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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가 쓴 기사
  • KB국민은행, 2025년 동계 체험형 인턴 채용 실시

    KB국민은행, 2025년 동계 체험형 인턴 채용 실시

    사회이슈
    2024-11-28 11:42:16 이정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다음달 3일까지 '2025년 동계 체험형 인턴 채용'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미래 금융을 선도할 청년들에게 관심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자격에 성별, 연령, 학력의 제한은 없으며, KB국민은행은 지원자의 관심이 많은 ▲IB ▲글로벌 ▲자본시장 ▲IT ▲플랫폼 개발 ▲ AI·데이터 등 총 6개 분야에 두 자릿수 규모의 인원을 선발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역량검사 ▲영상면접 ▲인성검사로 진행되며, 원거리에 거주하는 지원자를 배려해 각 전형은 온라인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다음달 23일부터 8주 동안 본부 부서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또한, 프로젝트 수행, 워크숍, 멘토링 프로그램 등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계획돼 있다. KB국민은행은 모든 인턴 수료자에게 2025년 신입행원 공채 지원 시 서류면제 혜택을 부여하고, 우수 수료자에게는 추가 우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도전과 혁신 마인드를 가지고 KB국민은행과 함께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만들어나갈 우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이미재 용산구의원, 24 지방자치 의정대상'정명대상'수상 영예

    이미재 용산구의원, 24 지방자치 의정대상'정명대상'수상 영예

    사회이슈
    2024-11-28 11:26:45 이정윤
    이미재 구의원(국민의힘, 보광동·서빙고동·이태원1동·한남동)이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에서 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하는 정명대상은 정의롭고 공정한 밝은 사회를 위해 지방자치 발전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국회의원, 광역시·도의원, 지방자치 단체장 등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며 한국유권자중앙회, 정명대상조직위원회, 국민선거감시단, 유권자정책평가단 검증과 평가를 거쳐 엄중히 선정한다.  이미재 의원은 3선 의원으로 지역주민의 삶에 밀착된 각종 조례 제정과 5분 자유발언, 지역을 위한 예산 확보로 제도적 개선을 앞당기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발전에 공헌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구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요구되는 법안을 발의하고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활성화’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해 제도적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근거 마련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미재 의원은 “이번 수상은 현장을 발로 뛰며 구민의 일상에 직결되는 정책들을 제도화 하기 위한 기여들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구민만을 바라보며 현장을 중시하고 복리증진을 위해 주민 곁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고자 더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의지를 분명히 했다.     
  • 해양환경공단,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과기부 장관상 수상

    해양환경공단,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과기부 장관상 수상

    사회이슈
    2024-11-28 11:23:18 이정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이 지난 27일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4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우수한 발명, 신기술을 발굴해 시상하고 우수특허 제품의 판로개척,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했다.  공단이 출품한 ‘선박 잔존유 회수장치’는 침몰, 좌초 등 사고가 발생한 선박의 연료 탱크에 남아있는 유류를 회수하기 위한 장비로 기존 장비 대비 경량화 돼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태풍이나 폭우로 인한 지하도 침수 등 국가 재난상황에서 기존의 수입 방제장비를 대체할 수 있어 기대를 받고 있으며 2023년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양수산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강용석 이사장은 “공단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국민 여러분도 공단의 노력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해양환경공단, 상생결제 확산 공로로 중기부 장관상 수상

    해양환경공단, 상생결제 확산 공로로 중기부 장관상 수상

    사회이슈
    2024-11-28 11:18:31 이정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27일 중소기업중앙회(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개최된 ‘상생결제 확산의 날 기념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상생결제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으며 공단은 ‘우수 최상단 구매기관(공공) 부문’에서 중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공단은 2020년 상생결제 제도를 도입하고 중장기 목표를 수립하는 한편 상생결제 전용예치계좌를 통해 기한 내 대금이 안정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동반성장 상생결제 협의체’를 조직해 제도를 점검하고 상생결제 확대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협력업체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제도 안착에 힘써왔다.  강용석 이사장은 “앞으로도 상생결제 제도를 활성화해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통해 중소 협력사와 동반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CJ제일제당, ‘K-볶음밥’으로 美 즉석밥 시장 인기

