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10월 신설법인은 전년 동월대비 8개월 연속 증가하였으며, 30세미만의 법인설립이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10월 신설법인은 전년 동월대비 3.4%(260개) 증가한 7856개를 기록하여, 전년 동월대비 8개월 연속 증가했다.
2015년 10월 신설법인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도소매업(1681개, 21.4%), 제조업(1663개, 21.2%), 부동산임대업(861개, 11.0%), 건설업(751개, 9.6%) 등의 순으로 설립되었고, 전년 동월대비 증가규모 측면에서 부동산임대업(152개), 건설업(96개), 금융보험업(67개) 등이 증가세를 주도하였다.
대표자 연령을 기준으로 40대(2986개, 38.0%), 50대(2040개, 26.0%), 30대(1736개, 22.1%)의 순으로 설립되었고, 전년 동월대비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 한 가운데, 30세미만 법인설립이 128개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20대에서 30대는 도소매업(180개, 428개)이 40대~50대는 제조업(629개, 509개)이 많이 설립되었고, 전년 동월대비로는 30세미만은 도소매업(85개)이 30대, 50대는 건설업(25개, 41개) 등이 증가하였다.
한편 2015년 1월부터 10월 누계 신설법인은 총 7만7651개로 전년 동기대비 10.7%(7490개) 증가하였으며,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제조업(1만6807개, 21.6%), 도소매업(1만6558개, 21.3%), 건설업(8317개, 10.7%), 부동산임대업(7875개, 10.1%)의 순으로 설립되었다.
전년 동기대비 증가규모와 증가율 측면에서는 부동산임대업 2012개, 도소매업 1644개, 건설업 1429개등을 중심으로 증가했고, 부동산임대업 34.3%, 농·임·어·광업 26.8%, 건설업 20.7% 등 순으로 증가율을 보였다.
10월 신설법인 증가율은 전년 동월대비 3.4%로 전월(11.3%)에 비해 증가세 둔화하였으며 이는 제조업 신설법인 증가율의 감소와 서비스업 증가세 둔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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