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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이슈

  • 지구와 나를 위한 저탄소 생활문화…‘서울 비건&그린페스타’

    지구와 나를 위한 저탄소 생활문화…‘서울 비건&그린페스타’

    사회이슈
    2024-05-31 17:08:14 이정윤
    서울시가 비건 및 친환경 제품 종합 전시업체인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와 5월 31일(금)부터 6월 2일(일)까지 3일간 3호선 학여울역 세텍(SETEC) 전시장에서‘서울 비건&그린페스타’를 공동 개최한다. 비건은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방법 중 하나로, 이전까지 비건은 채식주의자만을 뜻하였으나 최근에는 그 의미가 확장돼 동물성 소재가 사용된 의류를 입지 않거나 동물 실험을 거친 화장품 등의 생활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도 의미한다. 이번 행사에는 183개 업체가 참여해 215개 부스가 운영되며, 대체육과 식물성 아이스크림 등의 비건 식품,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패션·화장품 및 친환경제품이 전시·판매된다. 식품 분야에는 국내외 푸드테크 시상식에서 1등을 다수 수상한 식물성 대체수산물 스타트업 ‘코랄로’와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은 귀리 음료 ‘오트사이드’ 등이 참여한다. 친환경 분야에는 100% 식물성 원재료를 이용한 플라스틱 대체 용기를 생산하여 <2023 대한민국 기업 대상>에서 ‘친환경 패키지’ 부문 대상을 수상한 ‘그린패키지솔루션’의 제품과 국제지속가능인증원으로부터 국내 최초 제로웨이스트 인증을 받은 ‘지구샵’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시장 로비에 신제품 특별관이 운영되어 최신 비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출전기업을 직접 투표·응원하여 소정의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전시와 더불어 기업의 판로 지원과 관람객의 저탄소 생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기업과의 유통 및 수출 상담을 원하는 바이어와의 1:1 기업 상담회가 열릴 예정이며, 환경 보호 등의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강연 및 토크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비건점토를 활용한 컵받침 만들기, 친환경 제품을 활용한 꽃꽂이 수업 및 스트레스 해소법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편, 서울시는 시 창업지원기관에 입주한 비건·친환경 신생기업을 지원하고 시민의 저탄소 생활 참여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경제진흥원(SBA), 서울새활용플라자 창업지원센터,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청년 쿡 비즈니스 센터에 소속된 23개 관련 기업이 참여하여 비건 식품·음료 및 친환경 소재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제빵분야에서 2023푸드앤푸드테크대상을 수상한 더브레드블루와 2022 청년창업 우수기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밀프로젝트 등이 참여해 친환경 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일으킬 젊은 기업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 비건&그린페스타’는 서울시 친환경 행사지침에 따라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전시’로 진행된다. 시식·시음은 다회용기로 진행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행사에 사용된 현수막은 업체가 수거해 새활용품으로 재사용될 예정이다.
  • 가락시장 '폐 정수탑' 미(美) 작가 손에 탈바꿈…친환경 바이오 소재 활용

