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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스타벅스, ‘럭키 첫 방문’ 환경이벤트 진행

    스타벅스, ‘럭키 첫 방문’ 환경이벤트 진행

    사회이슈
    2023-12-31 10:18:49 이정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갑진년 새해 첫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24명을 대상으로 이벤트 음료 1잔과 럭키 스티커 1장을 제공하는 ‘럭키 첫 방문’ 환경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럭키 첫 방문 환경이벤트는 스타벅스를 사랑하는 고객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가득 담아 마련한 행사로 매장에 방문해 현장 주문을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환경이벤트 대상 음료는 새해 신규 음료 중 ‘푸른 용 클래식 밀크 티’와 ‘푸른 용 헤이즐넛 라떼’ 2종이다.무료 음료는 인당 한 잔씩 톨 사이즈 단일 규격으로 선착순 24명에게 증정한다. 환경이벤트 음료는 핫, 아이스 선택이 가능하며 샷이나 시럽 추가 등 주문 옵션 1개도 희망 시 무료로 제공된다. 개인 컵 이용 고객도 환경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특히 ‘푸른 용 클래식 밀크 티’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티 라떼 음료인 클래식 밀크 티에 푸른색의 얼 그레이 폼을 올려 푸른 용의 해를 표현했다. 푸른색의 달콤한 얼 그레이 폼은 전통 재료인 치자 열매를 활용해 만들었다. 치자는 예로부터 전, 묵, 떡 등에 색을 내는데 사용해 온 재료다.또한 에스프레소 2샷과 헤이즐넛 시럽을 넣은 ‘푸른 용 헤이즐넛 라떼’는 더욱 진한 커피 맛과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해당 음료에도 푸른색의 달콤한 얼 그레이 폼을 올려 푸른 용의 해를 표현했다.무료 음료와 함께 2024년을 응원하는 의미의 럭키 스티커도 제공한다. 럭키 스티커는 갑진년을 상징하는 푸른 용의 이미지가 그려져 있으며 “더욱 밝게 빛날 당신의 한 해! 2024년 멋진 출발을 응원합니다” 라는 문구를 더해 고객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함께 담았다.스타벅스 코리아 김범수 마케팅 담당은 “푸른 용의 해 갑진년 첫날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분들의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환경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더욱 새롭고 다양한 제품, 상품 출시 및 환경이벤트를 통해 고객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 각 시군에 연말연시 안전사고 예방 환경 특별 지시

    김동연 경기도지사, 각 시군에 연말연시 안전사고 예방 환경 특별 지시

    사회이슈
    2023-12-31 10:11:56 이정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들이 안전하게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각 시군에 안전사고 환경예방관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도지사 특별 지시사항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김동연 지사는 공문을 통해 “도민 안전을 위해 연말연시 기간 사고예방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면서 제설작업과 화재안전관리, 인파 밀집 지역에 대한 통제 인력배치 등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각 시군에 ▲연휴 기간 내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주요 도로 제설을 신속히 완료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해 이면도로, 인도, 골목길 등 후속 제설 시행 ▲전통시장, 노후주택, 외국인 주거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점검과 관리 시행 ▲해넘이·해맞이 등 인파밀집 축제가 예상되는 지역에 통제 인력배치 등 안전관리 대책 등을 추진하도록 했다. 한편, 경기도는 일부 경기 지역에 발령됐던 대설주의보가 30일 오후 4시 해제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해제했다. 그러나 동부 산지 등 추가 적설에 대비해 24시간 상황관리를 유지하고 있다.
  • 김길영시의원체험가능한 시민안전환경체험관 건립 기본용역 시작