    CJ제일제당, ‘K-볶음밥’으로 美 즉석밥 시장 인기

    경제이슈
    2024-11-28 10:34:30 이정윤
    CJ제일제당이 북미 시장에 상온 즉석밥인 ‘비비고 코리안 바비큐 볶음밥’을 수출·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기존에 냉동 볶음밥을 북미에서 판매 중이었으며, 상온 볶음밥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비비고 코리안 바비큐 볶음밥’은 CJ제일제당의 천연 조미소재인 ‘테이스트앤리치’를 사용해 볶음밥의 풍미를 극대화했으며, 현미를 주 원료로 사용해 밥알의 고슬고슬한 식감을 살렸다. 상온으로 출시돼 보관이 간편하며, 유통기한도 15개월로 냉동 볶음밥에 비해 길다.전자레인지에 90초만 조리하면 전문점에서 먹던 볶음밥을 쉽게 집에서 즐길 수 있으며, 국내 햇반과 동일한 밥그릇 형태로 출시돼 취식도 간편하다. 북미 시장의 볶음밥 제품은 보통 파우치 형태로, 조리 후 그릇에 덜어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이번 신제품은 현재 월마트, 퍼블릭스 등 주요 그로서리 채널에 입점 돼있으며, 향후 주요 유통 채널에도 입점 될 예정이다.CJ제일제당의 상온 즉석밥은 백미를 중심으로 북미에서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햇반 백미 매출이 전년보다 약 20.6% 상승한 1600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9월까지의 누적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약 12% 상승했다. 현재 햇반 백미는 미국·호주·멕시코 코스트코에 입점돼 있으며, 향후 판로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홍정욱 CJ제일제당 P-Rice 담당은 “상온 볶음밥을 백미에 이은 대형 제품으로 육성해 K-즉석밥의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아성다이소, 내 손으로 만드는 겨울나기... 겨울 뜨개용품 기획전’ 진행

