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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지역난방공사, '그린뉴딜 플랫폼' 전환 선언

    지역난방공사, '그린뉴딜 플랫폼' 전환 선언

    경제일반
    2020-09-01 09:55:00 김동식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난방공사)가 '그린뉴딜 종합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난방공사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한난형 그린뉴딜 그랜드 플랜'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단순 냉・난방 공급자가 아닌, 미래 스마트시티 인프라 전반을 친환경 에너지로 운영하는 '그린에너지 종합 플랫폼'으로의 전환이 궁극적 목표다. 이를 위해 은 2050년까지 16.3조원을 그린에너지 인프라에 투자하고 14.6만개의 그린일자리 창출과 탄소배출 Net-Zero를 실현할 계획이다. 난방공사는 그린뉴딜 시대의 핵심 키워드를 '친환경ㆍ분산화ㆍ그리드화'로 선정하고 사업구조와 공급설비를 여기에 맞춰 재정렬 할 예정이다. 현재의 집중화된 대형 공급설비는 분산화된 소규모 그린에너지로 대체된다. 산재된 에너지원은 ICT(정보통신기술)로 연계해 마치 하나의 설비처럼 운영될 예정이다. 즉, 난방공사를 중심으로 도심지 내 열ㆍ전기ㆍ수소 등 소규모 분산자원을 통합하는 “에너지 플랫폼화”가 금번 그린뉴딜의 핵심 방향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모델로 난방공사는 ▲스마트 수소 시티 ▲W2H(폐기물 수소화) ▲4세대 지역난방 ▲강원형 RE100 에너지 자립마을 ▲에너지 프로슈머 등 9개의 미래 에너지 공급모델을 제시했다. 여기에 ▲그린수소 생산기술 연구 ▲탄소포집ㆍ이용 연구 등 3대 그린 에너지 기술 R&D 과제를 더해 탄소제로 에너지 공급을 실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8월 20일 있었던 ‘제2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 회의’에서 난방공사의 ▲W2H(폐기물 수소화) ▲에너지 프로슈머 등 2개 과제가 정부의 40대 중점관리프로젝트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난방공사의 그린뉴딜 사업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난방공사는 최근 그린뉴딜 전담조직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그린뉴딜 플랫폼 전환을 위한 사업 대상지 발굴, 재원마련, 제도 개선방안 등 종합적 이행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 여가위 성교육 도서 비판에 “균형 잡힌 성교육 없다” 동조

    여가위 성교육 도서 비판에 “균형 잡힌 성교육 없다” 동조

    정치일반
    2020-08-31 19:33:38 안상석
    바른인권여성연합이 31일 여성가족부가 일부 초등학교에 배포한 성교육 도서에 대해 비판한 김병욱 미래통합당 의원을 적극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김 의원은 지난 25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여성가족부의 ‘나다움 어린이책 교육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일부 초등학교에 배포한 성교육 도서가 “노골적인 성관계 묘사와 동성애, 동성혼을 지나치게 미화하는 등 문제가 되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나다움 어린이책’은 ‘성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나와 남을 긍정하고 다양성과 공존을 지향하는 책’이라고 공식 블로그에서 명시하고 있다. 여성연합은 이 도서를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교육 교재로 사용되는 것인데, 포괄적 젠더교육의 일환이며 결국 급진 페미니즘과 젠더 이데올로기의 산물로 봤다.여성연합은 “나다움을 정의하는 자기 긍정과 다양성, 공존이라는 미명 아래 성의 자유와 인권을 외치지만 자유에 수반되어야 할 책임, 의무와 도덕은 완전히 배제하고 있다”며 “이는 결코 어린 아이들을 위한 균형 잡힌 성교육이라고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여성연합은 그러면서 “올바른 성교육이란 사랑이라는 인격적 관계 안에서의 책임과 존중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성관계, 성의 고귀함과 성에 대한 윤리적, 도덕적 가치, 책임감도 함께 가르치는 것이어야 한다”면서 “섹스란 그저 ‘신나고 즐거운 일’이며 ‘성적 자기결정권의 행사’로서 상대방의 동의를 얻기만 하면 자유롭게 섹스할 수 있다는 성교육은 오히려 존중과 책임을 배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엔지켐생명과학, 美 방사선학회서 연구성과 2건 발표