    김길영시의원체험가능한 시민안전환경체험관 건립 기본용역 시작

    사회이슈
    2023-12-30 16:29:30 이정윤
    강남에도 시민들의 재난대처능력 및 안전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시민안전체험관이 마련될 예정이다. 어린이 및 청소년은 물론 어른까지 재난 상황 대비 훈련이 되어있는 것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체험 시설이 없어 방문조차 어려웠던 동남권 지역 시민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윈회 김길영 의원이2024년 소방재난본부 안전체험관 기본용역 예산 1억 5천만원을 확보해 안전체험관 건립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김길영 의원은 당선 직후부터 소방재난본부에 동남권 지역시민안전체험관 설치에 대해 검토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각종 재난 상황을 대비한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하는데, 시설은 서울시 내 두 곳 뿐이라 접근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안전불감증은 사고가 터지면 항상 지적되는 요인이지만 일상생활에서 재난을 준비하기엔 멀리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소방재난본부는 안전불감증이 만연되어 있지만 사람들의 인식이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시민안전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가정된 상황이지만 재난을 체험하고 이에 대한 훈련을 거치면 인식이 개선되기 때문이다.  시민안전체험관은 자연재난은 물론 사회적 재난을 망라해 20여가지 재난을 체험할 수 있는 종합형 시설이다. 풍수해체험, 지진체험, 소화기체험 등 재난의 종류도 다양할뿐더러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방문할 수 있게 시설을 갖춰놓았다. 소방관이 직접 나와 설명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가상재난을 경험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요령, 대피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데 이는 교육적 측면 뿐 아니라 훈련의 측면에서도 효과가 크다. 재난은 다양한 원인과 경로를 통해 갑작스럽게 큰 피해를 부르기 때문에 준비 없는 상태에서 재난 상황에 닥치면 더 큰 피해를 보기 때문이다.  김길영 의원은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대의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키고 안전 훈련을 통해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체험관 조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디딘 것 같아 기쁘다"며 "강남은 사무 시설은 물론 문화, 행정, 교육, 의료 시설이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안전 훈련의 장이 더욱 필요한 실정"이라고 전했다.이에 대해 김의원은 "용역을 시작으로 체험관이 완공된다면, 어린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이용가능한 최고의 현장 학습공간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체험관 건립이 완성될 때까지 의정활동 역점을 두고 추진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 지속되는 수질 오염·물 부족 현상…지구온난화 막기 위한 노력 必

    지속되는 수질 오염·물 부족 현상…지구온난화 막기 위한 노력 必

    데일리기획
    2023-12-29 23:17:55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물 부족 현상과 물 오염은 전 세계가 공통적으로 맞고 있는 환경 문제 중 하나다. 그 사안은 심각한 수준이다. 특히 20억 명에 달하는 수가 오염된 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UN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일상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물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가 세계 인구 10명 중 1명꼴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20억 명 이상의 사람이 대소변으로 오염된 물을 식수원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콜레라, 장티푸스, 이질과 같은 질병에 노출된 채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UNICEF의 보고서에는 약 7억 3900만 명의 어린이가 물 부족이 심각한 지역에 살고 있다고 전했으며 기후 위기로 인해 어린이들이 겪는 물 위기는 더욱 심각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그렇다면 수질 오염의 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인간의 활동에 의해 오염되는 것이 가장 크다. 우리가 사용하는 비누, 샴푸, 치약 속 알갱이들이 화장실이나 싱크대 등을 통해 바다로 흘러 수질을 오염시키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농업활동 역시 마찬가지다. 미국에서도 미국 내 강이 오염되는 주요 원인으로 농업을 지목한 바 있다. 농업활동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은 대부분이 인광과 질소를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녹조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녹조는 물의 표면을 뒤덮는데 만약 녹조 현상이 심각해지면 물속으로 들어가야 할 햇빛을 차단시켜버린다. 햇빛을 받지 못한 물속은 산소가 부족해지며 수중 속 생물 들 역시 성장하지 못하고 사망하게 돼 수중 생태계를 훼손하게 된다. 도로의 염분, 화학물질, 기름 등 역시 빗물에 씻겨 강과 바다로 유입되면서 각종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기도 하다. 특히 해양오염은 전 세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문제 중 하나다. 인간이 해변에 버린 각종 쓰레기들이 바다로 유입되면서 해양 오염의 주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바다로 들어간 쓰레기는 바다 생물들의 서식지를 파괴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상황은 결국 먹이사슬 최상위에 있는 인간에게도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크다. 바다로 유입된 쓰레기 중 특히 플라스틱에 대한 위험성은 이미 심각한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 바다 위를 떠도는 플라스틱이 시간이 흐르면 미세 플라스틱으로 분해되는데 이를 먹이로 착각한 바다 생물들이 이를 먹고 사망에 이르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또한 미세 플라스틱을 먹은 해산물은 결국 인간의 식탁 위로 올라오게 돼 인간에게 역시 큰 피해를 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WHO와 UN-Water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120개의 나라 중 75% 이상의 나라가 식수 위생 관련 예산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더불어 위생 기준에 부합하는 식수 관리를 하는 나라는 25%에 불과하다고 알려졌다. 이어 WHO는 오염된 식수를 먹고 사망에 이르는 사람이 매년 80만 명 이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오염된 식수에 노출된 뒤 설사병으로 사망한 사람의 수가 약 15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물은 우리들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하다. 인간의 삶뿐 아니라 지구 생태계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요소다. 만약 지구온난화의 방패 역할을 하고 있는 물의 생태계가 무너진다면 물 부족과 물 오염 현상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고 많은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탄소 배출 ‘0’이라는 거대한 과제를 두고 다양한 방법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지구온난화만큼 물 부족과 물 오염 역시 심각한 수준임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노력하는 것 이상으로 물 부족과 물 오염 현상을 막기 위한 국제적인 접근 방법이 필요해 보인다. 사진=언플래쉬
  • 화학물질 관리 제도 개선…어떤 부분 달라지나?