    아성다이소, 내 손으로 만드는 겨울나기... 겨울 뜨개용품 기획전’ 진행

    사회이슈
    2024-11-28 10:30:14 이정윤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겨울 뜨개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계절 변화에 맞춰 패션소품, 키링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했고, 뜨개실, 뜨개도구, 수예부자재 80여 종을 선보인다.  특히 만들고 싶은 편물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과 컬러의 뜨개실을 고를 수 있다. 바느질이 아직 어렵게 느껴진다면 ‘뽀글이 빅 핸드니팅(Hand-Knitting) 뜨개실’로 시작을 해보는 것도 괜찮다. 두툼한 굵기의 실을 맨손으로 엮어 만들 수 있고, 뽀글이 재질의 따스하고 포근한 촉감이 목도리를 뜨면 잘 어울린다. 핑크, 화이트, 아이보리, 그레이, 블랙 등 다양한 컬러로 구성해, 겨울철 착장과 매칭되는 색상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바라클라바(머리, 얼굴, 목을 덮어주는 보온용 모자)를 뜨기 적합한 ‘굵은 울믹스 뜨개실’도 판매한다. 보온성이 있는 울 섬유가 함유됐으며, 코코아, 모카그레이, 아이보리 등 아늑한 느낌의 컬러로 준비했다. 올 겨울 옆구리를 채워 줄 가방과 키링을 뜨기에 적당한 뜨개실도 판매한다. 부드러운 질감의 ‘극세사 뜨개실’로는 실뭉치처럼 표현한 버블 패턴 디자인의 ‘토트백’을 만들어 볼 수 있고, 라이트한 컬러감의 베이지 핑크, 연보라 등으로 구성한 ‘도톰 날개실’은 산뜻하면서도 심플한 느낌의 ‘봉다리 백’을 만들기 적당하다. 키링용 소품을 만들어 백꾸(‘Bag+꾸미기’의 준말)를 즐겨보는 것도 괜찮다.귀여운 강아지 애착인형을 만들고 싶다면, 아이보리 컬러에 뽀글뽀글한 질감을 특징으로하는 ‘부클 뜨개실’을, 고급스러운 느낌의 하트 키링이 갖고 싶다면 레드 컬러의 ‘벨벳 뜨개실’을 고르면 된다. 이 밖에도, 다양한 뜨개실마다 패키지에 적합한 편물과 만드는 영상이 담긴 QR링크가 나와있어, 참고하며 구매할 수 있다. 뜨개도구로는 바늘과 세트상품을 판매한다. 뜨개바늘은 재질에 따라 대나무와 스테인리스 중 고를 수 있다. 스테인리스 재질은 대나무에 비해 매끄러운 사용감이 있는 반면, 초보자에게는 미끄러워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갈 수 있고, 대나무 바늘은 사용할 때 실을 잡아주는 느낌이 든다. 본인의 뜨개질 스타일과 실의 미끄러운 정도를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 줄자, 쪽가위, 돗바늘, 단수표시핀 등 소품을 분할케이스에 담아 구성한 ‘뜨개질 도구 세트’는 분실 걱정없이 편리하게 뜨개질을 즐기는 데 도움이 된다. DIY의 재미를 더해 줄 수예부자재도 함께 준비했다. 바느질이 아직 미숙해 단추를 다는 것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스냅 단추 펀칭기 세트’를 사용해보는 것도 괜찮다. 원단에 단추를 끼우고 펀칭기로 꾹 눌러주면 DIY가방 뿐 아니라 기존에 사용하던 에코백에 잠금기능이 추가된다.인형이나 소품을 가방에 걸 수 있게 해주는 ’와이어타입 키링 부자재’도 판매한다. 나사 방식으로 탈부착이 간단하며, 파스텔톤의 민트, 옐로우, 퍼플, 화이트 등의 컬러 중 소품과 어울리는 것을 고르면 된다. 이 밖에, ‘가방 바닥’, ‘가방 체인’, ‘가방 손잡이’ 등을 뜨개실과 함께 구매해 DIY를 보다 완성도 높게 즐겨볼 수도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집안에서 아늑하게 즐기기 좋고, 직접 사용하거나 정성을 담은 선물로 활용할 수도 있는 뜨개용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로 고객님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상품을 균일가로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종로구, 친환경 ‘굴착보호판’ 도입한 종로… 행안부 장관상 수상 쾌거

    종로구, 친환경 ‘굴착보호판’ 도입한 종로… 행안부 장관상 수상 쾌거

    사회이슈
    2024-11-28 07:51:29 이정윤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상하수도, 전기, 가스 공사 현장에 「굴착보호판」을 확대 도입한다. 종로 관내에는 연평균 1000여 건의 지하 매설물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준공 후 복구까지 평균적으로 7일이 소요된다. 지난해까지는 해당 기간 동안 먼지 발생을 억제하고 보행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부직포 소재의 임시덮개를 사용해 왔으나, 평탄성이 좋지 않고 밀림 현상이 발생해 주민 불편을 초래했다. 또 잦은 폐기물 처리에 따른 비용 역시 만만치 않았다. 이에 종로구는 2024년 1월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60개소 공사장에 부직포 대신 재활용이 가능한 굴착보호판을 도입했다. ▲굴착보호판 활용 (1) ▲굴착보호판 활용 (2) ▲보도침하 공사 전 ▲보도침하 공사 후 고밀도 플라스틱 소재의 굴착보호판은 밀림, 미끄럼 현상이 없어 오가는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데다 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해 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구는 이에 그치지 않고 민간에서 시행하는 도로 굴착, 복구 공사 시 상대적으로 저렴한 부직포 덮개를 선호할 수 있음을 고려해 지난 6월부터 주민들에게 굴착보호판을 무상 대여해 주고 있다. 유관기관에는 굴착보호판 직접 구매를 권고한 상태다. 한편 굴착보호판 사용을 처음 제안한 종로구 도로과 한길수 주무관은 2024년 10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중앙우수제안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정문헌 구청장은 “굴착보호판은 지하 매설물 공사뿐 아니라 보도 침하 복구 등에도 다방면으로 활용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면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은 살기 좋은 종로를 만들고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 앞으로도 주민 삶에 편리함을 더하고 안전안심도시를 만드는 데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목조건축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 위성곤 의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목조건축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 위성곤 의원