    경제일반
    2020-08-31 19:32:14 안상석
    엔지켐생명과학이 오는 10월 열리는 美 방사선학회에서 신약물질 ‘EC-18’의 급성방사선증후군의 완화, 치료 및 방사선 유발 염증반응 개선 연구성과를 발표한다.글로벌 신약개발기업 엔지켐생명과학은 10월 18~21일(현지시각)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미국방사선학회 연례학술회의’(RRS Annual Meeting 2020)에서 신약물질 ‘EC-18’의 급성방사선 증후군의 완화, 치료를 통한 생존율 개선 및 과량의 방사선 유발 전신 염증반응의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성과 등 2건이 발표 연제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미국방사선연구학회(Radiation Research Society)는 1953년 설립된 세계 최고 권위 방사선 관련 학술단체로, 학계는 물론 미국국방성(DoD), 미국국립보건원(NIH), 미국생의학연구개발청(BARDA), 미국항공우주국(NASA),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 美 정부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방사선 분야 학회다. 올해 연례학술회의는 COVID-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상 최초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엔지켐생명과학은 이번 학회에서 미국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치사량의 방사선(LD70/30, 30일 이내에 전체 개체의 70%가 사망하는 조건)에 조사한 후, 신약물질 ‘EC-18’을 24시간 이후 용량별로 투여시, 방사선에 의한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엔지켐생명과학은 방사선 노출 전 예방효과를 평가하는 연구에서도 ‘EC-18’을 미리 투여한 동물의 경우, 방사선 조사에 따른 생존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바이탈 등 활동성 개선 결과도 확인함으로써 급성방사선 노출에 따른 치료 및 예방 효과까지 입증한 결과를 발표한다.엔지켐생명과학은 두번째 연구결과로 ‘EC-18’이 치사량의 방사선 노출에 의해 유발되는 전신염증, 면역결핍 및 조직 손상을 신속히 복구하고, 관련 바이오마커로서 케모카인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효과적으로 제어함을 확인하는 분자수준에서의 효능 연구결과를 제출한다. 방사선 조사에 따른 주요 사망원인중 하나인 ‘면역결핍에 따른 세균 감염’에서도 EC-18이 혈액, 간 폐 등 주요 장기의 세균 증식 및 성장을 유의적으로 억제함을 입증한 효능 연구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다.‘급성방사선증후군’(ARS)은 핵공격 또는 핵발전소 붕괴 등 치사량의 방사선 노출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방사선 노출 정도에 따라 조혈계(H-ARS), 소화기(GI-ARS), 중추신경계(CNS-ARS)에 치명적으로 작용되며, 면역결핍에 따른 세균 감염 및 패혈증까지 야기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현재 치료제로 승인받은 약물이 거의 없어, 미국 정부는 대량살상무기 대응 차원에서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대표는 “RRS 2020 발표에 선정된 것은 미국 정부가 요청하는 급성방사선증후군 치료제로서 ‘EC-18’의 개발성과가 인정된 것”이라며 “이번 2건의 발표와 함께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우주건강중개연구소(TRISH)가 진행하는 ‘우주방사선 예방 및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엔지켐생명과학의 신약물질 ‘EC-18’은 패턴인식수용체(PRR, TLRs)의 세포내 재순환을 촉진시켜 세포나 조직 손상으로 몸에 쌓이는 손상연계분자패턴(DAMP)과 병원균연계분자패턴(PAMP)을 신속히 제거해 염증을 해소하고, 급성방사선증후군, 코로나19 감염병, 종양,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구강점막염 등 염증성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최초의 PETA(PRR Endocytic Trafficking Accelerator) 작용기전 플랫폼 기술이다. 
  • 이경선 시의원“장위 8·9·11·12구역...  공공재개발 추진 의지 크다

