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무선 서브우퍼 스피커 ‘베오랩 19 로즈 골드 에디션’ 출시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5-07-17 15:55:41 댓글 0
창립 90주년 특별판 ‘러브 어페어 컬렉션’… 로즈골드 컬러로 1920년대 감성 표현

뱅앤올룹슨이 창립 90주년 스페셜 에디션인 ‘러브 어페어 컬렉션’ 5종의 마지막 제품인 무선 서브우퍼 스피커 ‘베오랩 19 로즈골드 에디션(BeoLab 19 Rose Gold Edition)’을 출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에 앞서 지난 4~5월 뱅앤올룹슨은 △베오랩 18(무선 라우드 스피커) △베오플레이 A9(무선 스피커) △베오플레이 H6(프리미엄 헤드폰) △베오랩5 블랙·로즈골드, 포지드 아이언·로즈골드(시그니처 스피커)을 잇따라 내 놓은 바 있다.



이번 신제품을 추가함으로써 ‘러브 어페어 컬렉션’의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는 계 회사측 설명이다.



이 제품은 기존 판매중인 ‘베오랩 19’에 음향가전에서는 보기 드문 로즈골드 컬러를 채택했다.



이 컬러는 뱅앤올룹슨만의 특별한 아노다이징 도금기법을 이용한 알루미늄 바디에 고급스럽게 입혀져 1920년대의 고풍적이면서 우아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디자인측면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모양이라고 불리는 12면체 디자인을 적용해 균형미가 뛰어나다.



어댑티브 베이스 리니어리제이션(Adaptive Bass Linearization) 기능이 채택해 풍부한 저음을 구현하며, 음질의 왜곡이나 드라이버의 손상을 방지해 준다.



또, 서브우퍼 스피커의 역할인 저음역대를 보충해 웅장함, 입체감 넘치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뱅앤올룹슨 관계자는 “뱅앤올룹슨이 창립된 1920년대는 ‘광란의 20년대(The Roaring Twenties)’라고 불릴 정도로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음악, 미술, 패션 등 전 분야의 문화 대폭발 시기”라며, “이번 신제품은 1920년대 문화 부흥기에 일조한 뱅앤올룹슨의 90주년을 기념하고 소비자와 그 향수를 공유하기 위해 출시된 특별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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