    사회이슈
    2024-11-28 07:42:29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위성곤 의원(사진)이 28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목조건축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위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저감 효과가 큰 목조건축과 목재제품 사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활성화해야 한다”며 “기존 건축법과 관련 규제가 목재 활용을 어렵게 하는 측면이 있어 독자적인 법률을 제정하게 됐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제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시책을 수립하고, 이에 필요한 건축규제 완화 및 특례적용, 세제혜택 및 예산반영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목조건축 활성화 및 목재 사용 촉진을 위한 △정책협의체 구성 △전문인력양성 △현황조사 △기술혁신·연구개발 △설계 및 제품 표준화 등에 대한 의무와 법적 근거도 제정안에 담겼다. 공공건축물에 대한 우선 적용 방침도 포함됐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공공건축물, 공동주택 등을 짓거나 빈집·소규모주택을 정비할 때 목조건축물로 조성하거나 목재제품을 사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번 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과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이 공동대표발의하는 형태로 추진됐다. 위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꼭 통과시키기 위해 여야와 정부, 학계가 머리를 맞댔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위성곤 의원은 “목조건축은 탄소 저감은 물론 지속 가능한 산림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 중 하나인 만큼 이번 제정안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혁신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법안 심의 과정을 적극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진숙 의원, 성범죄 옹호·피해자 무시하는 변호사 광고 규제 법안 발의

    전진숙 의원, 성범죄 옹호·피해자 무시하는 변호사 광고 규제 법안 발의

    사회이슈
    2024-11-28 07:34:41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서기자] 전진숙 의원(사진)은 성범죄 사건 등에서 보이는 부적절한 광고 행태를 규제하기 위해 ‘변호사법 일부개정법 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전진숙 의원은 지난달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일부 변호사들의 성범죄 관련 광고가 범죄의 심각성을 경시하고 가해자를 옹호하는 등 부적절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성범죄 1심 재판을 받은 사람이 68,374명에 달하는 가운데, 형사법 전문변호사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과도한 마케팅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다.현행 변호사법은 변호사·법무법인 등이 거짓된 내용을 표시하거나 소비자에게 오해 또는 부당한 기대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광고를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변호사들이 “그 어떤 무거운 사건도 가볍게”, “#미성년자성관계, #강간, #불법촬영, #무혐의” 등의 부적절한 문구를 사용하거나, 판사 재직 당시 성범죄 무죄 판결 경력을 광고에 활용하는 등 변호사 직업 윤리에 반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에 전 의원은 ‘타인의 인격권을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금지하는 내용의 변호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를 통해 변호사 광고가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되는 현재의 상황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전진숙 의원은 “모든 국민은 변호를 받을 권리가 있지만, 그것이 성범죄의 심각성을 희석시키고 피해자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방향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법 개정을 통해 건전한 변호사 광고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유관단체들과 꾸준히 협의하여 성범죄 피해자의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동대문구, 주민들이 전한 ‘탄소중립 브런치 특강’ 생생한 후기