    화학물질 관리 제도 개선…어떤 부분 달라지나?

    정책이슈
    2023-12-29 23:17:50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화학물질 관리 제도가 바뀐다.앞서 화학물질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비교적 복잡한 절차 과정과 시간이 오래 걸렸다. 화학물질에 대한 정보도 부족한 상황이었다.유럽연합의 경우 신규 화학물질 신고 기준이 1t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0.1t이었다. 이에 화학물질을 제조하고 수입하는 산업계의 경우에는 어려움을 겪었다.이에 최근 환경부에 따르면 화학물질 관리 제도가 바뀌면서 다양한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화학물질 관리 제도가 이전보다 단순하고 쉽게 변경되면 국민들이 불안해할 수 있다. 그러나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화학물질 관리 제도 변경은 기업 부담은 낮추고 국민 안전은 강화하는 게 주 목적이다. 즉, 화학물질 규제 혁신이 되는 셈이다. 그렇다면 화학물질 관리 제도는 어떤 부분이 바뀌는 것일까? 먼저 신규 화학물질 신고 제도가 개선된다. 기존에는 연간 0.1톤 미만 제조, 수입 시 등록해야 했고, 연간 0.1톤 미만 제조, 수입 시 신고해야 했다. 하지만 개정 이후 연간 1톤 이상 제조, 수입 시 등록 그리고 연간 1톤 미만 제조, 수입 시 신고하는 것으로 변경된다.또 화학물질 분류 및 표시의 작성 사유를 제출해야 한다. 정보는 신고된 화학물질의 분류 및 표시의 적정성을 확인한다. 또한 화학물질 명칭이나 분류 표시의 적정성 검토 결과 등을 국민에게 공개한다.유해성 미확인 물질도 관리한다. 이는 유해성이 없다는 사실이 확인될 때까지 적절한 조치를 이행하는 것이다. 화학물질은 안전하게 관리해야 하지만, 중소기업에 부담을 줄 수도 있어서 우려를 받는 부분도 있다. 이에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먼저 중소기업 대상 신규화학물질 신고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또한 신규화학물질 등록을 위한 유해성 시험 자료 생산지원도 확대한다. 산업계는 등록비용을 절감하고 제품 조기 출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경제적 효과가 높아지고, 국민은 정부의 투명한 공개와 관리로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사진=픽사베이
  • [포토]해양환경공단, 노후 폐유수용시설 현대화 사업 준공식 개최

