불필요한 전기는 사용하지 않고, 낭비되는 전력 또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 등은 줄이고, 에너지 절약 마크가 인증 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두 번째 역시 사소하게 구매 제품을 선별하는 것 부터 시작한다. 바로 저탄소제품을 구매하는 저탄소 산업화가 환경 보호, 탄소중립 기후행동을 위한 걸음이 될 수 있다.세 번째는 대중교통과 전기 및 수소차부터 시작하는 미래 모빌리티 실천이다.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도보나 대중교통,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도 환경을 위한 행보가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일각에서는 추후 전기 및 수소차 시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보이고 있다. 추후에는 대중교통 및 다양한 운송수단 등이 전기나 수소로 대체 될 가능성도 있는 셈. 이에 우리는 과감한 선택을 통해 한 발 더 앞서갈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 다음 네 번째는 새-재활용부터 시작하는 순환경제다. 새활용은 부산물이나 폐지재와 같이 쓸모 없거나 그냥 버려지는 물건 등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만들어서 예술이나 환경 가치가 높은 물건, 실용적인 물건으로 재탄생하는 방식을 말한다. 최근 업사이클링 붐이 불며 새활용에 대한 붐도 일고 있다. 재활용의 경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100% 쉽게 지켜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올바른 방법을 숙지해 재활용을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 다섯 번째는 내 나무 심기부터 시작하는 탄소흡수 숲을 만드는 것이다. 식목일 뿐만 아니라 일부에서는 나무 심기 등을 실천하고 있다. 봉사 활동으로도 나무 심기를 할 수 있다. 더불어 전국 곳곳에서 나무심기 릴레이를 펼치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환경 보호 및 실천은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지금 나부터 실천, 우리 뿐만 아니라 후손까지 살 수 있는 지구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사진=언플래쉬
  • 낭비되는 대기전력, 사소한 습관과 실천만으로 아낄 수 있다!

    낭비되는 대기전력, 사소한 습관과 실천만으로 아낄 수 있다!

    친환경가이드
    2021-06-25 20:30:54 이동규
    코로나19 시대로 인해 재택근무, 자체적인 격리 등이 늘어나며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대기전력 양도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최근 환경부 측은 낭비되는 대기전력을 줄이기 위한 방법 등을 공개했다.  대기전력이란 전자제품 등의 전원을 끈 상태에서도 전기제품에서 소비되는 전력을 말한다. OECD iLibrary(2017)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1위 미국에 이어 일본, 독일, 캐나다 다음으로 주요 최종 한국은 OECD 주요국가 중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다. 하지만 90% 이상의 에너지를 수입할 정도로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높은 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국내의 경우 화력발전 의존도가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편이다. 때문에 결국 우리가 쉽게 상상할 수 있는 것 이상의 온실가스를 만들어내고 있다. 국제 에너지 기구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화력발전에서 발생하는 온실 가스는 연간 약 6억 톤을 넘는다고 알려져 있다.그래서 우리는 꼭 필요한 전력을 제외한 의미 없는 전력, 대기전력을 잡아서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 먼저 손쉽게 가정용 전력 측정기를 통해 숨은 대기전력을 체크할 수 있다. 가정에서 연간 새나가는 대기전력을 모으면 약 한 달치 전기세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대기전력을 줄이는 방법은 너무 쉽다. 전자제품을 사용한 후 플러그를 바로 뽑아주는 것이 있다. 간단한 실천만으로도 1가구 당 1년 기준으로 탄소 12.6kg을 절감할 수 있다. 이는 나무 1.9 그루를 심는 효과와도 같다. 멀티탭을 사용한다면 멀티탭에 연결된 기기의 명칭을 적어놓는다면 더 헷갈리지 않고 쉽게 전기를 아낄 수 있다.또 누구나 생활필수품으로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의 경우 자주 사용하는 만큼 숨은 대기전력이 엄청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럴 경우에는 환경부에서 개발한 컴퓨터 대기전력을 줄여주는 프로그램인 그린터치를 활용해도 된다. 그린 터치는 최소절전, 빠 른절전, 최대절전 등 3단계의 설정기능이 있다. 만일 전국에서 3000만 대의 컴퓨터가 1시간 동안 그린터치를 구동한다면 원자력 발전소 4기가 1시간 동안 만드는 에너지를 점감하는 효과를 줄 수 있다.더불어 에너지 절약 마크를 확인하고 전자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정부에서는 대기전력 저감 기준을 만족할 제품에 대해서 에너지 절약 인증을 한다. 탈락한 제품에는 대기전력 고표지를 부착하고 있다.누구나 알고 있듯, 환경보호는 사소한 실천으로부터 시작된다.사진=언플래쉬
  • 채식주의자만을 위한 채식은 가라! 환경+동물 보호 위한 착한 먹거리 대유행