    동대문구, 주민들이 전한 ‘탄소중립 브런치 특강’ 생생한 후기

    사회이슈
    2024-11-28 07:30:34 이정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26일 구청 지하 1층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마을 브런치 특강'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24일부터 11월 22일까지 10개소 공동주택을 방문해 진행한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총 182명이 참여한 교육 활동을 되돌아보고 소감을 나누는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브런치 특강을 수강한 주민 23명이 참석해 교육 활동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이필형 구청장과 함께 교육 소감과 탄소중립 실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특강이 탄소중립 실천에 대해 배우고 생활 속에서 적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참가자는 “교육을 통해 재활용과 분리배출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고, 채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되었다”며 “가정에서도 작은 습관부터 실천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한 동대문구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2025년에는 ‘탄소중립과 식생활’을 주제로 한 환경교육을 전 구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새 교육 프로그램은 환경 이론 교육과 더불어 저탄소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을 포함해 더욱 실질적인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동대문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구 소식지, 누리집, 카카오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중립 도시 동대문구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고선재 서초구의회 의장,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고선재 서초구의회 의장,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사회이슈
    2024-11-28 07:28:16 이정윤
    고선재 서초구의회 의장(사진)은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선재 의장은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은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큰 가치”라며 “서초구의회는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며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긍정적인 양육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 캠페인은 아동의 권리 존중과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아동과 보호자가 상호 존중하는 양육 태도와 문화를 정착시키고, 아동 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 기업, 단체 등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 환경부, 협약 의무사항 및 이행방안에 대한 절충안 제시하며 협약 성안을 위한 개최국 의지 결집

    환경부, 협약 의무사항 및 이행방안에 대한 절충안 제시하며 협약 성안을 위한 개최국 의지 결집

    국내이슈
    2024-11-28 07:24:51 이정윤
    ▲협상 주요 쟁점에 대한 각국의 입장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벡스코(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열리는 플라스틱 협약( 플라스틱 전주기(생산·소비·처리)에 대한 의무사항·이행방안을 전반적으로 다루는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으로, 기후변화협약 이후 최대의 다자협약이 될 전망 ) 성안을 위한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INC-5)를 맞아, 11월 26일 오후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개최국 연합(HCA+:제1~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 개최국인 우루과이, 프랑스, 케냐, 캐나다, 우리나라 등이 참여하는 연합으로, 제6차 유엔환경총회에서 캐나다 제안으로 발족 ) 의 각국 수석대표와 만찬을 갖고 협약성안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이번 플라스틱 협약은 규제수준에 대한 각국의 의견 차이( 높은 규제수준을 요구하는 플라스틱 소비국과 현실적인 규제수준을 요구하는 플라스틱 생산국 간의 의견 대립 지속 )로 구체적인 문구협상으로 나아가지 못한 채 협약 초안 단계에 머물고 있다.이에 우리나라는 이번 만찬에서 협약 성안을 향한 개최국의 의지를 결집하고, 플라스틱 오염종식에 충분히 기여하면서도 각국의 이행상황을 고려하는 절충안을 제시하여 개최국 협력의 구심점을 마련했다.절충안은 플라스틱 생산감축 및 제품설계 등 주요 규제에 대한 일반적인 기준과 지침을 마련하여 협약의 법적 구속력은 유지하면서, 구체적인 정책은 국가이행계획 등 국가별 자발적인 조치를 통해 설계하도록 자율성을 부여하자는 것이다.  아울러 이날 개최국 연합 각국 수석대표들은 쟁점별 발언 시간에서 △플라스틱 제품 디자인, △우려 화학물질, △국가계획·보고, △재정 및 이행 수단 등 각국이 선정한 주요 협상 쟁점에 대한 입장을 공유했고, 이를 요약하여 루이스 바야스 발디비에소(Luis Vayas Valdivieso) 유엔 플라스틱 협약을 위한 정부간협상위원회 의장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나라가 제안한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조업자 등이 제품·포장재를 제조·수입·판매하면서 발생한 폐기물을 회수하거나 재활용하도록 의무를 부과하는 제도 )*는 지난 협상에서 그 도입 필요성에 많은 국가들이 공감한 바 있지만, 그 적용방법에는 이견( 구체적인 협약 조항으로 규정하여 구속력을 부여하는 것과 국가별 자발적인 EPR 계획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됨 )이 있어 왔다. 이에 이 제도를 20년간 운영한 우리나라의 경험과 국내에서 실시하고 있는 재활용용이성 및 순환이용성 평가제도를 소개하여 각국 대표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우리나라는 협약에 포함되어야 할 필수 요소를 중심으로 협상을 진행하여 협약을 성공적으로 성안하고, 이후 협약을 발전시키기 위해 과학기술반 운영, 정부간 정보 교류 등 협상 후속 작업에 대한 각국의 지지를 촉구할 계획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플라스틱 협상의 진전을 위해서는 ‘완벽한 협상’이 아닌 ‘발전하는 협상’이 되어야 한다”라며,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전 세계적인 약속의 가치와 이를 지키기 위한 각국의 상황이 다름을 이해하고, 의무와 자율을 적절한 균형을 토대로 협약 성안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강북구, 겨울철 청소대책 본격 추진