    [포토]해양환경공단, 노후 폐유수용시설 현대화 사업 준공식 개최

    사회이슈
    2023-12-29 23:17:45 이정윤
    ▲준공식 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한기준)은 지난 27일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마산항 제3부두에서 노후 폐유수용시설 현대화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준공식에는 해양수산부, 마산지방해양산청, 마산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화 사업은 1996년부터 약 27년간 운영돼 노후화된 폐유수용시설을 현대화해 폐유수거 및 처리기능 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지난해에 목포·마산·광양항 3곳의 폐유수용시설 현대화 사업을 착공해 올해 12월에 완공했다. 현대화 폐유수용시설은 지상 2층, 연면적 700㎡, 규모로 관리동, 창고동, 탈취설비동, 저장탱크동으로 구성했다. 또 탈취장치, 저장탱크 등 각종 기자재 용량 증설, 수처리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했다.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폐유수용시설의 현대화로 폐유수거 작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게 됐다”라며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공정거래위원회, ‘무늬만 친환경’ 그린워싱 방지 위해 적극 홍보 나서

    공정거래위원회, ‘무늬만 친환경’ 그린워싱 방지 위해 적극 홍보 나서

    사회이슈
    2023-12-29 16:00:38 이정윤
    공정거래위원회가 친환경 위장 표시․광고인 이른바 ‘그린워싱’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  그린워싱은 친환경을 의미하는 그린(Green)과 세탁(White Washing)의 합성어로, 친환경적이지 않은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표시·광고하는 행위를 말한다.  공정위는 이러한 ‘그린워싱’을 방지하기 위해 「환경 관련 표시․광고에 관한 심사지침」(이하 ‘심사지침’)을 개정하여, 지난 2023년 9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심사지침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첫째, 일부 단계에서 환경성이 개선되었다고 하더라도 원료의 획득,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상품의 생애주기 전(全)과정을 고려할 때, 그 효과가 상쇄되거나 오히려 감소한 경우, 환경성이 개선된 것처럼 표시․광고하지 않도록 전과정성의 원칙을 명확하게 규정했다. 둘째, 사업자가 환경과 관련하여 자신이 향후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계획이나 브랜드를 표시․광고할 때의 기준을 구체화했다. 마지막으로 사업자가 스스로 법 위반에 해당되는지 점검할 수 있도록 간소화된 ‘자가진단표(체크리스트)’를 신설했다. 공정위는 “이번 심사지침 개정을 통해 국제 기준(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심사기준과 다양한 예시를 제시하여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선택을 방해하는 그린워싱(Greenwashing) 사례가 억제되는 한편,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친환경 표시․광고를 접한 소비자들이 그린워싱에 속지 않도록 소비자의 주의사항을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해 ‘소비자24’홈페이지에 배포했다.  공정위는 “모호한 표현과 이미지에 주의할 필요가 있으며, 구체적인 범위와 근거가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동대문구,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조성 위해 도로 환경정비

    동대문구,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조성 위해 도로 환경정비

    사회이슈
    2023-12-29 09:21:58 이정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신답초등학교 옆 협소한 이면도로 통학로를 일방통행으로 지정하여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고, 좁은 보도 확장 등 도로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신답초 학생들의 주 통학로인 천호대로45길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더불어 청량리역한양수자인그라시엘 및 롯데캐슬SKY-L65 등 다수의 신축 아파트 입주에 따라 주민들은 통학로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이에 구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양방통행이었던 천호대로45길을 일방통행으로 변경하여 상습적인 불법 주·정차를 해소하고,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하여 보도 평균 폭 2.5m에서 4m로 최대 1.5m 확장하였다. 기존 노후된 도로 정비, LED 가로등 20본 개량, 보행자 방호울타리 신규 설치로 교통사고 예방과 환경을 개선하고, 과속 방지턱 기능을 더한 ‘고원식 횡단보도’를 신설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조성하였다. 또한, 신답초 통학로에 위치한 만남지하차도 내부 벽면을 도색하고 야간에도 밝은 디자인 조형물 설치 및 노후 보행로 정비 등 내부 환경 정비를 병행하여 통학로 개선 효과를 높였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답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은 물론 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통학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아이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아성다이소, 청룡의 기운을 담은 ‘신년이용 시리즈’ 출시