    채식주의자만을 위한 채식은 가라! 환경+동물 보호 위한 착한 먹거리 대유행

    건강·생활
    2021-06-17 20:38:11 이동규
    환경을 위한, 동물 보호를 위한 인식이 크게 변화됐다. 이에 식물성 원료로 만든 대체육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ESG 경영을 우선시 하는 기업들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제품을 앞 다투어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한 대형마트는 서울 일부 매장에 채식주의존 코너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이 코너에서는 식물성 원료로 만든 상품만을 모아놓고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또 다른 대형마트 역시 최근 곤약과 해조류를 이용해 만든 고기나 두부로 만든 핫바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대형마트 뿐 아니라 편의점 역시 친환경 먹거리 사업에 뛰어들었다. 콩고기로 만든 삼각 김밥, 두부로 만든 샌드위치, 콩단백으로 만든 갈빗살 도시락 등을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패스트푸드 업계 역시 대체육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경쟁에 불이 붙었다. 대체육의 맛 역시 육식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의견이다. 식감 또한 고기와 비슷하며 먹고 난 뒤 오히려 부담감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아마존 산림의 70% 이상이 가축 사료용 콩 경작지로 사용되고 있다고 UN은 전한다. 또한 고기 생산을 위한 축산업은 온실가스 배출의 16.5%를 차지하며 환경오염의 원인 중 하나가 되고 있다.따라서 착한 먹거리에 대한 늘어나는 수요는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여러 전문가들은 기대한다. 과거에는 채식주의자만이 채식을 한다고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친환경적인 이유나, 환경보호, 동물권 보호 등의 이유로 많은 사람이 가공육을 멀리하는 추세다.이러한 상황에서 전 세계 대체육 시장은 5조 원 규모에서 오는 2023년 6조 7천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가 전망하고 있다. 한국의 대체육 시장 규모는 약 195억 원으로 그 규모가 작은 편에 속하는 만큼 성장 가능성 역시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ESG 경영 열풍과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기업들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여야 할 것이다. 가령 온라인을 활용한 친환경 먹거리 판매 등 여러 루트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의 인식 개선과 착한 기업의 역할을 해내야 할 것이다. 사진=언플래쉬
  • 미세먼지보다 더 무서운 오존, 스스로 체크하며 환경-건강 지켜가기

