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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지역경제환경활성화] 2024 핑크 페스티벌, 오는 10월 용산공원에서 개최

    [지역경제환경활성화] 2024 핑크 페스티벌, 오는 10월 용산공원에서 개최

    사회이슈
    2024-08-26 10:35:49 이정윤
    ‘데일리환경’은 인구감소·지역소멸, 청년층 수도권 집중 심화 등 지역 소멸 위기를 맞은 대한민국 지자체의 현주소를 살피고... 지역 ESG활동, 지역활성화 프로그램, 지역축제 등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민간의 노력을 집중 전해드리겠습니다. [편집자주] [데일리환경=이흥연 객원기자] ‘2024 핑크 페스티벌’ 오는 10월 13일 일요일 용산공원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한국유방건강재단(이사장 노동영)이 주최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강한 자연 속에서 시민들에게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과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규모는 지난 23회 동안 행사를 개최하며 총 422,839명이 참가해 약 42억 원의 기부금을 모아 유방암 예방과 치료 지원을 위해 사용되는 사회적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을 했다.  이번 10월 개최 예정인 ‘2024 핑크 페스티벌’은 3Km 런, 핑크 피트니스, 핑크 투어 (건강 강좌), 미니 콘서트 등 자연 속에서 함께 뛰고, 함께 즐기며, 나누는 희망, 축제 페스티벌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하나은행, w코리아 , 등 다양한후원사에서 함께 동챀해 주고 있다. 주최사인 한국유방건강재단 관계자는 "핑크리본 캠페인을통해 국내 유방암 검진율 60%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 달성과 핑크투어를 통해 유방암 조기 발견을 높였으며, 유방암 5년 상대 생종율을 약 90%로 세계 최고 수준으로 도달시켰다"고 밝혔다.행사 참가접수는 8월 16일 조기 마감이 되었고 사전 신청 완료한 참가자는 행사 당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주최사인 한국유방건강재단 관계자는 “핑크리본 캠페인을 통해 국내 유방암 검진율 60%를 넘어 셰계 최고 수준 달성과 핑크투어(자가검진 및 정기검진 건강 강좌)를 통해 유방암 조기 발견율을 높였으며, 유방암 5년 상대 생존율을 약 90%로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시켰다.”고 밝혔다. 행사 참가는 8월 12일부터 핑크 페스티벌 홈페이지 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행사당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 천하람 의원, 12사단 훈련병 사망사건 관련 軍측의 고의적 자료 폐기 .... 조직적 사건 은폐 의혹

    천하람 의원, 12사단 훈련병 사망사건 관련 軍측의 고의적 자료 폐기 .... 조직적 사건 은폐 의혹

    사회이슈
    2024-08-25 23:24:30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군이 ‘육군 12사단 훈련병 사망사건’ 수사에서 주요 자료를 고의로 파기하거나 핵심 내용을 보고서에서 삭제해 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25일, 천하람 국회의원(개혁신당 원내대표)이 국방부로부터 확인한 바에 따르면, 12사단 훈련병이 사망하고 3일이 후인 지난 5월 28일, 12사단 감찰부는 사망한 훈련병의 기수인 12사단 신병교육대대 24-9기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해당 설문조사는 신병교육대 내에서 인권침해 및 가혹행위 등이 있었는지를 묻는 여러 항목으로 구성되었고, 이에 훈련병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인권침해 행위가 이루어졌는지를 상세히 답변하였다. 특히 훈련병 사망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었던 ‘신병 교육 및 훈육을 빙자한 얼차려가 있었는지’를 묻는 항목에는 답변자 총 234명 중 76명이 ‘있었다’고 답 하는 등 12사단 내 인권 침해적 얼차려가 만연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12사단 감찰부는 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결과보고서를 작성, 사단장에게 보고하였다. 그러나 천하람 국회의원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12사단 감찰부는 ‘얼차려’와 관련된 훈련병들의 구체적 답변 내용을 모두 삭제하고 사단장에게 보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군 측은 “얼차려와 관련한 사항은 이미 수사기관이 조사 중인 사안으로 본 설문결과에 반영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기에 얼차려 관련 내용을 제외하였다”고 해명하였으나 훈련병들이 직접 작성한 설문조사 답변지 원본은 전량 파기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군은 피의자인 강 대위가 담당하였던 이전 신병 교육 기수인 23-18기, 24-1기, 24-5기에 대한 설문조사 답변 자료 역시도 모두 파기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관련해 군이 작성된 지 불과 1년도 지나지 않은 자료를 전량 파기한 것은 피의자 측의 반인권적 얼차려 강요의 상습성에 대한 주요한 자료를 고의적으로 은폐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해 천하람 국회의원은 “수사와 관련된 주요 자료의 원본이 모두 파기되고 결과보고서에도 해당 내용이 삭제돼 12사단 훈련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동기 훈련병들의 구체적인 진술을 확인할 방법이 없어졌다”며 “이는 군이 조직적으로 사건을 축소, 은폐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스스로 산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천 의원은 “이미 유가족들도 피의자 강 대위가 담당하였던 이전 신병 교육 기수에서도 반인권적 얼차려가 있었는지에 대한 자료를 요구해 왔는데 이 자료 또한 군의 고의적 폐기로 확인하기 어려워졌다”며 “향후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인권위원회가 12사단 사망사건과 관련된 조사 절차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희용 의원, 최근 5년여간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724만여마리에 달해