    아성다이소, 청룡의 기운을 담은 ‘신년이용 시리즈’ 출시

    사회이슈
    2023-12-29 09:15:28 이정윤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신년이용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귀엽고 앙증맞은 용 캐릭터와 새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상품으로 구성해, 캐릭터 상품, 갓생(‘God’+인’생’의 합성어, 남들에게 모범적이고 부지런한 삶을 뜻하는 신조어) 살기 용품, 방한용품 등 총 30여 종을 선보인다. 먼저 귀여운 용 캐릭터 상품들을 준비했다. 특히, 청룡의 해를 맞은 만큼 상큼한 민트색 인형들이 눈길을 끈다. ‘신년이용 베이비 용 시팅 인형’은 선반이나 책상, 침대 등에 안정적으로 올려 둘 수 있는 시팅 인형으로 앙증맞은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신년이용 새해맞이 운동자극 인형’은 터질 듯한 볼륨감의 식스팩을 장착한 용 캐릭터 상품으로 볼 때마다 운동 욕구를 자극한다.  ‘갓생 살기 용품’은 갓생을 사는 데 도움을 주는 상품들로 구성했다. ‘신년이용 30일 챌린지 보드’는 새해 결심을 이루고, 좋은 습관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하루하루 달성할 때마다 스티커를 하나씩 붙이는 미션형 상품으로 모든 칸을 채우면 뒷면에 ‘내가 해냄’ 상장을 받을 수 있다.‘신년이용 TODO 리스트’는 해야 할 일을 기록하고 완료한 후 옆으로 밀어서 한 일을 체크할 수 있는 상품으로 영양제 챙겨 먹기 등 루틴한 습관을 들이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속지 교환이 가능해 실용적이며, 컬러는 러블리한 핑크와 깔끔한 화이트 색상으로 취향에 맞게 색을 골라 사용할 수 있다.  귀여운 용 캐릭터 무드의 방한용품도 준비했다. ‘신년이용 롱롱 방한 목도리’는 ‘쁘띠 목도리(고리가 달린 작은 목도리)’로 구멍 사이에 꼬리를 넣어주면 쉽게 풀리지 않아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고, 부드러운 재질로 피부에 직접 닿아도 포근한 느낌을 준다.‘신년이용 프린팅 단추 담요’는 보들보들한 감촉의 담요이며, 박음질 된 3개의 단추를 잠가 어깨에 툭 걸쳐주면 망토로도 사용할 수 있다.‘신년이용 프린팅 방석’은 부드러운 털 소재로 만들어진 사각 퀼팅 방석으로 편안한 쿠션감을 제공한다. 어느 장소에 두어도 귀여운 디자인으로 특히 아이 방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안성맞춤이다. 그 외에도 새해 행운이 가득 담은 키링과 걸이인형도 마련했다. ‘신년이용 행운의 부적키링’은 행운이 가득한 부적, 소원이 이루어지는 부적, 다 잘되는 부적 3가지 종류로 가방이나 파우치, 열쇠고리 등에 달아 패션 포인트로 주기 좋다. ‘신년이용 갓생 걸이인형’은 가방이나 열쇠고리 등에 걸 수 있는 키링형 캐릭터 인형으로 한 손에 들어오는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다.행운 부적, 평온 구름, 열정 불꽃 총 3가지 디자인으로 보들보들하고 폭신한 촉감으로 자꾸만 손이 간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청룡의 해를 맞아 갓생을 응원하는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다이소 신년이용 시리즈와 함께 새해 원하는 것을 모두 이루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용산구, 2023년 빈집 환경실태조사 ...꼼꼼한 조사부터 시작