    미세먼지보다 더 무서운 오존, 스스로 체크하며 환경-건강 지켜가기

    친환경가이드
    2021-06-11 18:33:51 이동규
    최근 미세먼지에 코로나19까지 답답한 날들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미세먼지와 쌍벽을 이루는, 혹은 미세먼지보다 더 무서운 존재일 수 있는 오존을 주의해야 한다.여름철인 5월부터 8월은 오존고농도 기간으로 알려져 있다. 오존은 자외선을 막아주는 이로운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우리 인체에 심각한 피해를 주기도 하는 해로운 존재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여름철에 가장 신경 쓰이는 영역이 된다.오존은 인체의 감각기를 비롯해 호흡기 등에 영향을 미쳐 기도나 폐포에 손상을 입히거나 폐 기능을 약하게 만들 수 있다. 때문에 호흡기가 좋지 않은 이들에겐 오존이 특히나 위험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오존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마스크로도 막을 수 없어 주의하며 더 신경 써야 한다.이에 환경부 측은 고농도 오존 대응요령을 발표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인터넷이나 모바일 앱 등으로 오존 예보와 경보상황을 체크하는 것이다. 이어 오존 예보 및 경보 발령 상황을 확인한 후 경보등급에 따라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질환자는 실외활동 및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 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 역시 실외학습을 자제하거나 제한하는 것이 좋다.그렇다면 오존 저감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가장 먼저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평소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가까운 거리는 되도록 직접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것이 좋다. 또 오존 예보 및 경보 발령 상황을 확인한 후 상태가 고농도일 경우에는 그날은 스프레이, 드라이크리닝, 페인트칠, 신너 사용을 줄여야 한다. 뿐만 아니라 한낮의 무더운 시간대를 피해 아침이나 저녁에 주유하 것도 오존 저감 감소 활동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다.이렇게 오존 고농도 기간인 5월~8월에는 모두 함께 오존 저감활동을 실천해야 한다.사진=언플래쉬
  •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증가→여행객 증가 예상…여름 휴가철 필요한 시민 의식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증가→여행객 증가 예상…여름 휴가철 필요한 시민 의식

    건강·생활
    2021-06-10 20:10:19 김정희
    올 여름, 그 어느 때보다 강한 무더위가 예고됐다. 들쑥날쑥한 날씨 속에서 6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일부는 휴가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자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 여름철 피서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침체기에 빠졌고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큰 타격을 입었지만, 자연만큼은 회복되는 기미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늘면서 점차 국내를 비롯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매년 이맘때면 인파가 몰리는 피서지에서는 어김없이 반복되는 쓰레기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보여 우려가 예상된다.하루 평균 수십만 명 이상의 피서객이 머물다가는 국내 한 해수욕장은 매년 처리 불가능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피서지에서 시켜먹은 배달 음식, 음료, 튜브 등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이 발생하고, 처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가장 큰 문제는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고 가는 행위다. 피서지에서 엄연히 쓰레기 무단 투기는 금지돼있지만, 일부 양심 없는 피서객 때문에 잘 지켜지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특히 밤이 되면 휴가지의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곳곳에서 음주하고, 그에 따른 쓰레기가 역시 처리되지 않는 것. 이 많은 쓰레기는 모두 환경미화원들이 고스란히 떠안아야 할 몫이 된다. 많은 인력이 투입됨에도 수많은 피서객이 버리고 가는 쓰레기들을 단시간에 해결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그렇다면 휴가철 쓰레기 문제에 지자체 측의 대처 방안은 있을까? 일부 지자체에서는 휴가철, 환경미화원의 수를 늘리고 쓰레기통 개수를 늘려 설치하고 있다. 깨끗한 피서지의 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통,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확충한 것. 특히 쓰레기 무단 투기 및 문제점을 알리는 포스터 등을 곳곳에 붙이는 행보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시민 의식이다. 재활용 쓰레기는 분리 배출하거나 사용 후 발생한 쓰레기는 직접 챙겨서 가져가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1석 3조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즉, 올바른 행락 문화 질서가 정착되어야 하는 셈이다.사진=언플래쉬
  • 실내 공기 잡는 공기청정기! 우리가 쉽게 놓치고 있는 올바른 사용 팁!

    실내 공기 잡는 공기청정기! 우리가 쉽게 놓치고 있는 올바른 사용 팁!