    정희용 의원, 최근 5년여간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724만여마리에 달해

    사회이슈
    2024-08-25 23:20:09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최근 연이은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25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여간(2019~2024.8) 폭염으로 인해 폐사된 가축 수는 총 724만 732마리로 지급된 가축재해보험금( 24년 보험금은 사고접수 추정치(8.22기준)로 작성하였으며, 피해두수 및 보험금 지급액은 24년 말에 확정됨  )은 총 647억 7천1백만원으로 밝혀졌다.연도별로 가축 폐사수를 살펴보면, ▲2019년 289만 4,457마리, ▲2020년 69만 6,641마리, ▲2021년 89만 992마리, ▲2022년 78만 3,634마리, ▲2023년 92만 5,460마리, ▲2024년 104만 9,548마리가 폐사됐다. 2019년도에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수는 정점을 찍고 2020년 들어 그 수가 대폭 줄었으나, 이후 다시 증가하여 올해 8월에는 이미 전년도 폐사 수를 앞질렀다. 지역별로 가축 폐사 수를 살펴보면, ▲전북이 140만 7,902마리로 폐사 수가 가장 컸으며, ▲전남 137만 5,773마리, ▲충남 131만 1,660마리, ▲경기 97만 296마리, ▲충북 88만 8,041마리, ▲경남 56만 8,780마리, ▲경북 47만 1,643마리, ▲강원 20만 1,666마리, ▲제주 1만 4,998마리, ▲세종 1만 1,338마리, ▲인천 1만 1,233마리, ▲대구 5,216마리, ▲울산 1,487마리, ▲광주 505마리, ▲부산 194마리 순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최근 5년여간(2019~2024.8.22.) 연도별 폭염으로 인한 축종별 피해현황 .한편, 최근 5년여간(2019~2024.8) 축종별 가축 폐사 수를 살펴보면, ▲닭이 607만 4,676마리로 가장 많았으며, ▲기타(메추리, 소 등) 66만 1,688마리, ▲돼지 32만 8,729마리, ▲오리 17만 5,639마리가 폐사됐다. 24년은 사고접수 추정치(8.22기준)로 작성하였으며, 피해두수는 24년 말에 확정됨.또한, 동 기간 축종별 지급된 가축재해보험금액을 살펴보면, ▲돼지가 511억 3천6백만원이 지급되어 보험금액이 가장 컸으며, ▲닭은 124억 9천6백만원, ▲오리는 5억 7천1백만원, ▲기타(메추리, 소 등)는 5억 7천만원이 폭염으로 인한 가축재해보험금으로 지급됐다. 24년 보험금은 사고접수 추정치(8.22기준)로 작성하였으며, 보험금 지급액은 24년 말에 확정됨. ▲최근 5년여간(2019~2024.8.22.) 지역별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현황 정희용 의원은“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가 연일 지속되고 있다”라며, “농식품부와 지자체는 서로 긴밀히 협력하여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축·농작물·농업인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이어 정 의원은 “이상기후가 물가를 끌어올린다는 한국은행의 보고서 발표로 많은 국민분들이 다가오는 추석 밥상 물가에 불안을 느끼고 있다”라며, “이상기후로 인한 가축과 농작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도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임미애 의원,후쿠시마 오염수 국민안전약속은 ‘불용’... 예비비 예산집행률 57.6% 불과

