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세와 가스비를 쉽게 줄이는 방법 찾아주는 서초구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5-07-01 09:36:53 댓글 0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에너지 소비가 많아지는 무더운 여름, 가정에서 낭비되는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하고 절약방법을 알려주는'찾아가는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운영한다.


에너지 클리닉은 2인 1조로 구성된 에너지 컨설턴트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전기, 가스 등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절감방법을 제시하여 낭비요인을 없애주는 서비스로 에너지 절감율에 따라 에코마일리지 인센티브도 부여받는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초구는 다음 달까지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받을 단독 및 공동주택 400가구를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서비스 신청가구에는 에너지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하여 전력측정기기로 에너지 사용실태를 측정하고 ▲ 고지서 패턴 분석 ▲ 대기전력차단 및 가전제품의 올바른 사용방법 ▲ 단열․창호개선, 고효율 조명기기 활용방법 ▲ 냉․난방 기기 계절별 관리방법 등을 설명해준다.


서비스는 무료로 진행되며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되는 물품도 지급된다.


찾아가는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가정은 서초구청 푸른환경과(2155-6467)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접수하거나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ecomileage.seoul.go.kr) 가입 후 신청 가능하다.


푸른환경과 유현숙 과장은“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켜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방법이다.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의 작은 변화로 에너지를 절약함으로써 온실가스도 줄이고 가정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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