    친환경가이드
    2021-06-08 21:41:00 김정희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로 실내 어디든 공기청정기 사용은 필수인 시대가 됐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올바른 공기청정기 사용법을 알지 못한다. 쾌적한 실내공기를 위해 사용되는 공기청정기의 정확한 사용법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공기청정기 사용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끄는 타이밍이다. 언제 공기청정기를 꺼야 할까? 바로 가정에서 요리할 경우다. 요리 시 공기청정기가 강력하게 작동되는 장면을 목격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기름이 있는 음식이 가열되면서 미세한 기름 알갱이나 수증기가 만들어지는데 이를 공기청정기가 미세먼지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름 알갱이는 공기청정기로 빨려 들어가 필터에 붙어 공기청정기 수명을 단축시키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요리를 할 경우 공기청정기 대신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야 한다. 또한 환기를 하며 청소를 하거나 진공청소기 사용할 경우 역시 공기청정기를 꺼두는 것이 좋다. 두 번째 중요한 것은 공기청정기 설치 위치다. 현재 우리나라 제품은 대부분 바닥에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공기를 빨아들여 다시 내보내는 원리를 지닌 공기청정기는 바닥의 먼지를 공중에 떠오르게 한다. 따라서 공기청정기를 설치한 주변 바닥을 물걸레로 닦아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공기청정기는 벽이나 기타 사물과 50cm 이상 떨어트려 설치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는 공기청정기를 구입할 경우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사용 면적이다. 공기청정기의 사용면적을 이용하는 공간의 크기와 같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넓은 공간에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경우 사용 면적이 넓은 공기청정기 1대를 두는 것보다 작은 공기청정기를 여러 대 설치하는 편이 훨씬 경제적이다. 최근 몇 년 사이 공기청정기 렌탈 서비스 역시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다. 공기청정기의 경우 필터 세척이나 교체가 필요하기 때문에 편리한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렌탈을 하던 직접 구매를 하던 실내 활동에 꼭 필요한 공기청정기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숙지한다면 우리 호흡기 건강에 조금 더 확실히 이로운 제품이 될 수 있을 것이다.사진=언플래쉬
  •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물티슈, 환경오염의 주범이 된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물티슈의 성분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물티슈, 환경오염의 주범이 된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물티슈의 성분

    건강·생활
    2021-06-02 17:47:23 김정희
    우리가 일반적으로 일상생활에서 간편하게 사용하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는 물티슈다. 일일이 세척하기 번거로운 걸레, 행주 등을 대신해 물티슈로 간편하게 닦고 해결할 수 있어 누구나 자주 사용하지만, 물티슈가 우리 생각보다 환경에 끼치는 영향은 훨씬 크다.또 코로나19 발생 이후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물티슈 소비는 점점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가 습관처럼 쓰는 물티슈의 하루 소비량은 2~3회, 수도권에서는 그 비율이 54.7%를 차지한다고 전해졌다.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구하고 사용하는 만큼, 지구가 병들어가고 있는 셈이다. 물티슈 사용 횟수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환경오염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최근 한국환경공단 측은 물티슈 사용에 대한 환경오염의 문제를 제기, 그 대처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물티슈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대다수 물티슈의 원단은 폴리프로필렌, 폴리에스테르, 부직포 재질로 만들어진다. 폴리에스테르는 빨대, 음료수통, 필름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비분해성 물질이다. 이 폴리에스테르가 바로 물티슈의 주 원료인 것이다.특히 합성섬유로 만들어진 물티슈는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썩기까지 약 수 백년 이상이 걸린다. 따라서 분리배출을 올바르게 하지 않으면 땅이나 해양으로 들어가 플라스틱 쓰레기로 남게 될 수가 있다. 여기서 나아가 물티슈가 잘게 분해되면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키고, 그것을 바다 동물들이 섭취하게 된다. 이 먹이사슬을 통해 흘러들어온 미세플라스틱은 결국 우리의 식탁 위까지 공포에 휩싸이게 위협하는 꼴이다.또 물티슈는 변기에 그대로 버릴 경우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하수도를 막아 큰 피해를 주기도 한다. 때문에 하수처리장의 수리, 유지 관리비가 증가하게 돼 특별히 더 신경 써서 분리 배출해야 한다. 물티슈는 변기, 재활용 등이 아닌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된다.더 나아가 각종 물품, 바닥, 옷에 묻은 오염물 등을 닦을 때에는 물티슈 대신 손수건, 수건 등을 사용하면 단순하지만 지구를 조금 더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진=언플래쉬
  • ESG경영이 대세! 일반 영화관... 친환경 영화관으로 거듭날까? 쏟아지는 ‘친환경 정책’은?

    ESG경영이 대세! 일반 영화관... 친환경 영화관으로 거듭날까? 쏟아지는 ‘친환경 정책’은?