    임미애 의원,후쿠시마 오염수 국민안전약속은 ‘불용’... 예비비 예산집행률 57.6% 불과

    사회이슈
    2024-08-25 23:11:05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해양수산부가 2023년도 일본 후쿠시마 방류 대응 예비비로 1,094억 7,800만원을 편성했으나 수산물 방사능 검사 등을 위한 예산 집행률은 57.6%에 불 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임미애 국회의원(사진)이 해수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산물 방사능 검사 등을 위해 ▲수산물 위생관리(유해물질 안전관리 강화) 59억원, ▲유통단계 위생안전체계 구축(산지위판장 수산물 안전 관리) 60억원, ▲수산물 품질관리(수산물원산지표시제 운영·수산물 안전성조사) 9억 6,100만원 ▲원양어업활성화(간이방사능장비지원) 2억 8,500만원으로 총 131억 4,100만원의 예산이 수립됐지만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위한 예산 집행률은 57.6%(75억 6,800만원)에 그쳤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예비비 지출 현황 ‘수산물 위생관리(유해물질 안전관리 강화)’는 양식장 생산단계에 있는 수산물을 검사하는 사업으로 집행률은 49.3%로 낮았다. 해당 부서는 방사능 검사 장비 11대를 들여오는데 쓰기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계획 지연으로 이월되어 올해 상반기에 시행됐고, 수산물 방사능 안전필증 지원 사업을 구상했으나 일부 신청·선정 양식장에만 안전필증을 교부할 경우 역차별에 대한 우려가 있어 사업을 보류해 예산이 불용되었다고 답변했다.  ‘유통단계 위생안전체계 구축(산지위판장 수산물 안전관리)’은 도매단계에 있는 수산물 검사에 관한 사업으로 집행률은 60.6%에 불과했다. 이에 관계자는 산지 위판장 방사능 검사 수요가 예상 대비 저조했고, 검사장비를 유지‧보수하는 데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고장이 나지 않아 잔액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수산물 품질관리(수산물원산지표시제 운영·수산물 안전성조사)’는 소매단계에 있는 수산물 검사 사업으로 77.3%이 집행됨. 당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단속 인력을 요청했으나 기관 간 협의 부족으로 계획이 좌초되면서 불용액이 발생했다.  한편 수산물 소비위축을 방지하기 위한 ‘수산업가치 및 소비촉진제고(수산물 상생할인지원)’ 사업의 942억 7,900만원 예산은 100% 집행됐지만 2022년 4분기 대비 2023년 4분기 신선수산동물 소비는 6.5% 감소된 것으로 나타나 해수부의 소비위축 방지사업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불안 심리를 막지 못했다.  임미애 의원은 “국민 건강과 안전에 직결된 방사능 검사 예산을 절반밖에 사용하지 않은 것은 문제”라며 “윤석열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국민안전약속 예산을 불용처리하면서 불신을 키우고 오히려 적반하장격으로 야당 탓만 하는 ‘불통’ 정권의 보습만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 FTA피해기금,3년간 피해농민 7억 지원하는...언론사 홍보비로 64억