    가락시장 '폐 정수탑' 미(美) 작가 손에 탈바꿈…친환경 바이오 소재 활용

    사회이슈
    2024-05-31 17:06:43 이정윤
    지난 1986년 축조된 이후 2004년 가동 중단된 서울에 단 하나 남은 급수탑인 가락시장 정수탑이 공공미술로 재탄생했다. 서울시는 지하수 600톤을 담던 오래된 정수탑을 공공미술 작품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지난해 일반공모와 지명공모를 병행하는 ‘국제복합공모’를 진행, 4명의 지명작가와 29팀의 국내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미국의 설치미술가인 네드칸의 작품이 작년 8월 최종 당선됐다.  작품은 ‘비의 장막’(Rain Veil, Ned Kahn 작(作))으로, 서울시는 31일(금) 작품 제작 과정에 참여했던 시민과 함께 개장식을 갖는다. <비의 장막(Rain Veil)>은 대기의 순환으로 만들어지는 비의 물성을 담아 바람에 출렁이고 움직이는 장막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바람과 햇빛에 따라 시시각각 다른 장면을 연출하는 이 작품은 바라보는 방향과 눈높이에 따라 다채로운 광경을 보여준다.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설치미술가이자 건축가인 네드 칸은 자연현상과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추구하는 작가로 대표작으로는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의 인공폭포 <레인 오큘러스(Rain Oculus)>(2011), 미국의 뉴욕 아쿠아리움(2018) 등이 있으며 이번 파리올림픽에 즈음하여 파리 Maison Blanche역에 대형 작품(River of Air)을 개장할 예정이다. <비의 장막>은 정수탑 상부 지름 20m, 하부지름 8m의 원을 100개의 수직선으로 연결하고 하부의 원을 122도 회전시키며 생기는 자연스러운 곡선을 그대로 구현하였다. 교차하는 100개의 선들 사이에 생기는 1,650개의 마름모형 틈새는 바람에 흔들리는 33만 여개의 작은 듀라비오(Durabio) 조각으로 채워 거대한 키네틱 아트(Kinetic Art)를 완성하였다. 주재료로 쓰인 듀라비오(Durabio)는 옥수수 등에서 추출한 전분을 가공해 만든 친환경 바이오 소재다. 작품형태, 움직임과 재료를 구성함에 있어 작가는 최대한의 자연스러움과 지속가능성을 강조하였다. 정수탑 외부가 대기 중 물의 순환과 비의 물성을 표현했다면 정수탑 내부에는 바다의 단면을 형상화한 <바다의 시간>이 설치된다. 30년간 높아진 바다의 수위 변화를 6가지 색으로 표현해 100명의 시민이 직접 만든 레진아트(Resin Art) 작품이다.  작품 하단에 조성된 거울 연못은 작품과 하늘을 반사하고 밤에는 4개의 색으로 서서히 변화하는 빛을 비추어 예술적인 밤과 낮의 풍경을 이룬다. 이와 함께 조성된 2,000여 평의 가로정원은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과 가락시장 유통인의 일상 가까이에 녹색의 휴식을 더하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이번 가락시장 정수탑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폐시설물을 활용, 시민․작가가 함께 만드는 공공미술을 통해 예술 쉼터를 완성한 도시예술의 선진사례”라며, “시민의 삶 가까이 예술과 일상을 연결하는 다양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식약처, 여름철 식중독 예방강화 등 식품안전 대책 추진

    식약처, 여름철 식중독 예방강화 등 식품안전 대책 추진

    사회이슈
    2024-05-31 07:24:31 이정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5월 30일 개최한 제4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여름철 민생 및 생활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여름철 식품안전 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식중독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 (전체 환자의 40% 차지)을 대비하여 관계부처 합동(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으로 식중독 예방관리와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근 5년(19~23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여름철(6~8월) 평균 환자수는 2,061명으로 전체(1~12월) 5,151명의 40% 차지했다.식약처는 식중독 환자 등을 줄이기 위해 ➊음식점, 집단급식소 등 식중독 발생 우려분야 사전 집중관리 ➋농식품부, 해수부와 농·수산물 안전 관련 공동 조사 등 협력체계 구축 ➌범정부 식중독 예방대책 추진 및 맞춤형 교육·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대비하여 배달음식점 및 해수욕장, 물놀이 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시설 등의 위생점검을 강화한다.또한, 식용얼음, 닭고기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및 농·축·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지역축제‧행사 시 지자체가 위생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행사 단계별 사전 안전관리 요령, 주요 식중독 사례 및 예방수칙 등) 가이드 ’를 제작‧배포한다.주요 식중독 발생(최근 5년(19~23년)간 식중독 발생 장소를 분석한 결과, 44%는 음식점, 36%는 집단급식소에서 발생)    장소인 음식점, 학교·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식재료 보관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아울러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달걀 취급업체 위생점검과 유통 중인 달걀의 수거·검사(살모넬라 오염 우려가 높은 유통 달걀 검사량 확대)를 강화하고, 위생적인 식용란 생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식용란 세척 솔의 세척·소독 방법 및 주기, 소독제 종류 등 위생관리 요령을 마련하여 제공할 계획이다.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역학조사와 원인 규명으로 식중독 재발 방지를 위해 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농·수산물 안전 이슈 발생 시 농식품부, 해수부 등과 공동 조사를 실시한다.식중독 발생 시 동일 식재료를 납품받은 집단급식소 외에도 발생시설 인근 어린이집까지 식중독 발생 사실을 알 수 있도록 식중독 조기경보시스템을 확대·운영한다. 효과적인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관련협회 등 34개 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식중독 대책협의기구를 운영하고, 식중독균 17종 및 노로바이러스를 4시간 안에 동시 검사할 수 있는 신규 신속 검사법을 활용하여 국제·지역행사 등에서 현장검사를 강화한다. 또한, 조리종사자 및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수칙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맞춤형 교육·홍보를 실시한다. 식약처 관계자는"앞으로도 식중독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국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불광1동, ‘생태환경 체험마당’ 진행