    건강·생활
    2021-05-29 19:37:48 김정희
    기업 최대 화두인 ESG경영에 영화관이 첫발을 내디뎠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영화관은 이제 단순히 영화상영을 넘어 ESG경영을 통한 친환경 영화관을 만들기 위해 여러 행보를 보이고 있다.CJ CGV의 경우 업계 최초로 폐스크린을 활용한 굿즈를 만들어 선보였다. CJ CGV는 지난 2년간 CGV극장에서 버려진 약 70여 개의 스크린을 이용해 가방을 제작해 판매했다. 단순 쓰레기로 취급돼 버려졌던 폐스크린의 재탄생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리사이클링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끌어냈으며 리사이클링 제품이 주는 환경적인 의미를 소비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롯데시네마의 경우 영화관에서 사용됐던 소모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하며 친환경을 위한 영화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우선 기존에 코팅처리가 돼 분해가 어려웠던 팝콘 통을 ‘그린 실드’ 소재로 만들어진 통으로 교체해 분해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음료 주문 시 사용되는 플라스틱 빨대 역시 생분해성 빨대로 교체했다. 이와 더불어 일회용 컵 제공 대신 다회용 컵 제공과 종이로 만들어진 트레이를 개발할 예정이다.ESG란 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업 활동이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등을 담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특성상 방문객이 많고 전국에 많은 지점이 두고 있는 영화관은 친환경 정책을 실천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을 지니고 있다. 사소한 소모품 교체부터 쓰레기로 치부된 폐물품을 이용한 굿즈 제작까지 소비자들이 친환경 정책을 피부로 느끼기에 알맞은 조건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현재 전 세계 기업에 불고 있는 ESG경영은 기업의 생존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영화관 업계 역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작은 변화로 사회는 물론 환경에 공헌할 수 있는 결과를 이끌어내야 한다. 극장이 지닌 장점을 고려해 많은 소비자로 하여금 환경에 대한 인식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 사진=언플래쉬
  • 콘택트렌즈가 환경오염에 치명적?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 한 가지

    콘택트렌즈가 환경오염에 치명적?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 한 가지

    친환경가이드
    2021-05-27 20:50:46 김정희
    미(美)의 이유와 안경의 불편함으로 많은 현대인이 콘택트렌즈를 착용한다. 꼭 일회용 콘택트렌즈가 아니더라도 콘택트렌즈는 주기적으로 교체가 필요하다. 그러나 콘택트렌즈를 제대로 버리지 않으면 환경에 치명적인 타격을 준다.저탄소, 친환경 시대에 자동차에서 뿜어져 나오는 오염물질이나 플라스틱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콘택트렌즈가 미세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 생태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사실은 잘 모를 것이다.콘택트렌즈는 크기가 작고 투명해 사람들이 쉽게 세면대나 변기에 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버려진 콘택트렌즈는 하수처리장으로 들어가게 된다. 크기가 작고 부드러워 필터에 걸리지 않기 때문이다. 하수처리장으로 흘러들어간 콘택트렌즈는 5mm 이하의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된다. 이 분해된 콘택트렌즈는 결국 바다와 땅속으로 스며들게 되고 여기에서 자란 생물은 결국 인간의 입으로 들어간다.미국에서만 약 4,500만 명의 사람들이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있으며 매년 버려지는 렌즈는 140억 개로 추산하고 있다고 미국 질병관리본부(US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는 밝혔다. 또한, 약 400명의 콘택트렌즈 착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15~20%가 세면대나 변기에 렌즈를 버린다고 답변했다.우리나라 역시 콘택트렌즈 착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콘택트렌즈 착용자의 16.8%의 사람이 콘택트렌즈를 배수구에 버린다고 답했다.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수질오염이 심각한 국가 상위 등급에 랭킹 돼있는 한국이 쉬이 넘어갈 문제는 아니다. 그렇다면 콘택트렌즈를 버리는 올바른 방법은 무엇일까? 그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수명이 다한 콘택트렌즈는 세면대나 변기가 아닌 일반 쓰레기로 분리해 버리면 된다. 종량제 봉투에 배출하면 된다는 뜻이다. 콘택트렌즈 착용자들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콘택트렌즈 회사는 렌즈 판매 시 사용이나 세척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렌즈를 버리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해야 할 것이다. 포장지에 콘택트렌즈를 안전하게 버리는 방법을 기재하는 것 역시 하나의 방법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은 말한다. 하지만 이와 더불어 중요한 것은 콘택트렌즈 역시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는 친환경 제품으로 개발해 만들어 내는 것이 첫 번째 과제다.사진=픽사베이
  • 떠오르는 ‘차박’이 대세! ‘클린캠핑’ 위한 성숙한 시민 의식 필수인 까닭