    FTA피해기금,3년간 피해농민 7억 지원하는...언론사 홍보비로 64억

    사회이슈
    2024-08-25 20:31:55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FTA협정으로 국내 농가들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 지원하기 위해 FTA기금을 만들었는데, 최근 3년간 실제 피해 농가 지원은 7억에 불과한 반면, 언론사 홍 보비로 64억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언론사 홍보비가 농민 지원금의 9배에 달하는 것이다. 농민 지원하라고 만든 돈으로 언론사 배만 불리고 있다는 지적이다.임미애 의원(사진)이 농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21년부터 ’23년까지 3년간 FTA피해보전직불금 지급액은 7.2억이다. FTA피해보전직불금은 FTA발효로 농산물 수입이 증가해 피해를 당한 농가에게 소득감소의 일정부분을 정부가 보전해주는 제도이다. 그런데 실제 피해직불금 지급 현황을 살펴보니 최근 지원액이 미미했다.‘21년은 귀리에 대해 6.1억이 지급됐는데 한 농가당 약 300만원 지급됐다.‘22년은 아예 피해지원대상 품목이 없었고, 작년의 경우 생강에 대해 지원금이 나갔는데 총 1.1억이 나갔고 농가당 지원액은 겨우 12만원에 불과했다. ▲TA 피해지원직불금 선정 품목 및 지원 금액(‘21~’23년)  FTA 체결에 따른 저관세 수입농산물로 농가들이 느끼는 피해는 큰 반면, 이토록 피해지원액이 적은 이유는 까다로운 피해산정기준 때문이다. 직불제 발동요건은 기본적으로 ①총수입량이 평년치보다 많고, ②FTA 상대국으로부터의 수입량이 기준 수입량보다 증가하며, ③ 대상품목 가격이 평년치의 90% 이하로 떨어지는 등 3가지 요건을 충족했을 때 지급 가능하다.그런데 러·우 전쟁 이후 국제곡물가격 급등과 기후위기로 농산물을 포함한 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했기 때문에 FTA 국가 수입농산물이 증가하더라도 평년 대비 10% 이상 가격하락요건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많은 농가들이 FTA 저가 농산물 수입으로 피해를 입어도 제대로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농업인들의 FTA 적응력·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목적으로 FTA 기금에서 책정된 FTA 교육홍보비 경우의 3년간 총 83억원이 집행되는데 이 중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비 지출은 3년간 25건에 19억에 불과한 반면, FTA 경쟁력 농가사례를 홍보한다는 등의 목적으로 언론사에 지급된 예산은 3년간 90건 64억으로 확인됐다. 농가 직접지원보다, 농가와 무관한 언론사에 FTA 기금이 줄줄 세고 있는 셈이다 ▲FTA 교육홍보비 집행 결과(’21~‘23년)  특히, 메이저 언론사인 조선·중앙·동아의 경우 언론사당 지급액이 연평균 1.7억에 달했는데, 농업전문지의 평균 단가 2~3000만원보다 월등히 높았다.영상 프로그램이 추가됐다는 이유인데 조중동 언론사가 3년간 지원받은 홍보비는 총 16억에 달한다. 공모에 따른 지급이라고는 하지만, 언론사별 지급 단가 가이드라인 없이 특정 언론사에만 지속적으로 홍보비가 지출되고 있는 것도 문제로 보여진다. 이들 메이저 언론사의 기사 한 건당 책정된 단가는 1,300만원에 달한다. 작년 가구당 농민피해직불금의 108배 수준이다. 임미애 의원은 “FTA 피해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기금에서 농가보다 언론사에 더 많은 자금이 지원되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며, 대단히 부적절한 것이다. 여전히 많은 농가들이 무분별한 수입농산물로 피해를 보고 있는 만큼 FTA피해직불 기준을 현실화하여 농민들이 충분한 지원을 받도록 하고, 기금 취지에 맞지 않는 과도한 언론사 홍보비는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해수면 온도 상승, 문어 시력 위협 가능성 제기 

    해수면 온도 상승, 문어 시력 위협 가능성 제기 

    생태·환경
    2024-08-25 20:20:55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가자] 지구온난화가 문어의 시력을 잃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적응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문어마저 지구온난화로 인해 큰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4월 학술지 ‘글로벌 생물학 변화(Global Change Biology)’에는 지속적으로 열 스트레스에 노출된 문어가 특정 단백질을 생산해 내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며 결국 시각 능력을 잃게 된다는 내용이 담긴 논문이 발표됐다.애들레이드대학교 키아즈 후아 생명과학박사 연구진은 어미 문어와 부화 직전의 문어알을 각각 19℃, 22℃, 25℃로 다른 온도 조건에 노출시켰다. 실험 결과 19℃와 25℃, 22℃와 25℃를 비교했을 때 단백질 생산량에서 각각 최대 18배, 14배 이상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했다.감소한 단백질은 문어의 시각과 관련된 단백질로 수정체의 투명도와 시각적 선명성을 관장하는 단백질과 망막 관수용체의 시각 색소를 복원시키는 단백질인 것으로 드러났다.논문에 따르면 문어의 시력은 생존과 직결됐다고 전하고 있다. 의사소통은 물론 먹잇감을 찾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문어 뇌의 70% 이상이 시각을 담당하고 있어, 시력을 잃게 될 경우 문어의 생존 자체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해당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앞으로 발생할 해수면 온도 상승보다는 훨씬 빠른 증가에 노출된 것으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직접적인 결과가 아니라고 하면서도, 온도 상승이 문어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유럽연합(EU) 산하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는 지난 3월 전 세계 해수면 온도가 평균 21.7도를 기록하며 역대 3월 기준 최고 수온을 기록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매년 지구가 뜨거워지는 만큼 해수면 온도 역시 높아질 것이며 문어를 비롯한 다양한 해양 생물은 크나큰 위협에 직면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논문을 통해 ‘바다의 잡초’로 불릴 만큼 환경 변화에 뛰어난 적응력을 보이는 문어마저 다양한 변화 속에 살아남지 못할 가능성이 제시된 만큼 지구온난화를 늦추기 위한 전 세계의 공동 대응책이 절실하다. 사진=언스플래시
  • 운송장 없는 택배, 친환경 택배 시대 향한 첫걸음