    불광1동, ‘생태환경 체험마당’ 진행

    사회이슈
    2024-05-31 07:17:47 이정윤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불광1동은 지난 28일 불광1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참여예산 동지역사업 ‘생태환경 체험마당’ 환경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환경 체험마당’은 작년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사업이다. 어린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험활동과 공연형 교육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제안됐다. ▲생태교육 ▲자전거무료수리 이날 환경교육은 ‘샌드&섀도 매직쇼’를 주제로 멸종위기 동물을 샌드아트로 그렸다. 환경오염으로 고통받는 동물을 그림자로 표현하는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이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육에는 불광1동에 소재한 어린이집 원아와 교사 250여 명이 참가했다. 오는 7월 3일과 5일에는 불광1동에 소재한 수리초등학교와 불광초등학교에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가 지구를 아프게 만들어 미안하다”며 “분리수거를 열심히 해서 지구가 건강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중소기업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정부가 밀착 지원

    중소기업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정부가 밀착 지원

    사회이슈
    2024-05-30 23:54:13 이정윤
    정부는 5월 30일 오후 2시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관계부처(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관세청)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제2회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설명회를 개최한다.지난 4월 부산·경남권에서 개최된 제1회 정부 합동 설명회에 이어,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에 소재한 우리 중소기업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우리나라 ‘23년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상기업 중 과반수가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설명회는 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사전 신청하였다. 특히, 세아베스틸에서 실제 제도를 이행하는 기업 입장에서의 준비사항 등 대응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제도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기대를 모았다.정부는 앞으로 기업 대상 설명회와 병행하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을 통해 탄소국경조정제도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마련·제공하고, FTA종합지원센터를 활용한 기업 지원도 추진해나간다. 또한 정부는 탄소배출량 신고 관련 우리 기업의 건의사항을 유럽연합에 전달하고, 향후에도 유럽연합과 제도 개선을 지속 협의해나갈 계획이다.심진수 산업부 신통상전략지원관은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변화를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로 활용해나가자”고 하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기업의 탄소배출 측정 및 저감 역량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오세철 서초구의회 의장,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

    오세철 서초구의회 의장,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

    사회이슈
    2024-05-30 23:45:27 이정윤
    서초구의회는 오세철 의장이 환경보호를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지난해 8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캠페인의 세부 실천 수칙은 ▲장 볼 때 장바구니 이용하기 ▲신선식품 주문할 땐 다회용 보냉백 사용하기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포장이 많은 제품 사지 않기 ▲중고 제품이나 재활용 제품 이용하기 ▲1회 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배달 주문할 때 안 쓰는 플라스틱 받지 않기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포장 없는 리필 가게 이용하기 ▲내가 쓴 제품은 분리배출까지 책임지기 등 모두 10가지이다. 오세철 의장은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더 나은 환경과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남구의회 김형대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오 의장은 다음 주자로 도봉구 강신만 의장. 종로구 라도균 의장, 성북구 오중균 의장을 지목했다.
  • 6월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독미나리’ 선정