    강북구, 겨울철 청소대책 본격 추진

    사회이슈
    2024-11-28 07:14:55 이정윤
    [사진 설명] 강북구 환경공무관들이 도로변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주민들에게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4 겨울철 청소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환경공무관 84명과 청소 대행업체 인력 123명 등 총 236명이 강북구 전역의 청소를 책임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폭설 시 생활폐기물 신속 수거, 주요 도로변 제설작업 지원, 겨울철 생활폐기물, 낙엽, 김장쓰레기 등이다.  또 청소 취약지역에 쌓인 생활폐기물을 신속히 수거하고 환경공무관 안전사고 예방 및 청소 장비 점검을 강화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특히 구는 주민들의 낙엽 처리 부담을 줄이고자 기존에는 겨울철 한시적으로 아파트 단지, 학교 등 다량 배출지에 국한해 무상 수거했던 것과 달리 오는 12월부터는 모든 주거지에서 배출되는 낙엽을 연중 내내 무상으로 수거한다.  구는 앞으로도 홈페이지, 소식지, 통장 회의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쓰레기 배출 방법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낙엽을 무상으로 처리함으로써 노원자원 회수 시설로의 반입량을 줄여 예산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며 “주민들께서도 낙엽 발생 시 적극적인 신청을 통해 서비스를 지원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 학교환경교육의 생태적 전환을 위한 교육연수 개최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 학교환경교육의 생태적 전환을 위한 교육연수 개최