    운송장 없는 택배, 친환경 택배 시대 향한 첫걸음

    경제이슈
    2024-08-25 20:20:50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택배는 우리의 일상이다. 그러나 매년 택배로 인해 발생하는 쓰레기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물류기업의 행보가 눈에 띈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2012년 14억 598만 개였던 국내 택배 물동량이 2022년에는 41억 2천300만 개로 약 3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환경부의 자료에 의하면 작년 물동량은 40억 2천329만개로 추산됐는데 이는 대한민국 국민 1인이 1년간 받아본 택배가 약 80건인 것으로 계산할 수 있다. 해당 수치를 보면 택배로 인해 발생하는 폐기물이 얼마나 많을지 가늠할 수 있다. 환경 문제가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소비자들 역시 환경 문제에 대한 책임을 느끼며 친환경 소비에 눈을 돌리고 있다. 이에 국내 물류기업들은 과대포장을 자제하고 친환경 포장법을 사용하는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 일례 중 하나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행보다. 지난 3월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택배업계 최초로 운송장 없는 택배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운송장은 운송인이 화물의 주인에 물건과 함께 보내는 일종의 통지서로 도착지의 정보 등이 기재돼 있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운송장은 개인 정보 유출 문제와 더불어 택배 박스 분리배출 시 이를 제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한 제거된 운송장 자체가 쓰레기가 되면서 결국 택배 관련 폐기물 발생량을 높인다. 이와 같은 번거로움과 운송장 폐기물 감소를 위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택배 박스 테이프 표면에 운송장 정보를 인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업에 따르면 운송장 폐기물 감소와 고객의 개인 정보 보호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업은 백화점 온라인 상품을 시작으로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과도한 택배 포장을 포함한 관련 폐기물이 사회적인 문제로 인식된 현재 국가적인 차원에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마련에 앞장서야 한다. 기업들 역시 탄소중립 흐름에 맞춰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기술 개발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더욱 정진해야 한다. 사진=언스플래시
  • 용산구 산하 시설관리공단...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용산구 산하 시설관리공단...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사회이슈
    2024-08-25 20:20:41 이정윤
     용산구(구청장 박희영) 산하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성기욱, 이하 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2016년 이후 8년 만에 거둔 최고 성적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 2023년 경영 실적을 대상으로 했다. 공단은 ‘우수’ 등급인 ‘나’ 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국 자치구 42개 공단 중 12위, 서울시 자치구 24개 공단 중 8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공단은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다’ 등급을 받아 서울시 자치구 24개 공단 중 15위에 머물렀으나 올해 평가에서 1개 등급이 상향되면서 전체 순위가 7계단 위로 대폭 올랐다. 공단은 국정과제인 ▲지방공공기관 혁신 ▲저출생·지역소멸 대응 등 주요 공공정책 추진 ▲경영 효율화를 통한 체질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내부 혁신과 대·내외 소통, 재무 건전성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자치구 최초로 작업 전 안전 점검 회의 TBM을 구축했다. 58개 조가 6467건 TBM을 가지며 자기 규율 예방 체계를 확립했다. 60개 전 사업장 대상 경영 책임자 특별 안전점검도 실시해 위험요인 240건 모두를 개선했다. 선제적으로 안전 경영을 실천한 결과 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49.17% 감소했다. 자치구 공단 중 유일하게 2023년 안전문화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도 받았다. 외에도 ▲자원순환사회형성 유공(환경부) ▲일자리 정책 유공(행정안전부) ▲지역사회발전 및 나눔문화(보건복지부) 등 총 4개 주요 부처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외 인증도 폭넓게 획득했다. ▲부패방지경영 국제표준인증(ISO37001) ▲규범준수경영 국제표준인증(ISO37301) ▲환경경영 국제표준인증(ISO14001)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중심경영 2회 연속 재인증 ▲인권경영시스템 2년 연속 인증 ▲행정안전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등 대외 인증 총 15개를 취득해 기관 신뢰도를 높였다. 주민 참여 예산과 주민 아이디어 공모 신규 도입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려는 노력도 이어갔다. 주민 참여 예산 제안 사업으로 접수한 25건 중 16건은 검토 과정을 거쳐 실제 사업으로 선정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공단 전 직원의 노력으로 8년 만에 ‘우수기관’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공단이 구민 편의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성장하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환경부 장관, 청년 기업가와 녹색산업의 미래환경을 방향은