    떠오르는 ‘차박’이 대세! ‘클린캠핑’ 위한 성숙한 시민 의식 필수인 까닭

    친환경가이드
    2021-05-24 21:57:44 김정희
    코로나19로 ‘차박’이 새로운 휴가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자동차에 머무르며 여행을 즐기는 것을 뜻하는 ‘차박’은 또 다른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다.4인 이상 모임 금지, 실내 마스크 착용 등 실내 공간에서 할 수 있는 일들에 많은 제약이 생겼다. 이것은 바로 코로나19 때문이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가족단위의 캠핑을 즐기기 위해 경치 좋은 야외로 몰려들고 있다. 하지만 이런 장소들은 이내 넘쳐나는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술병이나 음료수 캔은 물론 먹다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가 넘쳐나 악취를 풍긴다. ‘차박’의 인기 장소인 동해의 경우 그 상태가 더욱 심각하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바다를 찾는 사람들의 수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야영이나 취사가 금지된 장소마저도 차박, 텐트, 캠핑카를 이용한 캠핑족들로 넘쳐난다. 그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논이나 밭에서 자라는 작물을 뽑아가는 경우도 있다.비단 환경오염만의 문제가 아니다. 야영이나 취사가 금지된 장소에서 ‘차박’을 하면 예상치 못한 침수, 산사태로 고립될 위험이 크다.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려면 캠핑 전 미리 ‘국립공원관리공단’이나 ‘고캠핑’ 홈페이지를 통해 허가를 받은 야영장소를 확인해야 한다. 텐트를 설치하는 것보다 타프(그늘막)를 설치하고 차에서 숙박하는 것이 편리하다는 이유로 많은 이들이 ‘차박’이나 캠핑카를 이용해 휴가를 즐긴다.각 지자체는 늘어나는 캠핑 인구에 대비해 시간제 공공근로자 수를 늘렸지만,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몰려드는 사람의 수를 감당하긴 역부족이다.캠핑문화가 아직 깊게 자리 잡지 못한 우리나라의 경우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수준 높은 시민의식과 그들의 양심일 것이다. 공공장소에서 캠핑 시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며 즐겁게 휴가를 즐기는 방법은 공공장소 내의 법규를 잘 지키고 ‘클린캠핑’을 위한 캠핑을 즐겨야 한다. 하지만 성숙한 시민의식이 뒷받침되지 못한다면 불법을 일삼는 사람들을 법으로 제재해야 할 것이다. 가령 CCTV 감시나 신고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과태료를 부과해야 한다. 쉽사리 끝날 것 같지 않은 코로나19 시대에 성숙한 의식으로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캠핑문화를 이룩해나가는 것은 바로 우리의 몫이다. 사진=언플래쉬
  • 화장품 리필 시대가 뜬다! 환경 보호+소비자 욕구 충족한 '리필 사업' 주목!

    화장품 리필 시대가 뜬다! 환경 보호+소비자 욕구 충족한 '리필 사업' 주목!