    용산구, 2023년 빈집 환경실태조사 ...꼼꼼한 조사부터 시작

    사회이슈
    2023-12-29 08:50:53 이정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내년 9월 완료를 목표로 빈집 실태조사에 돌입했다. 실태조사 결과는 빈집 증가로 인한 문제를 관리·해결하기 위한 정비계획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5년 주기로 실시하는 이번 빈집 실태조사에서는, 지역 내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되는 주택 등을 살펴본다. 한국부동산원이 용역을 수행한다. 실태조사는 ▲사전조사 및 소유자 정보 확인 ▲현장조사 ▲등급산정 및 검수 ▲확인점검 등 절차를 거친다. 사전조사에서 전기와 수도 사용량을 교차 분석한 자료 등을 토대로 빈집 의심 세대 총 735호를 산정해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전 출입통지를 위해 소유자 정보도 확인한다. 사전조사에서 추정한 빈집은 실사나 소유자 면담 등 현장조사를 통한 판정기준에 따라 그 여부를 확정한다. ▲계량기 철거 ▲출입구 완전 폐쇄 등 중대한 사유와 ▲우편물 대량 적치 ▲요금미납 독촉 안내서 ▲외부 파손 방치 등 경미한 사유를 종합 고려해 빈집으로 판정한다. 빈집으로 판정된 주택은 사용연수나 노후상태 등 위해수준에 따라 1~3등급으로 분류한다. 1등급은 활용대상, 2등급은 관리대상, 3등급은 정비대상으로 정비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등급산정의 정확성·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건축사·기술사 등으로 구성한 검수위원회 심사를 거친다. 마지막으로 변동 상황이 있는지 확인점검까지 마친 후 실태조사는 종료된다. 2018년 빈집 실태조사 결과 빈집 발생 사유로는 ▲소유권 문제 ▲임차인과의 갈등 등 개인적 요인이 46.7%, ▲개발사업 기대 ▲지역 쇠퇴 등 지역적 요인이 53.3%인 것으로 드러났다. 구는 내년 9월 실태조사를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중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해 향후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빈집 방치는 범죄발생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 적용되는 예”라며 “이번 빈집 실태조사를 빈틈없이 수행해 향후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 외유성 출장 논란’ 도마 위 오른 수협중앙회…해외투자 손실 1190억원 달해