    6월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독미나리’ 선정

    사회이슈
    2024-05-30 23:43:21 이정윤
    ▲독미나리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6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독미나리 ’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정책을 알리고 복원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올해 4월부터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다. 독미나리는 뿌리와 줄기에 시쿠톡신(cicutoxin)이라는 신경계 독을 가지고 있으며, 조선 시대에 독근근(獨芹根)으로 불리는 한약재로도 사용되었다. 율곡 이이가 노추산(강릉시, 정선군 소재)에서 수학하면서 초봄에 독미나리를 나물로 먹고 그곳을 동초밭(강릉시 왕산면)이라 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독미나리를 허가 없이 채취·훼손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 가공·유통·보관·수출·수입·반출 또는 반입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독미나리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유럽 중북부, 아시아 북부, 북미 북서부, 중국, 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 넓게 분포하고 있는 북방계 식물이다.  우리나라는 독미나리의 남방한계 지역으로 대관령 일대에 한정적으로 분포했으나 개체수가 감소하여 한동안 자생지가 관찰되지 않아 2005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었다. 여러해살이 수생식물인 독미나리는 습지, 하천, 저수지 주변에 서식하며 수질 정화 작용을 한다. 습지의 육지화, 개발 등 인위적 요인으로 인한 서식 환경의 변화가 주요 위협요인이다. 독미나리는 식용 미나리와 달리 높이 1m 정도까지 자라며, 땅속줄기는 지름 2~5㎝로 굵어지고, 겹막들로 내부 공간이 구분되어 죽순처럼 비어 있다. 잎은 우상복엽(잎자루의 양쪽에 작은 잎이 새의 깃 모양처럼 붙어있는 잎) 으로 아래쪽에 잎자루는 길고 위쪽으로 갈수록 작아지면서 없어지며, 가는 창 모양의 잎은 끝이 뾰족하고 톱니가 있다. 6~8월에는 흰꽃이 줄기 끝에서 겹산형화서 (겹산형화서(꽃받침): 우산형 화서의 꽃대 끝에 다시 부챗살 모양으로 갈라져 피는 화서)로 무리지어 피고 열매는 8~9월에 익는다.한편, 2006년 9월에는 환경부 소속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전국 분포조사’를 수행하던 중에 지방도로 확·포장 구간으로 편입된 강원도의 한 농경지에서 독미나리 자생지를 발견했다. 토지소유주, 강원도, 원주지방환경청은 독미나리 자생지 보호를 위해 공사가 진행 중인 도로 노선을 변경했다. 또한 이듬해인 2007년 5월에는 토지소유주와 ‘독미나리 자생지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토지소유주를 ‘명예 야생동·식물보호원’으로 위촉하여 독미나리 자생지를 보호하도록 하는 등 독미나리 보호를 위해 민관이 협력한 일화도 있다. 독미나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된 282종에 대한 정보는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nibr.go.kr)과 국립생태원 누리집(nie.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시민이 만든 도심 속 대규모 철새 쉼터 ‘태화강’… 6월 생태관광지로 선정

    시민이 만든 도심 속 대규모 철새 쉼터 ‘태화강’… 6월 생태관광지로 선정

    사회이슈
    2024-05-30 23:38:36 이정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6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울산광역시 ‘태화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자연환경의 특별함을 직접 체험하여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매달 1곳을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전국 생태관광지역 중 해당 월에 맞는 특색 있는 자연환경을 갖추고,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지역) 해 소개하고 있다. 울산 태화강은 급격한 공업화로 오염된 강을 살리기 위해 시민, 기업, 지자체가 함께 노력하여 생태하천으로 탈바꿈된 곳이다. 민관 협력으로 태화강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수달, Ⅱ급인 삵 등 총 453종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이 되었다. 울산시에서는 태화강의 생태계와 철새 등 야생 동‧식물의 서식지를 보전하고자 태화강 일원을 생태경관보전지역(’08.12.)과 야생생물보호구역(’03.4.)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울산 태화강, 철새들이 찾아오는 힐링 쉼터  또한 여름철새이자 대표적인 습지 서식 물새로 잘 알려진 백로류(7종 중대백로, 쇠백로, 왜가리, 중백로, 황로, 해오라기, 흰날개해오라기  )  8천여 마리가 3월부터 날아와 번식하는 지역으로 백로들의 번식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큰고니, 검은머리물떼새 등이 태화강에서 월동하는 등 도심 속 대규모 철새도래지로 2021년 5월에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EAAF150)로 등재되었다.  한편 태화강은 2019년에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생태정원, 대나무정원, 무궁화정원 등 6개 주제로 20개 이상의 세부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하천을 활용한 수변생태 정원인 태화강은 자연생태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염된 강을 되살린 울산 시민의 노력과 발자취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6월에 울산을 방문하면 태화강 외에도 태화강 마두희 축제(’24.6.14.~16.), 장생포 수국축제(’24.6.7.~20.) 등을 즐길 수 있고, 또한 태화루, 고래문화특구, 반구대암각화 등 다양한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다. 아울러, 철새여행 버스 탑승, 백로 번식지 관찰, 모감주나무 꽃 관찰 체험, 백로 기념품(종이공예) 만들기 등 지역 주민들이 운영하는 생태관광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울산 태화강을 비롯한 생태관광 체험 과정, 연계 방문 가능한 지역 관광명소, 추천 여행일정을 담은 영상과 환경부에 근무 중인 청년인턴의 체험기 등 각종 정보는 환경부 누리집(me.go.kr)과 울산시 누리집(ul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환경부, 건축물 오수발생량 산정기준 현실화