    건강·생활
    2021-05-14 23:29:43 김정희
    남녀노소 누구나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이 자연을 파괴하고 있다. 인간의 아름다움이나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이 화장품이 어떤 이유로 자연을 파괴하고 있는 것인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알 수 있을 것이다.얼핏 보면 플라스틱이나 유리 소재인 것 같은 화장품 용기는 다른 소재가 혼합된 것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화장품 병의 약 90%는 재활용이 어렵다. 최근 각 지자체는 재활용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재활용이 다소 편리한 물건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또한 단순히 재활용이 쉬운 물건을 소비하는 것뿐만 아니라 환경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재활용이 어려운 화장품 병에 대한 요구의 목소리 또한 거세지고 있다.최근 경기도에는 제품의 내용물을 원하는 만큼 소분 구매할 수 있는 ‘리필 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리필 전용 병을 산 후 필요한 양만큼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한번 사용한 용기는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살균 처리 후 재사용된다. 화장품 뿐 아니라 세제 역시 마찬가지다. 또한, 다수의 기업 역시 ‘리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장품을 넘어 샴푸와 바디워시 등 생활용품을 리필 용기에 팔고 있다. 기업의 이러한 시도는 친환경적인 삶을 추구하며 이를 실천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형 소비자들의 증가에 따른 것이다. 이러한 소비자들은 단순히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닌 환경을 위하며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하는 기업을 선택한다.또한 ‘리필 스토어’ 뿐 아니라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튜브 패키지를 개발한 기업도 있다. 뚜껑은 플라스틱이지만 나머지는 종이 소재로 만들어져 재활용할 수 있다.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적극 반영하고 있는 여러 기업의 움직임은 좋은 행보다. 과거 화장품 업계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판매 전략으로 내세웠다. 이러한 선입견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화장품의 상용화는 다소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친환경적인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가 늘고 있다. 제품 자체의 친환경적인 요소를 고려하는 것 뿐 아니라 제품의 용기나 포장지 역시 친환경적인 것을 선호한다. 기업이 여러 시도를 통해 환경을 생각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혀주는 것 역시 기업이 할 일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사진=언플래쉬
  • 약, 함부로 버리면 안 되는 이유!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 공개

    약, 함부로 버리면 안 되는 이유!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 공개

    친환경가이드
    2021-05-13 22:58:33 김정희
    누구나 여러 질병이나 통증 탓에 약을 복용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약을 잘 버리는 방법에 대해서는 쉽게 알지 못한다. 누구나 쉽게 약국 등에서 구입해서 복용할 수 있는 약이라고 해도 잘못 버리면 환경오염을 시킬 수 있다.보통 약은 일반쓰레기에 버려도 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혹은 화장실이나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이용하기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2018)에 따르면 한국인의 절반 이상이 미복용 의약품을 쓰레기통이나 하수구, 변기통에 버리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위 행동은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지난 2017년 영국의 강이나 바다에 버려진 항우울제, 피임약 등 탓에 수컷 민물고기 20%가 암수 두가지 성이 혼합된 간성이 나타났다.지난해 7월, 낙동강에서 신종 의약물질이 검출돼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해당 연구팀에 따르면 독성은 사라지지 않고, 수돗물을 통해서 일반 가정 등으로 흘러들어갈 수도 있다고 전해져 문제가 됐다.그간 약국이나 보건소를 중심으로 진행된 폐의약품 회수 처리 사업이 진행됐다. 약 10여 년 전부터 진행된 사업인 것.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미복용 약품은 약국 등에서 수집하고 지자체 보건소로 운반, 보관된 후 소각업체에서 분류 소각한다.다행히 최근 폐의약품 수거 개선방안 권고가 내려졌다. 폐약품 수거지가 약국이나 보건소, 주민센터 등으로 수거지가 확대되고 있다. 추후 더욱 많은 곳에서 폐의약품 수거함이 설치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특히 폐의약품을 버릴 때에는 같은 제형의 약끼리 나누고 내용물만 따로 분류해서 버리는 것이 좋다. 단 처방약은 봉지 그대로 처리해야한다. 더불어 약 구매는 유효기간 등을 꼼꼼하게 따진 후 신중하게 구입하거나 처방받아서 폐의약품을 줄이는 것도 환경오염을 지킬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사진=언플래쉬
  • 환경 오염의 또 다른 원인 음식물 쓰레기! 줄일 수 있는 방법 및 올바른 처리 방법은?

    환경 오염의 또 다른 원인 음식물 쓰레기! 줄일 수 있는 방법 및 올바른 처리 방법은?