    외유성 출장 논란’ 도마 위 오른 수협중앙회…해외투자 손실 1190억원 달해

    사회이슈
    2023-12-29 08:43:22 이정윤
    수협중앙회가 외유성 출장 논란에 휩싸였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2020년 이후 현재까지 해외투자 심사를 위해 총 24건의 출장을 실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협중앙회 측은 수익률 제고를 위해 사모투자, 부동산, 인프라 등 대체투자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2017년 이후 현재까지 7건의 해외투자에서 1190억원의 손실을 낸 수협중앙회의 성과를 두고 느슨한 내부 분위기는 물론 일을 핑계 삼아 출국하고, 정작 성과는 뒷전이라는 비판이다. 수협중앙회 사정을 잘 아는 한 정치권 관계자는 “수협중앙회의 존립 근거는 어업인·회원조합 지원 강화 인데, 내부 임직원들이 이를 망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수협중앙회가 오는 2030년까지 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지만 빛이 바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다”고 했다. 2018년 4월 수협중앙회는 미국 최대 상업업무지구인 뉴욕 맨해튼 소재 타임스퀘어 광장 중심부에 있는 호텔 복합 빌딩에 대한 중순위 대출 투자를 결정했다. 당시 수협중앙회는 내부 검토를 통해 투자건물의 가치를 1조 4698억으로 평가하기도 했다.그러나 결과적으로 한 푼의 투자금도 회수하지 못하고 2020년 282억원, 2021년 218억원을 손상차손 처리했다. 투자를 결정하기에 앞서 수협중앙회 리스크 관리실은 타임스퀘어 빌딩 투자보고서에 ‘최악의 상황에서도 투자금 회수가 가능하다’는 보고서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리스크관리실은 현지 출장을 통해 이모저모를 살폈으나 이처럼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지난 10월 열린 국감에서는 수협중앙회가 해외투자를 통해 500억원 손실을 냈으나 정작 아무도 책임지고 있지 않다는 질타가 나오기도 했다.  익명을 요구한 수협 관계자는 “투자처를 선택하는 자금운용본부 내 투자팀은 채권 같은 전통적인 투자 상품보다는 해외 대체투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는 해외 대체투자가 현지 실사를 구실로 해외 출장을 갈 수 있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내부에서 돌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해외 대체투자를 담당하는 이들이 제사보다는 젯밥에 눈이 먼 형국”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논란과 관련 수협중앙회 정재필 홍보부 과장은 “주식, 채권 등의 투자 수익률은 3%대라 고수익률을 바라보고 해외 대체투자에 나서고 있다”며 “외유성 출장을 위한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월 수협중앙회는 내부통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에서 경영유의 지적을 받기도 했다. 
  • 지방하천 한탄강 국가하천 승격...경기도, 정비사업비 1천230억원 부담 덜어

    지방하천 한탄강 국가하천 승격...경기도, 정비사업비 1천230억원 부담 덜어

    사회이슈
    2023-12-28 20:40:31 이정윤
    경기북부 연천․포천을 흐르는 지방하천 한탄강의 임진강 합류점~한탄강댐 하류 24.9km가 내년 국가하천으로 승격된다.12월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 한탄강을 포함해 홍수 대응이 필요한 지방하천 20곳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국가하천으로 승격하면 해당 하천의 정비사업에 힘이 실려 홍수 피해 예방 등 도민들의 생명‧재산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일반적인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사업비의 100%를 도비로만 충당해야 하지만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면 정비 및 유지관리 비용 등 전액 국비로 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 한탄강은 북한에서 발원해 강원도 철원~경기도 포천․연천을 관류해 임진강으로 합류되는 하천이다. 한탄강은 한탄강으로 합류되던 지방하천 신천이 2020년 1월 먼저 국가하천으로 승격됐음에도 그동안 지방하천으로 남아있어 하천체계상 적절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다.이번 한탄강 국가하천 승격으로 하천체계를 맞추고 국가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해당 하천을 정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도비 약 1천230억의 지방재정 절감 효과를 거두게 됐다.경기도에는 국가하천 20개소, 지방하천 498개소가 있으며 국비가 투입되는 국가하천 정비율은 81.3%인데 비해 지방하천 정비율은 53.1%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실정이다.박성식 경기도 하천과장은 “도내 더 많은 지방하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되지 못함에 아쉽지만 지속적으로 더욱 노력해 도내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의 균형 있고 체계적인 하천정비를 진행하고 도민 한분 한분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강유역환경청장,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대응 현장점검 실시

    한강유역환경청장,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대응 현장점검 실시

    사회이슈
    2023-12-28 20:37:16 이정윤
    ▲한강유역환경청장(오른쪽)이 12월 28일 구리시 자원회수시설에 방문하여 미세먼지 저감 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제공)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12월 28일 금년도 첫 번째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대응하여 경기도 구리시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하고 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했다.구리시 자원회수시설은 구리시에서 발생하는 일일 최대 200톤의 생활 폐기물을 소각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2019년 6월 환경부로부터 통합 허가를 받은 이후 현재는 한강청에서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다.구리시 자원회수시설에서는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 먼지 등을 관리하기 위해 탈질설비, 집진시설 등의 방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굴뚝 2개소에 TMS를 설치하여 배출 중인 대기오염물질의 농도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다.또한,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소각시설 가동률을 조정하고 방지시설 효율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미세먼지 배출을 최소화하고 있다.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현장에서 사업장 관계자들에게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 공정위 제재 이례적으로 100% 받아들인 bhc, 치킨 가격 인상 앞두고 ‘빌드업’?