    이경선 시의원“장위 8·9·11·12구역... 공공재개발 추진 의지 크다

    정치일반
    2020-08-31 19:29:58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이경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4)의 주최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각 구역의 정비사업 추진위원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주택도시공사 담당자의 공공재개발 사업 소개와 일정 설명 후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정부가 공공재개발 범위에 정비구역 해제지역을 추가적으로 포함시킨 만큼 맞춤형 법률 검토와 제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주민들은 ‘난립하는 신축 빌라’, ‘주민 동의서 재징구 부담’ 등 해제지역에서 정비사업을 다시 추진하며 겪는 고충들을 토로하며 노후도 기준 완화, 동의서 양식 통일 등 대상지 선정 기준과 공모 절차의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경선 의원은 ‘정비구역 직권해제지역이야 말로 재개발 사업 정상화를 위한 공공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지역’이라고 강조하며 ‘장위 8·9·11·12구역이 공공재개발 사업에 참여하여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해갈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과 공모 절차 간소화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쿠팡 서초 1캠프,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쿠팡 서초 1캠프,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경제일반
    2020-08-31 19:26:02 이동규
     쿠팡은 31일 금천구 보건소로부터 서초 1 배송캠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고 캠프를 폐쇄하는 등 즉시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확진자는 서초 1 캠프 배송직원으로 지난 30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3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최근 14일간 대형차량 운행을 담당해 고객 배송은 진행하지 않았다.쿠팡은 즉시 서초1 캠프를 폐쇄하고 추가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근무자 및 방문자 등에게 문자와 구두 통보를 통해 해당 사실을 알렸다. 쿠팡은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해 근무자들 및 방문자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쿠팡, 베이비페어 개최…최대 54% 할인

    쿠팡, 베이비페어 개최…최대 54% 할인

    경제일반
    2020-08-31 19:23:12 이동규
    ▲ [쿠팡 이미지] 쿠팡, 6일까지 베이비페어 개최…최대 54% 할인쿠팡이 다음달 6일까지 국내외 대표 육아용품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베이비페어’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팸퍼스, 아벤트, 레고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54%까지 할인한다. 3,000여개의 상품을 고객들이 자주 찾는 ▲유아물티슈 ▲아이식품 ▲수유.이유용품 ▲유모차 ▲유아침구 등 12개 카테고리로 구성해 다양한 육아용품의 원스탑 쇼핑 편의를 높였다. 유한킴벌리, 네이쳐러브메레, 아토팜, 필립스아벤트 등 87개 육아 관련 유명브랜드는 별도의 브랜드관으로 선보인다. 또, 행사기간 동안 쿠팡의 멤버십인 로켓와우회원을 위한 다양한 한정기간 추천상품도 준비했다. 오는 2일까지 팸퍼스 크루저 밴드형 기저귀, 리빙스마일 포켓형 스마일 기저귀 정리함, 레고 듀플로 창의력 동물 놀이 등을 최대 54%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3만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6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1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의 추가 장바구니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외출을 하기 힘든 상황을 고려해 풍성한 육아 관련 프로모션을 준비 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더 좋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육아 관련 다채로운 상품과 할인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남부발전, 발전공정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 감소...연 57억원 비용 절감

    남부발전, 발전공정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 감소...연 57억원 비용 절감

    경제일반
    2020-08-31 18:14:30 이동민
    ▲ 제46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금상)을 수상한 남부발전 뉴웨이브 분임조(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품질분임조가 낸 아이디어로 연 4천900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해 저탄소 경제전환과 발전소 효율을 개선했다. 남부발전은 신인천발전본부 '뉴웨이브' 분임조의 '발전공정 개선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과제가 제46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에너지·기후 부문 대통령상(금상) 수상 등 호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남부발전은 품질분임조는 조직 구성원 스스로 품질 관련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주적 소집단이라고 소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생산 현장의 품질 향상 및 문제 해결을 위하여 우수 품질분임조를 발굴하고, 개선사례 공유로 기업의 품질혁신기반을 마련하고자 매년 열린다.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한 올해 행사엔 국내 산업계 총 307개 분임조가 참가했으며, 코로나 확산 우려에 따라 현장발표에서 비대면 발표문집 심사로 변경돼 운영됐다. 남부발전은 이번 대회에 총 6개 팀이 참가, 금상 4개를 비롯 총 6개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참가팀 가운데 뉴웨이브 분임조는 복합화력발전소 온실가스 흐름 통로 개선과 수소연료전지 열교환수 연결방식 변경 등으로 연평균 4천900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것은 물론, 현재까지 57억 원의 온실가스배출권 구매비용 절감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끌었다. '삼척본부 ‘ECO-KEEPER' 분임조는 국내 최초 활용 중인 해수 담수화 발전용수 생산공정의 운영방식 개선으로 용수 생산량을 늘리고 30억원의 제반 비용을 절감하여 관심을 모았다. 남부발전은 온실가스, 미세먼지 감축, 에너지전환 등 당면한 사회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하기 위한 품질혁신을 이어가고자 품질혁신조 활동을 장려하고, '풀뿌리 365 혁신제안 Tree'라는 품질혁신 플랫폼을 통해 현장설비개선, 친환경 기술개발,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그린뉴딜 정책에 맞춰 친환경 분과에서 집중적으로 아이디어 발굴과 개선활동을 전개 중이다. 신정식 사장은 "이번 수상은 남부발전 모든 구성원이 품질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그린뉴딜과 저탄소, 수소경제로의 성공적 전환을 위하여 전사적인 품질혁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재난지원금 '약발' 다했나...7월 소비 4개월만에 뚝↓