    친환경가이드
    2021-05-07 19:41:10 김정희
    코로나19 여파로 배달 음식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이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포장용기 등의 사용량에 대한 우려 및 대책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특히 포장 용기뿐만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 역시 늘고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2018년 환경부 조사로는 한국에서 하루에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는 약 1만 4천 톤이다. 1년으로 따지면 약 500만 톤이 넘는 엄청난 양이다. 물론 일각에서는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퇴비, 사료로 재활용하면 된다고 주장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연간 8000억 원 이상인데다가 환경오염에도 문제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오염 문제를 비롯해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이 되는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도 발생한다. 이에 환경부 측은 최근 지구를 지키는 20가지 제안 프로젝트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방법을 공개했다. 환경부 측이 발표한 바로는 일단 가장 첫 번째로 중요한 것은 쓰레기가 되기 전, 음식물을 미리미리 줄이는 것이다. 즉 냉장고 다이어트를 실천하는 것이다. 냉장고에 있는 음식재료와 유통 기한을 확인한 후 장을 보기 전에 미리 식단을 계획하고 없는 것들만 구매한다면 불필요한 식재료 낭비를 막을 수 있다. 꼭 필요한 만큼만 사고, 먹을 적정량만 조리하는 것.또 재활용률을 높이려면 잘 버리는 것도 중요하다.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할 수 있는 것과 아닌 것을 잘 구분해야 한다. 핵과류의 씨, 갑각류, 어패류 껍데기, 닭과 생선 뼈, 티백, 한약재, 복어 내장 등은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다.또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기 전에는 미리 수분을 최대한 제거해 부피를 줄여준다. 전 국민이 음식물 쓰레기를 20%만 줄여도 온실가스 배출량은 연간 177만 톤이나 줄일 수 있다. 이는 소나무 약 3억 6천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고 전해진다. 한편 지자체마다 다를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우리 동네 지자체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 아이스팩 사용도 환경 오염 유발? 올바른 아이스팩 분리배출 방법은?

    아이스팩 사용도 환경 오염 유발? 올바른 아이스팩 분리배출 방법은?

    친환경가이드
    2021-04-30 23:50:32 김정희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배달, 신선식품 소비 증가로 아이스팩을 생활 속에서 흔하게 볼 수 있게 됐다. 그만큼 사용량이 급증했다는 의미다. 지난해 사용된 아이스팩은 2.1억 개라고 알려졌다. 1년 간 버려진 아이스팩이 무려 지구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양이다.아이스팩에는 미세 플라스틱이 있어서 환경오염이 우려, 더욱 철저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알려졌다. 특히 아이스팩은 자연 분해가 어려워 재활용이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한국 소비자원에 따르면 32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12곳이 고흡수성 아이스팩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최근 환경부 측은 올바른 아이스팩 분리배출 방법을 공개했다. 아이스팩을 통째로 버리면 비닐을 뜯지 않고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려야 한다. 만일 아이스팩을 뜯어서 버리는 경우에는 포장지는 비닐류에 분리 배출하고, 내용물은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리면 된다. 특히 아이스팩 내용물은 햇볕에 말리면 부피를 더욱 줄일 수 있어 종량제 봉투를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아이스팩 수거함을 찾아서 처리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더불어 내 손안에 분리배출 앱을 이용해서 지자체 아이스팩 수거함을 찾을 수 있다. 아이스팩 수거함을 통해 배출된 아이스팩은 필요한 곳에서 재사용할 수 있다.또 아이스팩 사용을 줄이기 위해 아이스팩 대용품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최근 신선식품 배달 업체 등은 환경을 지키기 위해 아이스팩 대용품을 이용하고 있다. 그 대용품은 물 아이스팩, 식물영양제 아이스팩, 얼린 생수 등을 활용하면 환경을 해치지 않고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무심코 버려지는 아이스팩, 선순환이 이루어지도록 올바르게 처리하고 깨끗하게 사용해야 더욱 건강하고 편리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아이스팩 폐기물에 대한 부담금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사진=언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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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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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 경영 활동 및 주요 성과 소개…이중 중대성 평가 고도화- 안전.기후변화 등 전략 제시…“지속 가능한 미래 만들어 나갈 것”
    이정윤 2025-07-16 11: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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