    경제이슈
    2024-11-27 22:17:48 이정윤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는 11월 23일 과 24일(일) 양일에 거쳐, 다양한 현장에서 생태전환교육으로 아동·청소년을 만나는 환경교육 주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초·중등 교사 및 환경교육사 등 서울특별시 학교환경교육 주체를 대상으로 한 교육연수를 개최하였다.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는‘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서울특별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지정된 광역환경교육센터(지정: ‘24.5.2)로 ‘환경학습도시 서울’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광역환경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는 이번 연수에서 생태전환교육을 주제로 한 생태학, 환경철학, 교육의 생태적 전환, 서울특별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계획 등의 공통과정과 초등교육과 중등교육에서의 생태전환교육 실천과 관련한 사례학습과 탐구, 그리고 교육과정을 계획하는 초·중등 개별과정으로 이어지는, ‘따로 또 같이’ 형태의 ‘개별+통합 연계형’ 교육과정을 운영하였고, 초·중등교사 및 환경교육사 등 다양한 맥락에서의 학교환경교육 주체 40여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는 「2024 개정 교육과정」 중점 과제인 ‘디지털 전환 및 기후‧생태환경 변화 등 미래 사회의 불확실성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과 자신의 삶과 학습을 스스로 이끌어가는 주도성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연계형 생태전환교육으로 변화하고 있는 학교환경교육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목하고자 했다. 먼저, ‘공통과정’은 생태학과 환경철학, 그리고 학교환경교육의 생태적 전환을 위해 초·중등 학교와 다양한 교육현장에서 생태적 전환을 시도한 댜앙한 사례 등을 학습하는 시간이 진행되었다.  공통과정 중 ‘교육의 생태적 전환 모색하기’ 주제의 정용주 교장(서울천왕초등학교)의 강의는 ‘생태전환교육’과 ‘교육의 생태적 전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이어서‘생태계를 통해 이해하는 자연관’주제의 조홍범 교수(서경대 화학생명공학과 명예교수)의 강의는 숲과 토양의 균사체 네트워크 등 다양한 맥락에서의 공생(공존과 상생) 관계를 사유하며 새로운 관점에서 자연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세 번째,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생태전환교육’ 주제의 정은경 장학사(서울특별시교육청 생태‧환경교육팀)의 강의는 ‘손수건부터 태양광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알려진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생태전환교육의 주요 정책과 다양한 사례를 경험하는 시간을 제공해 주었다.  「포스트 휴머니즘과 환경철학」 주제의 경혜영 교수(숙명여대 인문학연구소)의 강의는 비판적 포스트휴머니즘과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인식 및 관계성, 그리고 환경의 재개념화에 대해 사유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주었다.  공통과정에 이어진 개별과정은 ‘초등과정’과 ‘중등과정’으로 나눠서 진행되었고, 각 학령기별 학교교육 혹은 학교환경교육의 생태적 전환과 교수자 역량 강화를 위한 사례학습, 탐구, 역량 키우기 등이 진행되었다. 첫째로, ‘환경교육 교구 실습’ 주제에 있어 초등은 조경준 대표(만들자몽)가 중등은 신방식 대표(오즈하우스)가 도움을 주었다. 구체적으로 행동하는 힘을 길러주는 환경교육으로서 교보재가 갖는 의미와 활동 사례, 그리고 활용 방안 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지역사회 및 교육과정 연계형 사례」 주제에 있어 초등은 임지은 교사(검바위초등학교)가 중등은 차기택 교사(배곧고등학교)가 도움을 주었다. 학교와 가정, 더 나아가 지역사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환경교육 사례와 실천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 번째, ‘생태전환교육 역량 키우기’주제에 있어 초등은 이성희 교사(서울계남초등학교)가 중등과정은 고정아 교사(소담중학교)가 도움을 주었다. 학교교육, 학교환경교육의 생태적 전환을 위해 교수자로서 교사, 환경교육사의 역량이 갖는 의미와 교수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적 실천의 중요성을 고민하는 시간이 제공되었다. ‘지역사회 및 동아리 연계형 사례’ 주제에 있어 초등은 김범학 교사(청옥초등학교)가 중등과정은 이수종 교사(서울신연중학교)가 도움을 주었다. 초등과 중등 교육과정에서의 생태전환교육 실천방안과 창의적 체험활동 및 방과후 동아리 형태의 다양한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성 센터장(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은 “생태전환 지향 환경교육은 기후위기, 생태위기, 인류세 시대를 부끄럽게 걷고 있는 모든 환경교육주체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이며,'환경학습도시'(2017), ‘생태문명전환도시’(2019)를 선언한 서울특별시의 환경교육 지향점이다.이어 서울특별시 환경교육 비전인 ‘환경시민이 만드는 생태문명전환도시 서울’(서울특별시 제3차 환경교육계획, 2021~2025)을 실현하는 길이기에,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는 이번 연수와 같이 다양한 교육주체가 변혁교육으로서 생태전환 지향 환경교육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며, 앞으로 서울특별시 환경교육주체의 성장과 전문인력 양성에 있어 요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소희 의원, ‘재생에너지 보급제도 개편방안’ 세미나 개최