    재난지원금 '약발' 다했나...7월 소비 4개월만에 뚝↓

    경제일반
    2020-08-31 11:40:32 이동민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된 경기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등의 정부 지원 정책으로 회복세를 보였지만 다시 4개월 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7월 이전 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전달보다 0.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5개월 연속 감소하던 7 전산업생산은 5월과 6월(4.1%)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세 보였지만 증가폭은 크게 줄어들었다. 전산업 생산 증가를 견인한 것은 광공업 생산(1.6% 증가)으로 제조업 생산은 자동차와 기계장비 등에서 전월보다 1.8% 증가해 지난 6월(7.4%)이후 두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제조업 가동률지수(2.6%)와 제조업 평균 가동률(70.0%)도 전달 대비 1.8%포인트 상승했고, 제조업 재고율(재고/출하 비율)은 116.0%로 전달 대비 1.7%포인트 줄었다. 이밖에 서비스업 생산(0.3%), 예술·스포츠·여가(7.7%), 숙박·음식점(2.3%), 금융·보험(2.2%), 정보통신(2.2%), 부동산(1.8%), 운수·창고(1.2%) 등에서 증가를 보였지만, 교육(-1.7%)과 도소매(-1.4%)에서는 감소를 기록했다. 전산업생산 증가폭이 줄어든 데에는 6월 급증한 기저효과 등으로 7월에 공공행정이 8.4%로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7월 소매판매액은 전달 대비 6.0% 줄어 지난 2월(-6.0%) 이후 5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하며 넉달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지난 4월~6월 소매판매액 추이는 4월(5.3%)→5월(4.6%)→6월(2.3%) 이다. 승용차 등 내구재(-15.4%), 의복 등 준내구재(-5.6%), 의약품 등 비내구재(-0.6%)에서도 소비가 모두 줄었다. 업태별 구분으로 면세점(8.5%), 편의점(0.8%)은 증가한 반면, 승용차·연료소매점(-11.2%), 백화점(-7.2%), 전문소매점(-5.7%), 슈퍼마켓·잡화점(-4.9%), 대형마트(-4.9%), 무점포소매(-2.9%)는 감소했다. 통계청 분석에 의하면 이처럼 7월 들어 소매판매액이 줄어든 이유는 정부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와 긴급재난지원금 소진으로 해석된다. 7월 설비투자는 전달 대비 2.2% 줄었다. 5월에(-6.5%)에 감소했다 6월(5.2%)에 증가로 전환했지만 한 달만에 다시 감소했다. 건설업체가 실제 시공한 실적인 건설기성(불변)은 1.5% 증가했다. 경기 동행·선행지수는 동반 상승했고,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 대비 0.2포인트, 경기 예측 지표인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4포인트 늘었다. 통계청은 7월 지표에는 8월 중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경제외적 충격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8월 전망은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 산림 및 산림 인접 지역에서 풍등 날리면 과태료

    산림 및 산림 인접 지역에서 풍등 날리면 과태료

    경제일반
    2020-08-31 10:54:21 김동식
    ▲자료사진=연합뉴스 앞으로 산불조심기간 중에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지역에서 풍등 등 소형열기구 날리면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산림보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개정 시행령에 따르 앞으로 누구나 산림이나 산림 인접 지역(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산불조심기간에 풍등 등 소형 열기구를 날리는 행위가 금지된다. 또한 이를 위반한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산림청은 아울러 이번 시행규칙에서 소형 열기구 사용 행위 금지기간을 봄철 산불조심기간(매년 2월 1일~5월 15일)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12월 15일)으로 정했. 산림청은 이번 개정 시행령으로 야간산불과 대형산불 확산 방지를 통해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그간 풍등 등 소형열기구 등을 산림 인접 지역(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의 날리는 행위가 산불 발생 등을 야기한 사실이 있는 만큼 이번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산불 예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대형산불 및 야간산불이 감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산불 예방정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철갑상어 등 멸종위기종 양도·양수 신고 면제