    환경부, 건축물 오수발생량 산정기준 현실화

    사회이슈
    2024-05-30 23:27:10 이정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오수처리시설 및 정화조의 용량 산정기준이 되는 ‘건축물의 용도별 오수발생량 및 정화조 처리대상 인원 산정기준 고시’를 개정하고 5월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은 건축물 용도별 오수발생량 표본조사 등을 통해 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른 기존 오수발생량 산정기준을 현실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규제를 합리화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오수발생량 산정기준 현실화  건축물에서 발생되는 오수량 등의 표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종합병원의 오수발생량 산정기준을 1㎡당 40L에서 20L로 50% 축소했다.  또한 ‘군부대 오수량 산정에 대한 연구(2023년 2월, 군환경연구센터)’ 결과를 토대로 정원 산출이 가능한 군대 숙소의 오수발생량 산정기준을 단위면적 기준(㎡당 7.5L)에서 인원 기준(1인당 300L)로 변경하여 오수발생량을 산정할 때 단체 생활을 하고 있는 군 시설의 특성을 반영했다.  현장 의견을 반영한 규제 개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식품공장의 오수처리시설 설치 부담을 완화했다. 식품제조가공업(㎡당 15L)의 경우 물 사용량이 많아 일반공장(㎡당 5L) 보다 3배 더 큰 오수처리시설을 설치해야 했다.  그러나 물 사용량이 적은 식품제조가공업 사업장의 규제개선 의견을 수용하여 분말식품 제조, 커피원두 가공 등 식품 제조 및 가공 과정에서 물을 사용하지 않거나, 별도의 폐수처리시설을 설치한 사업장의 경우 일반공장 수준의 오수발생량 산정기준(㎡당 5L)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건축물의 공간 중 상주인원이 없어 오수가 발생하지 않는 기계실, 공조실, 캐노피(덮개)의 면적은 오수발생량 산정 시 제외하도록 규제를 개선했다. 고시 적용 기준 구체화  건축물 용도별 고시 적용 기준·대상 등도 명확하게 했다. 실외테니스장과 게이트볼장의 경우 오수발생량 산정 시 실외 운동시설의 면적을 포함하여 산정하도록 제시하고, 대규모점포(대형마트, 백화점 등)의 적용 대상을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장면적 합계가 3천㎡ 이상인 경우로 한정했다.  아울러, 지자체 담당자의 민원 처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고시 적용 관련 세부해설 및 사례 등을 수록한 업무편람을 제작하여 다음 달 중으로 전국 지자체에 배포할 계획이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사회 여건 변화에 맞춰 오수발생량 산정기준을 현실화하며,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해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가정과 지구를 지키며 환경구매해요…2024 녹색소비주간 운영