    김소희 의원, ‘재생에너지 보급제도 개편방안’ 세미나 개최

    정책이슈
    2024-11-27 21:45:24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소희 의원(사진)은 11월 27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8간담회실에서 '재생에너지 보급제도 개편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 했다.국민의힘 김소희 국회의원과 한국에너지공단의 공동 주최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그간 대표적인 재생에너지 보급제도인 RPS제도의 지난 10여년간의 운영과정에서 발생하였던 일부 한계점 등을 진단하고, 향후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 중심 경쟁입찰로의 제도 개편 방안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 정부가 지난 5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 전략’을 통해 발표한 새로운 시장에 맞는 RPS제도 개편 방안을 세부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로 주무 부처와 관련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였다. 김소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한때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보급을 이끌던 RPS 제도의 한계점이 최근 명확히 드러나고 있다”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주도 경쟁입찰 방안 도입을 논의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축사에서 “RPS 제도를 도입·운영했던 여러 선진국들도 경쟁입찰에 기반한 시장으로 제도를 개편해 효과적으로 보급을 확대해 왔다”며, “제도 개편 과정에서 국가 에너지 안보와 재생에너지 공급망 강화도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에너지공단은 재생에너지 보급 전담기관으로써 정부와 함께 RPS 제도개편 방안을 진행중에 있다”며 “오늘 심층적 논의를 통해 좋은 방향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정책실 김강원 실장은 ‘정부주도 경쟁입찰 중심으로의 RPS제도 개편 방향’을 주제로 토론에 앞선 주제 발표에 나섰다. 먼저, RPS 도입을 포함한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보급정책 변화를 설명하면서, RPS 제도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특정 전원의 편중 보급 경향과 신규 진입관리의 한계, 사업 추진시 발생하는 불확실성 등을 언급하였다. 한편, 이미 입찰 중심으로 보급방식을 전환하는 해외 국가들의 사례와 함께, 체계적인 물량 설정, 진입경로 일원화, 적정 보상체계 등을 포함한 정부 주도의 경쟁입찰 개편방향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어 김소희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는 남명우 과장(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정책과), 조상민 실장(에너지경제연구원 재생에너지정책연구실), 장재혁 처장(한국동서발전 신재생사업처), 김범조 본부장(KEI 컨설팅), 한가희 팀장(사단법인 기후솔루션 에너지시장정책팀)이 참여하여 논의를 펼쳤다. 조상민 에너지경제연구원 실장은 최근 불거지는 RPS제도의 문제점에 공감하면서, 현물시장과 REC 가중치 일몰을 전제로 한 경쟁입찰로의 통합 필요성과 연도별, 에너지원별 적정 물량 할당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아울러, 제도의 신속한 개편과 전력시장 간의 정합성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이어, 장재혁 한국동서발전 처장은 RPS제도 한계에 충분히 공감하나, 제도 개편에 따라 기존 RPS 공급의무자의 역할 상실과 기설 설비들의 자발적인 장기 고정가격으로의 전환 유도 가능여부, 가격 위주의 보급으로 인한 국내 산업생태계 위축 등을 우려하였다. 또한, 근본적인 문제인 전력계통 확보와 주민수용성이 함께 해결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김범조 KEI 컨설팅 본부장은 성공적인 제도 개편을 위해서는 정부 중심 입찰 전환 과정에서 기존, 신규 사업자들의 신뢰성을 필수적으로 확보해야 하며, 제도와 함께 우리나라의 입지 부족 등의 공급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한가희 기후솔루션 팀장은 현재 RPS 제도 개편이 가격 인하와 수요 경합 해소에만 집중되어, 민간의 자발적 시장 위축과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 달성 가능에 대해 한계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에, 기존 제도의 보완, 로드맵 제시를 통한 예측 가능성 제고와 함께 계통 유연성 개선 등을 해결 방안으로 언급하였다. 김소희 의원은 재생에너지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성장하려면, 기존 RPS 제도에서 벗어나 정부 주도의 경쟁입찰과 같은 개편 방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향후 제도 개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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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표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 원 기탁
    이정윤 2025-08-12 06:51:58
  • 서재익 박사, 한국ESG위원회 회장 재취임...ESG 경제학 2.0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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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재익 박사, 한국ESG위원회 회장 재취임...ESG 경제학 2.0 시대 연다

    글로벌 반응들 ‘ESG 경제학, 전통 경제학 한계 극복한 혁신’ 평가
    이정윤 2025-08-11 07:03:18
  • 서울교통공사,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시...“부채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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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통공사,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시...“부채 받아가세요”

    공덕역서 부채 배부,1~8호선 행선안내게시기 통해 에너지절약 실천 방법 홍보
    이정윤 2025-08-09 07: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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