    철갑상어 등 멸종위기종 양도·양수 신고 면제

    경제일반
    2020-08-31 09:52:58 박한별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양도·양수 시 신고 대상이었던 철갑상어 등 12종이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31일 철갑상어류 등 12종을 국제적 멸종위기종 양도·양수, 폐사·질병신고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국제적 멸종위기종과 그 가공품을 거래하는 경우 양도·양수 및 폐사 신고를 하도록 엄격히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대량증식돼 신고 필요성이 줄어든 일부 종에 대해서는 지난 2018년부터 고시를 통해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이번에 신고 대상에서 제외되는 종은 구체적으로 ▲철갑상어목, 유럽뱀장어 등 어류 2종 ▲멕시코도룡뇽(양서류) ▲푸른산호 등 산호류 8종 ▲주목 등 동물 11종 ▲식물 1종이다.환경부 관계자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은 국내 거래 시 신고를 이행해야 하나, 대량 증식되어 유통되는 종은 신고가 불필요한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신고제외 대상종 확대를 통해 민원불편을 해소하고 국제적 멸종위기종 관리제도에 대한 실효성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환경부 제공   
  • 용산구,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지원

    용산구,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지원

    경제일반
    2020-08-31 07:51:20 안상석
    ▲ 용산구 한 공동주택에 설치된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기후변화 대응사업의 하나로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주택, 건물에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를 원하는 주민(소유자 및 세입자, 입주자 대표 등)이며 지원금(시 보조금)은 와트(W)당 700원~1200원이다. 베란다, 옥상, 지붕형 중 여건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베란다형의 경우 구 보조금(5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예를 들어 베란다에 325W 규격 제품을 설치하면 지원금은 44만원(시보조금 39만원, 구 보조금 5만원), 자부담은 6만원(12%)이다. 975W 제품의 경우 지원금은 98만2500원(시보조금 93만2500원, 구 보조금 5만원), 자부담은 51만7500원(35%)에 달한다. 전기요금 절감액은 일조량, 설치환경 등에 따라 다르지만 베란다형의 경우 월 6000원~1만원 수준이다. 옥상형(3kW 기준)의 경우 월 6만원 가량 절감이 된다. 미니발전소 설치를 원하는 주민은 태양광 콜센터(☎1566-0494) 또는 ‘서울햇빛마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는 11월 말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녹색성장팀 김일균 팀장은“태양광 미니발전소는 전자파나 빛 반사가 거의 없는 친환경 제품”이라며 "생산되는 전기는 냉장고 같은 대기전력에 우선 사용된다“고 말했다. 구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사업 외 건물·주택 에너지효율화(BRP),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보급, 에코마일리지 사업, 환경개선부담금 부과·징수, 연령별 맞춤형 환경교육 등으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기후변화는 인류의 삶을 위협하는 대재앙”며 “에너지 자립율을 높이고 탄소중립(Net-zero)을 실현할 수 있도록 태양광 발전시설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랜드리테일, 육아 전문 커뮤니티 플랫폼 ‘키디캔디’ 셀러 모집