    환경부 장관, 청년 기업가와 녹색산업의 미래환경을 방향은

    사회이슈
    2024-08-23 23:08:52 이정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8월 23일 오전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창업ㆍ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인천 서구 소재)를 방문하여 기업체 지원 현황을 살펴보고 녹색기업체를 운영하는 청년기업가들과 녹색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회(토크콘서트)를 갖는다고 밝혔다. 2017년 5월 준공한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는 현재 환경기업 118개사가 입주했으며 △창업 아이디어 발굴, △실증화 지원, △해외진출 상담(컨설팅) 등을 통해 1,024억 원의 기업 투자 유치와 675명의 고용 창출을 이끌어왔다. 김완섭 장관은 먼저 녹색융합클러스터 내 입주기업인 ㈜테라클의 실증 시설을 둘러본다. ㈜테라클은 기존 방식으로는 재활용이 어려웠던 저급의 폐플라스틱까지 재활용할 수 있는 분해 기술을 상용화하여 최근 10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녹색기업이다.  이어서 환경부는 창업·벤처 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과 환경부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창업기업(참여기업은 베스트알 , 테라클 , 더데이원랩, 잇그린, 어글리랩, 인베랩 주식회사 ) 6개사와 함께 이곳 대강당에서 토론회(토크콘서트)를 연다. 환경부는 이 행사에서 녹색산업 현장에서 활동 중인 청년 창업가들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 녹색창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올해 7월에 취임한 김완섭 장관은 환경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장 적용성과 당사자의 의견을 폭넓게 고려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완섭 장관은 “창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혁신적인 환경 기술의 실증을 지원하는 규제 특례,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발맞춘 환경 기준 적극 개정 등으로 녹색산업 기업을 제도적으로 전폭 지원하겠다”라며, “이뿐만 아니라 여신·보증·펀드 등을 활용한 다각적인 정책금융 지원과 해외 전시회·박람회 등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참여 기회를 넓히겠다”라고 약속할 예정이다.  또한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가 정신을 가진 녹색산업 분야 청년 기업가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향후 청년 창업기업들이 녹색산업분야에 잘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실증·규모확대(스케일업)까지 창업기업의 성장단계에 맞춰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 동대문구, 답십리‘무단 점유지’... 주민 위한 환경공원으로 개발

    동대문구, 답십리‘무단 점유지’... 주민 위한 환경공원으로 개발

    사회이슈
    2024-08-23 20:19:24 이정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불법 건축물이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는 답십리 근린공원(답십리동 산2-1) 인근 부지를 환경공원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국 ‧ 공유지 내 무단 점유로 논란이 이어졌던 땅을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개발하겠다는 취지다. 동대문구는 불법 건축물이 차지하고 있는 공원부지 답십리동 2-302번지에 공원이 아닌 답십리동 3-234번지 등 5필지(324㎡)를 포함, 총 444㎡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해당 부지는 답십리 근린공원 내에 있는 동대문구체육관 주차장 입구와 인접해 있다. 동대문구는 올해 8월 도시계획시설 확대 결정을 위한 관련 용역을 발주했다. 오는 10월경 투자심사 등 예산확보를 위한 절차가 완료되면, 11월경 도시계획시설 확대 결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원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는 내년 9월까지 진행되며, 실시계획인가 고시 이후인 2025년 10월부터는 보상절차가 이루어질 것으로 구는 전망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답십리공원 인근 무단 점유지 개발은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청 개청 첫 여성 차장 ...이미라 기획조정관 산림청 차장에 임명

    산림청 개청 첫 여성 차장 ...이미라 기획조정관 산림청 차장에 임명

    사회이슈
    2024-08-23 20:07:09 이정윤
    정부는 8월 24일자로 신임 산림청 차장에 이미라(李미라, 55) 기획조정관을 임명했다. 신임 이미라 차장(사진)은 1998년 행정고시(41회)로 입직하여 26년간 산림청에서 근무해왔으며 북부지방산림청장, 산림보호국장, 산림산업정책국장, 산림복지국장, 기획조정관 등 요직을 거친 인사로 산림청 최초 여성 지방산림청장, 최초의 여성 국장에 이어 최초의 여성 차장으로 임명됐다. 이미라 신임 차장은 산림재난 위기관리를 위한 국장급 기구인 산림재난통제관실을 신설하고 임업직불제 법적 기반 마련하는 등 기관의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또한 개청 이래 처음으로 주요정책, 규제혁신, 정부혁신, 정책소통 4개 평가부문에 대하여 모두 ‘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창출하는 등 뛰어난 업무역량을 보여왔다. 다정다감한 성품이지만 중요한 결정에 강단을 발휘하는 외유내강의 리더십으로 직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이미라 신임 산림청 차장은 “국민과 임업인 모두가 누리는 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청소년기 환경 교육... 미래 세대 위한 투자