    가정과 지구를 지키며 환경구매해요…2024 녹색소비주간 운영

    사회이슈
    2024-05-30 23:21:25 이정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4 녹색소비주간’을 운영한다. 녹색소비주간은 녹색소비·생산 유도를 통해 녹색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려는 목적으로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는 ‘가정과 지구를 지키는 녹색소비’라는 주제로 △73개 유통사, △7개 녹색제품 생산자, △4개 카드사, △4개 은행사, △전국 9개 녹색구매지원센터 등 97개 기업 및 기관이 함께한다. 녹색소비주간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자체 계획 기간(1주~4주) 동안 녹색제품 할인과 카드 포인트 적립 혜택 등 다채로운 사은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녹색소비주간에 녹색제품을 구매하면 온라인 녹색제품 전용매장(홈플러스, 인터파크, 우체국쇼핑, 현대이지웰)에서는 최대 30%의 할인, 오프라인 참여유통사에서는 1+1 증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한 그린카드 혜택도 풍성해진다. 그린카드 제휴유통사에서 적립대상제품 (환경표지, 저탄소제품, 환경성적표지, 친환경농산물(유기농, 무농약), 저탄소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을 구매·결제 시 에코머니 포인트가 최대 1만점 특별적립되며, 대중교통 이용 시 포인트가 2배로 적립된다. 아울러 쓰레기없는(제로웨이스트) 매장에서 만원 이상 구매·결제 시 에코머니 포인트 5천점을 적립해 준다. 6월 4일 오후에는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이 녹색매장인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녹색소비 살림 비법 공모전(공모전 주제 : 녹색제품을 활용한 에너지·자원 절약, 오염물질 발생 최소화 등 나만의 살림 비법) 수상자들과 함께 가정과 지구를 지키는 녹색제품 활용 살림 비법을 나눌 예정이다.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녹색소비가 나와 가족 그리고 지구를 위하는 가장 쉽고 가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녹색소비의 핵심이 되는 녹색제품이 국민의 삶에서 더욱 확산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환경부 장관, “수해 예방을 위해 준설 등 하천정비사업 차질없이 추진”

    환경부 장관, “수해 예방을 위해 준설 등 하천정비사업 차질없이 추진”

    사회이슈
    2024-05-30 23:16:19 이정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수해 예방을 위한 하천정비 사업 점검의 일환으로 5월 30일 오후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황강 용주지구(경남 합천군 용주면 소재) 사업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황강 용주지구 하천정비사업 개요 이날 점검은 낙동강 지류 국가하천인 황강의 수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하천정비사업 추진상황과 올해 낙동강 유역의 홍수기(매년 6월 21일~9월 20일) 대응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진 장관은 이날 현장에서 소속·산하 기관(낙동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을 비롯한 지자체 등 관계자에게 하천정비 사업 현장에 대한 면밀한 안전관리와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 동안 댐 방류에 따른 하류 안전 관리를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더욱 철저하게 확보해 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 지자체 등 관련 기관은 댐 방류 등으로 인한 하천수위 상승 시 지역주민과 행락객이 하천에 진입하지 않도록 △하류지역 순찰, △경보방송(스피커를 통한 음성방송 및 사이렌), △재난알림문자(CBS ) 발송을 실시하고 있다. 재난문자 관련 기관이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휴대폰 사용자에게 재난정보 및 행동요령 등이 담긴 재난문자방송(CBS, Cell Broadcasting Service)을 송출 한다.한편 황강은 2020년도 여름철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홍수가 발생해 주택 및 농경지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환경부는 유사한 피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하천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인공지능(AI) 홍수예보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여 수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환경부는 올해 전국 73개 국가하천 내 111개 지구에 대해 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강 용주지구는 지난해 12월 하천정비 사업에 들어가 2027년 하반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곳 인근에서 진행 중인 하천정비 사업을 포함해 준설과 수목 제거가 완료되면 합천댐 지점부터 낙동강 합류지점(약 40km)까지 황강의 홍수위가 평균 30cm, 최대 93cm로 낮아져 인근 주택 및 농경지의 수해 위험을 줄일 수 있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준설 등 하천정비와 같은 예방적 조치가 더욱 중요하다”라며, “하천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봉양순 위원장... 한강 전망호텔 글로벌 홍보 이벤트 참석 및 환담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봉양순 위원장... 한강 전망호텔 글로벌 홍보 이벤트 참석 및 환담