    이랜드리테일, 육아 전문 커뮤니티 플랫폼 ‘키디캔디’ 셀러 모집

    경제일반
    2020-08-30 21:42:09 안상석
    ▲   이랜드리테일, 육아 전문 커뮤니티 플랫폼 '키디캔디' 셀러 모집이랜드리테일(대표 김우섭, 석창현)의 아동패션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키디키디’(kidikidi)가 국내 최초 아동 커뮤니티 커머스 플랫폼 ‘키디캔디’(kidicandy) 론칭에 앞서 해당 커뮤니티에서 활동할 개인 셀러를 모집한다.올해 4월 아동패션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키디키디’(kidikidi)를 론칭하며 아동패션 미디어 커머스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선언한 이랜드리테일은 오는 9월 커뮤니티 커머스 플랫폼 ‘키디캔디’(kidicandy)를 선보인다.키디캔디는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아동 커뮤니티 커머스 플랫폼으로, 육아 소통 공간인 커뮤니티 플랫폼과 패션/육아용품 등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커머스 플랫폼을 결합한 형태로 선보인다.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아이를 키우는 고객들이 기존에 가입한 커뮤니티에서 필수 육아정보 외에 지나친 광고와 정보의 홍수 때문에 불편을 느낀다는 점에 착안해 비즈니스 기회를 발견한 것”이라고 말하며, “필수 육아 정보를 나누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추후에는 아동 전문 스토어와 남대문 기반의 셀러 마켓 등 과도 결합해 국내 1위 육아 필수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키디캔디 론칭을 대비해 모집을 시작한 키디메이트 셀러에는 아동 패션에 관심이 높은 주부, 아동 관련 부문의 기창업자, 투잡에 대한 의지가 있는 워킹맘 등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키디메이트 셀러로 선발된 지원자는 일정 기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후 서울 남대문에 위치한 키디캔디 마켓 쇼룸에 방문해 본인이 판매할 아동복/육아용품 등을 선정한다.일단 상품을 선정하면, 키디메이트 셀러는 사진 촬영과 상품 업로드에만 집중하고, 기존 개인 셀러들이 쇼핑몰을 운영하며 가장 크게 어려워하는 상품기획, 상품사입, 배송, CS(고객서비스), 마케팅 등은 모두 이랜드 측에서 담당한다.예비 창업자의 입장에서는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창업을 도전할 수 있으며, 이랜드리테일은 이번 키디메이트 셀러 모집을 아동패션 시장에서 누적해 온 노하우를 예비 창업자들과 나누는 사회 공헌 측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키디메이트 선발은 다음 달 11일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같은 달 1차 당선자를 발표하고 이어 10월 19일 2차 당선자 발표를 통해 마무리한다. 이 후에는 기존 키디메이트의 성과를 바탕으로 상시 모집을 진행해 하반기에도 키디메이트 선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현대차, 내년 전기차로 중국시장 공략

    현대차, 내년 전기차로 중국시장 공략

    경제일반
    2020-08-30 19:33:16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해 내년부터 최소 9종이 넘는 순수 전기차를 차례로 출시한다. 또 이들 전기차로 중국 공략에 나선다.현대차는 최근 신형 쏘나타를 중국에서 출시한 데 이어 세단, 레저용차량(RV), 전기차 등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지난달 출시된 중국 쏘나타는 국내 8세대 쏘나타와 비슷하지만 현지 취향에 맞춰 앞뒤 길이가 더 길다.현대차는 쏘나타에 이어 신형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중국 전략차종 미스트라, 라페스타 부분변경차(페이스리프트) 등의 세단도 준비하고 있다.RV는 신형 다목적차(MPV) 쿠스토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ix35(페이스리프트), 투싼을 출시할 계획이다. 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다음 달 중국으로 수출할 예정이다.전기차는 미스트라 EV에 이어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기반한 첫 전기차 아이오닉5를 출시한다. 아이오닉 5는 내년 초에 나오는 준중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로 콘셉트카 45를 모티브로 제작된다.한편, 현대차의 2016년 중국 판매는 114만 2016대, 2017년 78만 5007대, 2018년 79만 117대, 2019년 65만 123대로 대폭 감소했다. 시장점유율은 이 기간 5.1%에서 3.1%로 떨어졌다.올해는 2월 중국에서 코로나19이 처음으로 확산하면서 판매량이 작년 동월대비 97.4%나 줄었다. 이후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다소 진정되면서 7월 현대차의 중국 판매 감소폭은 -19.1%로 축소됐다. 7월까지 누적으로는 -31.3%다.  
  • 평균 온실가스 70g/km 기준 강화…환경부, 행정예고

