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아시아 최초 트레이닝 환경 센터 오픈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5-09-13 13:38:28 댓글 0
▲ 벤츠 트레이닝 센터 전경

벤츠 코리아 는 11일 최초 공개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센터에서 New Training Center Media Experience Day를 개최했다.


벤츠 트레이닝 센터는 국내 수입차 업계 교육 관련 시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메르세데스-벤츠 내에서도 아시아 최초이며, 전 세계에서는 독일과 프랑스에 이어 3번째로 지어진 단독 교육 시설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9월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신임 사장이 참석하여 고객 만족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벤츠의 노력 및 국내 투자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이어 서비스 & 파츠 김지섭 부사장은 신규 트레이닝 센터 건립 배경 및 메르세데스-벤츠가 구축한 높은 수준의 교육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274㎡ 규모를 지닌 신규 트레이닝 센터는 연 최대 12,000명의 교육생을 수용할 수 있다.


각 층은 승용 및 상용 관련 기술, 판매 교육 등 분야별 전문 교육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인프라와 교육 장비들을 갖추었다. 본 트레이닝 센터는 ‘ㄷ’ 자 형태로 된 세 개의 건물로 구성되며, 경사면을 이용한 설계로, 3개층 4개 방향으로 별도의 엘리베이터나 램프 없이도 자유롭게 실습 차량의 출입이 가능하다.


특히, 상용차 실습교육을 보다 완벽히 수행하기 위해 피트(Pit) 및 크레인 또한 마련되어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상용차 교육도 아우르는 통합 트레이닝 센터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신규 트레이닝 센터에는 세계적인 수준의 메르세데스-벤츠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본사 교육 및 인증을 거친 총 20여 명의 강사진과 운영진이 상주하며, 승용 기술교육, AMT(Automotive Mechatronics Traineeship) 교육, 승용 및 상용 판매교육, 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등 각각의 전문 분야를 담당한다.


이번 행사에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과 서비스 & 파츠 김지섭 부사장의 트레이닝 센터 소개와 더불어, 참석한 기자들은 트레이닝 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교육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벤츠 코리아의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은 “이번에 오픈한 메르세데스-벤츠 신규 트레이닝 센터가 한국 소비자들이 원하는 세계 수준의 세일즈 및 서비스 전문가들을 양성하는 주춧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트레이닝 센터 건립 의의를 밝혔다.


또한 “모든 고객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물론 딜러사 임직원이 각자 담당하고 있는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야 한다. 벤츠의 차별화된 임직원 역량 개발을 위한 노력을 바탕으로, 궁극적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벤츠 트레이닝 센터는 교통의 요지인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하여, 전국의 교육생들이 자가운전(경부고속도로 기흥 IC 2km 거리), KTX (2016년 6월 고속철도 역사 개통 예정), GTX (2021년 개통 예정) 등 다양한 교통 수단을 활용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