    사회이슈
    2024-05-30 14:46:27 이정윤
    지난 5월 28일(화),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3)이 한강대교 위 전망카페를 리모델링하여 7월에 정식 개관 예정인 ‘한강대교 전망호텔 글로벌 홍보 이벤트’에 참석하여 조성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본 이벤트에는 봉양순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에어비앤비 스티븐슨 CBO, 김용호 서울시의원이 함께 전망호텔 내부 공개, 모두발언, 현판식을 진행한 후 K pop 스타(아스트로 산하)와 배우(황인엽, 조이현)까지 참석한 포토콜 행사로 마무리되었다.전망호텔의 공식 명칭은 ‘스카이 스위트, 한강브릿지, 서울(Sky Suite, Hangang Bridge, Seoul)’이며, 144.13㎡ 규모(약 44평)로 최대 4명까지 입실할 수 있다. 개관 첫날 무료로 숙박할 제1호 체험자 1명과 함께 추가 체험자 3명을 공모로 선정하였으며, 6월에 있을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숙박비 관련 사항이 조례에 포함되면 에어비앤비(airbnb.co.kr/skysuite)를 통해 7월부터 예약할 수 있다. 봉양순 위원장은 “접근성 문제 등으로 제대로 운영되지 못했던 한강 전망카페가 이렇게 전망호텔로 새롭게 단장된 모습을 보니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지원한 보람이 느껴진다. 앞으로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오시는 관광객들까지 편안하게 힐링하실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서울시의회에서 계속 힘쓰겠다.”라고 모두 발언에서 밝히며, 시설 이용에 있어 ‘안전 관리, 접근성 개선과 같은 기본’을 잊지 않고 챙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지역순환경제연구회’ , “지역이 살아남기 위해... 지역화폐와 지역재투자 제도가 필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지역순환경제연구회’ , “지역이 살아남기 위해... 지역화폐와 지역재투자 제도가 필요”

    사회이슈
    2024-05-30 14:43:17 이정윤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순환경제연구회’는 5월 27일 시민정책공방 지역순환경제센터 송지현 센터장을 초청하여 「지역순환경제의 이해 : 지역재 ▲ 이상훈시의원 투자와 지역화폐」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지역순환경제연구회’ 대표의원인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글로벌 자본시장에 의해 휘청이고 붕괴하는 지역경제를 지키기 위해서는 지역순환경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그 핵심 요소가 지역화폐와 지역재투자”라며 이번 세미나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지역화폐는 지역 자본의 외부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지불수단이다. 지역에서 생산된 가치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과정에서 축적된 지역 자본을 다시 지역발전에 투자하는 지역순환경제 시스템의 핵심적인 수단이 바로 지역화폐다. 송지현 센터장은 “대부분의 국내 지역화폐는 정책 설계에서부터 지역 자본의 외부 유출을 막는데 소홀했기 때문에 자생하는 지역경제의 순환구조를 만드는데 실패했다. 많은 경우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인센티브에 의존하여 운영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화폐 운영을 대행하는 민간금융기업의 이윤수단으로 변질되었다”고 설명하였다. “‘경제활동의 성과를 지역에 축적하는 것이 가능한 지역화폐를 만들어야만 우리 지역이 지속가능하다’는 인식과 위기감을 주민과 소상공인, 지역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모두가 함께 공유해야 지역화폐가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상훈 의원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지역 외부로 자본 유출을 방지한 부여군의 ‘굿뜨래페이’ 사례를 보며, 지역순환경제의 실현 가능성을 볼 수 있었고 한편으로는 현행 법·제도를 개혁해야 하는 과제도 도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향후 세미나에서는 지역공공은행, 지역공동체 자산 구축 등 지역순환경제 구축 방법론을 더욱 세밀하게 연구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서준오 시의원, ‘산악자전거 숲길 출입 금지조례’ 대표 발의