    평균 온실가스 70g/km 기준 강화…환경부, 행정예고

    ECO
    2020-08-30 19:31:46 안상석
    자동차 제작사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평균 온실가스 70g/km, 평균 연비 33.1km/L 등으로 당해 연도 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환경부는 30일 자동차 제작업체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연도별로 달성해야 하는 ‘자동차 평균 온실가스·연비 기준’이 포함된 ‘자동차 평균에너지소비효율·온실가스 배출허용기준 및 기준의 적용·관리 등에 관한 고시’ 일부 개정안을 31일부터 6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2012년에 국내에 제도가 처음 시행된 이래(온실가스 140g/km, 연비 17km/L), 매년 온실가스·연비 기준이 점차 강화돼 올해는 온실가스 97g/km, 연비 24.3km/L의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이 제도는 수송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내연기관 효율개선 및 미래차 기술개발을 촉진해 자동차 산업의 생산구조를 친환경적으로 개편하도록 한다. 연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국민이 부담하는 유류비를 절감하도록 하는 제도로서, 미국·유럽연합(EU) 등 주요 자동차 생산국가에서 폭넓게 시행 중이다.자동차 제작사는 연도별로 평균 온실가스 기준 또는 평균 연비 기준 중 하나를 선택해 준수하면 된다.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을 때는 과거 3년 동안의 초과달성실적을 이월해 미달성분을 상쇄하거나, 향후 3년 동안 발생하는 초과달성실적을 상환해 미달성분을 해소할 수 있다.미달성분이 남아 있는 경우엔 과징금을 납부하거나, 다른 제작사의 초과달성실적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기준을 준수할 수 있다.2019년까지는 대부분의 제작사가 과거의 초과달성실적을 활용해 기준을 충족하고 있으나, 향후 기준이 지속 강화될 예정이므로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자동차 제작사는 현재 판매량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에너지 소비효율을 개선해야 한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0g/km인 전기차·수소차와 온실가스 배출량이 순수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적은 하이브리드차의 판매비율을 현재보다 더욱 높여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자동차 평균 온실가스·연비 관리제도는 총 중량 3.5톤 미만의 중·소형 자동차를 대상으로 한다. 10인승 이하의 승용차·승합차와 11~15인승 승합차 및 소형화물차로 구분 적용된다.2021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할 연도별 평균 온실가스·연비 기준(안)은 3가지 원칙 아래, 직접 이해당사자인 자동차 업계는 물론 관계부처·전문가·시민사회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마련됐다.첫째,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 공표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로드맵 수정안’에 따른 수송부문 감축목표량을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기준을 설정했다. 이 제도를 통해 2030년에는 1820만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환경부는 기대했다.둘째,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미국·유럽연합(EU) 등 주요 자동차 선진국의 규제 수준과 기준 강화 추세를 고려했다.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기준은 미국과 유럽연합의 중간 수준이며, 우리나라의 시장 특성과 무역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통상당국과도 협의를 거쳐 차기 기준 목표치를 설정했다.셋째, 자동차 업계 상황을 고려해 유연성 수단을 보완하는 등 제도 수용성을 높였다.자동차 업계가 미래차 전환시기에 코로나19 등으로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2020년 기준을 2022년까지 유지한 후 단계적으로 기준을 강화했다.전기차·수소차·하이브리드차에 대한 판매실적 추가인정 인센티브(슈퍼크레딧)의 적용기간을 2026년까지 연장하고, 경차·액화석유가스(LPG)차에는 배출량 일부를 차감 적용한다.경영상의 어려움을 겪는 제작사에 대해서는 미달성실적을 상환할 수 있는 기간을 현행 3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는 등 제도 운용의 유연성도 높인다.또한, 종전의 온실가스 기준은 5년 단위로 발표했으나, 이번 기준은 자동차 업계가 중·장기 대응 전략을 사전에 효과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10년 단위의 목표를 제시했다.제도 시행 과정에서 미래차 보급현황, 국제동향 변화 등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2025년경에는 후반기 기준(2026~2030년)에 대한 중간검토를 실시해 향후 여건 변화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행정예고(안)에 대해서는 31일부터 10월29일까지 60일 동안 의견수렴이 이뤄질 예정이다. 환경부는 제출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올해 안으로 개정안을 확정, 공포할 계획이다.한편, 환경부는 중·대형 상용차에 대해서도 향후 온실가스·연비 관리제도를 조속히 도입해 수송분야의 통합적인 온실가스 감축이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환경부 황석태 생활환경정책실장은 “이번 차기 기준(안)은 당면한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수송부문에서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자동차 업계의 여건과 미래차 보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면서 “차기 기준은 내연기관 자동차만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자동차 업계의 적극적인 친환경차 기술 개발과 보급 확대 노력이 필요하며, 정부도 그린뉴딜 등 과감한 재정투자와 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친환경 미래차 대중화 시대를 앞당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재명 지사, 코로나 대응부서 찾아 격려"이 분들을 기억해달라"