    공정위 제재 이례적으로 100% 받아들인 bhc, 치킨 가격 인상 앞두고 ‘빌드업’?

    사회이슈
    2023-12-28 20:21:30 이정윤
    가맹점에 ‘갑질’을 일삼은 것이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3억 5000만 원을 부과 받은 bhc가 치킨 가격 인상을 앞두고 있다. bhc가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약 2년 만으로 전국 매장에서 치킨 메뉴를 비롯한 85개 제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500∼3000원 인상한다. 이번 가격 조정으로 현재 1만7000~1만8000원대의 bhc치킨 가격은 2만~2만1000원으로 평균 12.4% 오른다. bhc 측은 인상 이유에 대해 “주문 중개 수수료와 배달 대행 수수료, 인건비와 임대료 상승, 지속되는 원부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악화한 가맹점 수익 개선을 위해 부득이하게 가격 조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물가 안정을 위해 가맹본부와 협의회 양측이 서로 신뢰를 갖고 일정 부분 고통을 분담해 왔다”며 “그러나 주문 및 배달 수수료, 인건비, 임대료 등의 고정비 상승으로 수익이 너무 악화한 가맹점주들의 지속적이고 강력한 가격 인상 촉구에 고민 끝에 어렵게 결정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bhc는 지난해 매출액 5075억원, 영업이익 1418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27.9%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앞서 bhc는 가맹점주에게 가맹계약 해지사유가 존재하지 않음에도, 일방적으로 가맹계약 해지를 통보하였으며, 물품공급을 중단했다.  게다가 배달앱을 통해 판매하는 상품과 관련하여 가맹점주들의 자율적인 가격결정 권한을 박탈한 것이 드러나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그간 공정위의 제재를 받으면 적극 반발하던 bhc가 이번에는 공정위 처분을 100% 수용하고, 어떤 행정심판이나 이의 제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과거 경영진의 의사 결정이나 관행에 일부 문제가 있었음을 인정한다며 반성문까지 내놓은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치킨 가격 인상에 따른 부정적인 여론 분위기를 잠재우기 위함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bhc의 치킨 가격 인상 발표 후 국내 주요 이커머스의 치킨·피자 e쿠폰 판매 순위 상위 10위권을 bhc가 독차지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 한·일평화포럼...독도 분쟁지로 표시한 국방부 규탄 성명 발표

    한·일평화포럼...독도 분쟁지로 표시한 국방부 규탄 성명 발표

    사회이슈
    2023-12-28 20:16:58 이정윤
    송재호 국회의원(제주 제주시 갑·행안위)이 공동대표로 참여하는 ‘한·일평화포럼’은 오늘 28일 독도를 ‘분쟁지’로 표기한 국방부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 다. 이날 성명서는‘식민지배 피해자들도 모자라 독도마저 내팽개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시작해, 최근 국방부가 새로 발간한 장병용 정신교육 교재에 대한민국 고유영토인 독도를 ‘분쟁지’로 표현하고 같은 교재의 지도에서도 독도를 삭제한 사실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편향적인 대일관계 정책이 문제라는 점을 꼬집으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책임 등 일본 측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 촉구에 정부가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다.그간 대한민국은 정권 교체와 관계없이 독도에 관해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의 고유영토”라는 통일된 입장을 표명해왔다. 이번 사태에 대해서 일각에서는 독도를 분쟁지로 표기한 국방부의 행동은 주권을 포기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것이나 다름없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송재호 의원은 “독도를 최일선에서 수호해야 할 국방부가 독도를 ‘분쟁 중’인 지역으로 표기한 것은 국토를 포기한 것과 다름 없는 일”이라고 말하며 “원칙 잃은 현 정부의 대일관계 정책 전반을 다시 살펴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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