    서준오 시의원, ‘산악자전거 숲길 출입 금지조례’ 대표 발의

    사회이슈
    2024-05-30 14:40:04 이정윤
    ▲ 서울시 내 등산로를 다니는 시민들이 산악자전거로 인한 불편을 덜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노원4)은 지난 27일, 등산로에 산악자전거의 출입을 막을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산림문화ㆍ휴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산악자전거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등산로를 활보하는 산악자전거로 인해 일부 등산객 및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등산객들은 휴식과 산책을 위해 산을 찾았다가 자전거로 인해 위협을 느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거나, 등산로와 등산객 실족 방지를 위해 설치한 시설들이 훼손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서준오 의원은 ▲ 등산·트래킹 등을 위해 서울시가 별도로 관리하는 숲길 지정 ▲ 서울시의 숲길 지정관리 의무 ▲ 숲길에 산악자전거 등의 진입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아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모든 등산로에 산악자전거의 출입을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가 등산·트래킹· 휴양 등을 위해 ‘숲길’을 지정하고 이용자의 안전과 환경 보호를 위하여 숲길의 전부 또는 일부에 진입을 금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서준오 의원은 “이번 조례는 등산객과 자전거 이용객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라며 “서울시 내 등산로가 불편한 공간이 아닌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휴양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 은평구, 환경의 날 기념 ‘2024 은평환경한마당’ 개최

    은평구, 환경의 날 기념 ‘2024 은평환경한마당’ 개최

    사회이슈
    2024-05-30 06:34:29 이정윤
    ▲지난해 열린 ‘2023 은평환경한마당’에서 자전거 발전기 체험 중인 김미경 은평구청장(왼쪽)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제29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내달 5일 은평평화공원에서 ‘2024 은평환경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은평환경한마당’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를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참여하고 실천하며 탄소중립으로의 전환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버려지는 그림책과 쓰레기들의 재탄생 ▲놀이와 체험으로 배우는 생태환경이야기 ▲신기한 재생에너지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먹거리 등 즐기면서 배우고 실천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생태, 자원순환, 에너지, 먹거리, 기후위기와 인권, 행정 등 각 방면에서 환경보전과 탄소중립을 위해 활동 중인 관내 총 19개 기관(단체)이 참여한다.   특히 은평구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024 제1회 은평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이 주간에는 동 주민자치회, 은평문화재단, 은평구시설관리공단, 8개 은평구 공공도서관, 은평구평생학습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참여해 자체적으로 행사를 연다. 환경교육, 나눔장터, 도서전시, 환경시설견학, 환경마술쇼, 체험학습, 자원재활용, 녹색소비 캠페인,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특별상영회 등을 개최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환경은 미래세대로부터 빌려 온 것이기 때문에 잘 사용하고 온전한 상태로 돌려주어야 한다“며 ”은평환경한마당이 미래를 위해 즐겁게 실천하고 동참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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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친환경유통센터 든든급식, 가공식품 본격 공급 시작 7월부터 김치·장류·유제품 등 13종 공급 개시

    이정윤 2025-07-17 19:56:22
  • 음식물 쓰레기 줄일 수 있는 똑똑한 소비
    친환경가이드

    음식물 쓰레기 줄일 수 있는 똑똑한 소비

    김정희 2025-07-16 19:52:45

ESG

  • 박상혁 시의원,  ‘서울 ESG 경영포럼’참석해 ESG 교육 강화 필요성 강조
    ESG

    박상혁 시의원, ‘서울 ESG 경영포럼’참석해 ESG 교육 강화 필요성 강조

    미래세대 ESG 교육과 탄소중립 도시전환 전략으로 서울형 해법 모색
    이정윤 2025-08-14 22:38:29
  • SK이노베이션, MSCI ESG 평가서 최고 등급인 ‘AAA’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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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에너지 산업계 최상위 수준 등급…최우수 글로벌 ESG 리더로 공식 인정받아
    이정윤 2025-08-13 0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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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표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 원 기탁
    이정윤 2025-08-12 06:51:58
  • 서재익 박사, 한국ESG위원회 회장 재취임...ESG 경제학 2.0 시대 연다
    지속가능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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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반응들 ‘ESG 경제학, 전통 경제학 한계 극복한 혁신’ 평가
    이정윤 2025-08-11 07:03:18
  • 서울교통공사,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시...“부채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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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덕역서 부채 배부,1~8호선 행선안내게시기 통해 에너지절약 실천 방법 홍보
    이정윤 2025-08-09 07: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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