    이재명 지사, 코로나 대응부서 찾아 격려"이 분들을 기억해달라"

    사회일반
    2020-08-29 22:54:50 안상석
    ▲ 감사와 여러분 덕분에 코로나을 이길수 있다는  이재명지사7개월 넘게 전 직원 주말, 연휴도 없이 역학조사, 병상배치, 접촉자격리 등 코로나 19 대응 활동 펼쳐 코로나19 발생이후 주말도 휴일도 없이 확진자 치료, 역학조사 등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중인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책단과 감염병관리과 직원들이 이재명 지사의 깜짝 방문했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 28일 오후 2시 40분경 코로나19긴급대책단과 감염병관리과 사무실을 이어 방문하고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재명 지사는 “지금 고생이 가장 많은 부서라 특별히 격려를 하고 싶어 찾아왔다”면서 “코로나19확산이 당분간 더 계속될 것 같아 앞으로도 고생을 부탁드려야 하는 상황이다. 지금은 힘이 들지만 같이 이겨나가자”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직원들의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며 홍삼으로 만든 건강보조식품을 전달했다. 김홍국 경기도대변인은 "가장 격무에 시달리는 부서를 찾아 격려하는 의미에 더해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이들을 도민께서 기억해달라는 의미도 담겨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코로나19긴급대책단은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과 이희영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장을 공동단장으로 경기도의료원과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4개 기관 소속 전문가 9명과 경기도 공중보건의 2명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예방의학과와 감염내과 교수 22명의 전문가가 민관협력을 위한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긴급대책단은 코로나19 일일 발생현황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도와 협의하고 있으며 환자분류와 격리병상 배정 조정 자문역할은 물론 매주 1회에서 3회까지 정례 브리핑을 열어 도민들에게 경기도의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알리고 있다. 긴급대책단은 또, 28일부터 가정에서 대기하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홈케어시스템도 실시하고 있다. 전화를 통해 전문의료진이 1일 1회 가정에서 대기중인 확진자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의학적·정신적 상담을 실시한다. 환자의 병증이 심해질 경우에는 의료기관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신속하게 병상을 배정해 이송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감염병관리과는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동시에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코로나19 확진자 파악, 역학조사, 병상배치, 접촉자격리, 각종 행정명령 등 코로나19 대응 활동을 펼쳐왔다. 윤덕희 감염병관리과장을 비롯해 감염병 정책수립과 대응, 예방을 담당하는 4개팀에 28명이 근무 중이다. 7개월여 넘는 시간 동안 주말은 물론 연휴기간도 쉬지 못하고 전 직원이 비상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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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윤 2025-07-01 07:20:38

ESG

  • 해양환경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지속가능경영

    해양환경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신규과제 발굴
    이정윤 2025-07-10 11:56:20
  • 동대문구,‘ESG 경제지원센터 상생 소통 마당’개최
    지속가능경영

    동대문구,‘ESG 경제지원센터 상생 소통 마당’개최

    동대문구 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30여 명 참석
    이정윤 2025-07-07 22:37:43
  • 강북구, 저소득 가구 대상 '희망의 집수리' 참여자 모집
    지속가능경영

    강북구, 저소득 가구 대상 '희망의 집수리' 참여자 모집

    도배, 장판 교체 등 18개 항목 대상... 최대 250만원 지원
    이정윤 2025-07-01 07:16:12
  • KCC, HD현대중공업 사업장 안전 환경 컬러디자인 개발
    ESG

    KCC, HD현대중공업 사업장 안전 환경 컬러디자인 개발

    HD현대중공업 울산본사 내외부 맞춤형 컬러디자인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조성...MOU 체결
    이정윤 2025-06-27 06:44:48
  • 농어촌공사, ‘임원 직무청렴계약’으로 청렴 확산 솔선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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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어촌공사, ‘임원 직무청렴계약’으로 청렴 확산 솔선수범

    사장, 감사, 상임이사 전원 참여... 전사적 윤리경영 실천의지 다져
    이정윤 2025-06-26 21: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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