    청소년기 환경 교육... 미래 세대 위한 투자

    위기의지구
    2024-08-23 19:34:03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24절기 중 열네 번째 절기를 뜻하는 처서가 지났다. 더위가 물러나는 시기를 뜻하지만 일기예보에서는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매년 이상기후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 교육 중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환경 교육은 환경에 대한 문제 인식과 환경 보호를 위해 필요한 구체적인 실천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교육을 뜻한다. 해외에서는 이미 환경 교육이 필수과목으로 자리 잡았다.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환경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핀란드에서는 7세부터 환경 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에 대한 이해와 자연 현상, 생물종 등 다양한 환경 교육에 노출돼 어린 시절부터 환경의 중요성을 습득하고 있는 것이다. 이탈리아의 초·중·고 학생들은 일주일에 1시간씩 기후와 관련된 환경 수업을 받고 있으며 호주 또한 환경이 중·고등학교 필수과목으로 지정됐다. 싱가포르는 2030년까지 각 학교에서 탄소 배출을 약 3분의 2까지 저감시킨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계획을 수립한 후 이를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학생들에게도 환경 보호를 위한 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4개의 시범학교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지난 1996년부터 환경 교육이 정식 교과로 채택됐다. 그러나 입시에 환경 과목이 없어 학생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3월부터 초·중학교에서 환경 교육이 의무화됐지만 이를 뒷받침할 예산, 교산 지원 프로그램 등이 미비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 교육은 학생들에게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함양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과 관련된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어 청소년기 환경 교육은 필수적이어야 한다. 지구온난화와 같은 기후변화는 미래 세대에게는 곧 위기다.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단순 이론 위주의 수업이 아닌 체험 등 다양한 방식의 교육이 진행돼야 할 것이다. 또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 마련과 인력 충원을 위한 노력과 투자가 계속돼야 한다. 사진=언스플래시
  • 가락시장 주요출입문 구조환경개선... 고객 편의 안전향상

    가락시장 주요출입문 구조환경개선... 고객 편의 안전향상

    사회이슈
    2024-08-23 19:33:46 이정윤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화물차의 대형화 추세에 따라 가락시장 주요 출입문의 원활한 출차정산을 도모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주요출입문(동문, 남문)의 구조개선 공사를 완료하였다고 최근공시를 통해 밝혔다. 가락몰 업무동 앞의 기존 유인 정산소는 좁은 회전반경으로 인해 청과 배송도로에서 진입하는 대형 화물차들이 정산소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바, 기존 유인 정산소를 철거하고 무인정산소를 이동설치해 대형화물차의 정산소 진입을 용이하게 하였다. 또한, 청과 배송도로, 동편로 등에서 진입하는 차량들의 이동 동선에 따른 안내 유도선을 새로 도색하여 이용자 편의를 증진하였다.  남문은 그동안 출차로 2개소로 운영되어 왔으나 3정산에 무인정산기를 설치하여 3개 정산소 모두 운영함으로써 차량이 많은 남문 정산소의 출차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차선폭이 3m에 불과해 대형 화물차의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았던 1정산은 도로 폭을 3.5m로 확장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출차정산이 이루어지도록 개선하였다. 또한, 3정산은 우회전 전용으로 운영하여 남문 앞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수서방향 차량의 이동 편의성을 제고하였다.  손봉희 공사 환경조성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가락시장 이용 고객이 톨부스 무인정산기 이용 시 불편을 최소화하고, 그동안 만성적인 문제였던 출구 정산 교통 체증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문 및 남문의 구조개선을 시행하였으며, 앞으로도 주차장 이용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9호선 올림픽공원역 내부 계단 환경설치로 혼잡 완화

