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재활용 방법 담은‘알기 쉽고 재미있는 쓰레기 이야기’발간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5-07-14 09:41:38 댓글 0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초등학생 자원순환 체험학교’ 수업에서 사용할「알기 쉽고 재미있는 쓰레기 이야기」책자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부터 관내 2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자원회수시설과 재활용품 선별장 견학 등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교육 대상인 초등학생들이 재활용에 대해 쉽게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료로서 이번에 책자를 제작했다.


약 30페이지 내외로 제작된 책자는 쓰레기에 대한 정의에서부터 출발해 ▲각 쓰레기 종류별 올바른 배출 방법 ▲주택가 재활용 정거장·음식물류 폐기물 추진 사업·나눔장터 운영 등 마포구에서 추진하는 재활용 활성화 사업 안내 ▲각 지역별 재활용·재사용 운동 안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각 파트별로 풍부한 자료 사진과 일러스트를 사용해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도 한 눈에 들어오도록 했다.


구는 제작한 책자를 앞으로 ‘초등학생 자원순환 체험학교’ 수업의 교재로 쓰는 한편 구 본청과 동 주민센터 및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도서관 등에 배포해 마포구의 재활용 관련 정책을 홍보하고 올바른 재활용 실천과 교육을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종웅 청소행정과장은 “올바른 쓰레기 분류 및 배출법과 재활용의 필요성을 한 눈에 쉽게 보고 공감할 수 있도록 책자 제작 방향을 잡았다”며 “이번 책자 발간과 활용을 통해 관내 뿐 아니라 어디서든 쉽게 재활용 방법을 알고 실천할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재미있는 쓰레기 이야기 책자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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