    9호선 올림픽공원역 내부 계단 환경설치로 혼잡 완화

    사회이슈
    2024-08-23 19:27:46 이정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23일 9호선 올림픽공원역 대합실의 혼잡도 완화를 위해 3번 출입구 내부에 계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9호선 올림픽공원역은 올림픽경기장이 인접해 있어 각종 공연 및 행사로 역사 내 인파 밀집 시 전도사고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혼잡 상황 발생 시 에스컬레이터 가동을 중지시키고 안전 인력을 배치하여 질서를 유지하였으나, 대합실 내부에 에스컬레이터 외 계단이 없는 구조적 문제로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공사는 이용객이 가장 많은 3번 출입구에 내부 계단 신설을 결정하여 지난 3월 공사에 착수했다. 23일부터 계단이 개통되면 혼잡 시 인파 집중을 완화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내부 계단은 지하 1층에서 중층을 거쳐 지상 1층까지 연결되는 2단 구조로 설계됐다. 계단 양 끝에 1.5m 높이의 안전난간 및 강화유리를 이중으로 설치하여 이용객들의 안전을 챙겼다. 손병희 9호선운영부문장은 “올림픽공원역 내부 계단 설치로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라며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과 행사를 위해 방문하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갖도록 돕는 가교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교사 힐링승마 치유농장 환경프로그램’ 성료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교사 힐링승마 치유농장 환경프로그램’ 성료

    사회이슈
    2024-08-22 17:05:28 이정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기환)이 지난 13일 용인포니승마클럽 및 이천 부래미 농촌체험마을에서 폭력예방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교사 힐링 승마 치유농장 환경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마·농(馬農) 문화체험사업은 도농 간 교류 활성화와 말&농촌문화를 체험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6년간 7천명이 참여한 동 사업은 한국마사회의 기부금 및 임직원 성금을 통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올해는 「2024년 Horse & Farm Tour!」를 주제로 시행되고 있으며 ’교사 힐링승마 치유농장 프로그램‘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학교폭력 상담 교사들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전국 각지에 있는 교사 30명이 참가하여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용인포니승마클럽에서 말과의 정서적 교감을 나누었다. 이후 이천 부래미 농촌체험마을에서 사운드 힐링명상, 오색찐빵 만들기 등 자연 속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교육 현장의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외에도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말산업 대표 사회공헌재단‘이라는 비전하에 농어촌 인재양성 지원 사업, 국민 복지 증진사업, 사회 공익 승마 지원 사업, 말산업 이미지 개선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상담으로 겪은 심리적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유해 드리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마음의 여유를 찾고 교육에 대한 열정을 되찾을 수 있는 다양한 환경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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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진잠초(대전)·경서중(대구)·제주사대부중(제주) 등 3개교 선정
    친환경가이드

    환경부, 진잠초(대전)·경서중(대구)·제주사대부중(제주) 등 3개교 선정

    2025년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서 수여식 개최
    이정윤 2025-07-21 07:23:48

ESG

  • 농식품부·해수부·협력재단 공동, ‘2025년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시행
    지속가능경영

    농식품부·해수부·협력재단 공동, ‘2025년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시행

    농어촌 환경·사회·거버넌스(ESG) 활동에 기여한 우수 기업·기관을 발굴하고 적극 홍보하기 위한 ‘농어촌ESG 실천인정제’ 시행(접수기간: ‘25.8.20.~9.19.)
    이정윤 2025-08-20 13:48:14
  • 박상혁 시의원,  ‘서울 ESG 경영포럼’참석해 ESG 교육 강화 필요성 강조
    ESG

    박상혁 시의원, ‘서울 ESG 경영포럼’참석해 ESG 교육 강화 필요성 강조

    미래세대 ESG 교육과 탄소중립 도시전환 전략으로 서울형 해법 모색
    이정윤 2025-08-14 22:38:29
  • SK이노베이션, MSCI ESG 평가서 최고 등급인 ‘AAA’ 획득
    지속가능경영

    SK이노베이션, MSCI ESG 평가서 최고 등급인 ‘AAA’ 획득

    글로벌 에너지 산업계 최상위 수준 등급…최우수 글로벌 ESG 리더로 공식 인정받아
    이정윤 2025-08-13 07:05:15
  • 은평구.삼표그룹...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 전달받아
    지속가능경영

    은평구.삼표그룹...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 전달받아

    삼표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 원 기탁
    이정윤 2025-08-12 06:51:58
  • 서재익 박사, 한국ESG위원회 회장 재취임...ESG 경제학 2.0 시대 연다
    지속가능경영

    서재익 박사, 한국ESG위원회 회장 재취임...ESG 경제학 2.0 시대 연다

    글로벌 반응들 ‘ESG 경제학, 전통 경제학 한계 극복한 혁신’ 평가
    이정윤 2025-08-11 07: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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