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기업시민활동 통해 태양광 랜턴 5만개 기증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6-03-29 14:59:17 댓글 0
태양광 랜턴 누적 기증 수..목표치 절반인 5만 개 넘어

파나소닉 코퍼레이션은 사회적 기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을 위해 시작한 “10만 태양광 프로젝트”의 태양광 랜턴 누적 기증 수가 5만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13년 2월 미얀마에 3000개 기증을 시작으로 2013회계연도에는 3개 나라에 1만 개 태양광 랜턴이 기증됐으며, 2014회계연도에는 10개 나라에 1만 4114개, 2015회계연도에는 11개 나라에 2만 364개가 전달됐다. 2016회계연도에도 랜턴 기증은 계속돼 2016년 3월 10일 현재 베트남 옌바이 성에 702개가 기증됐다. 그 뒤 2016년 3월 중반에도 캄보디아에 2400개, 방글라데시에 760개가 계속 기증됐으며, 2016년 3월 말까지 인도네시아, 인도, 콩고민주공화국에도 기증될 예정으로, 그러면 총 누적 수가 6만 개 이상이 된다.

파나소닉은 태양광 에너지로 작동되는 작은 조명기기 기증을 통해 개발도상국과 신흥개발국 주민의 사회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태양광 랜턴 기증을 통해 대규모 자연재해나 전염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공동체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파나소닉은 회사 설립 100주년인 2018년까지 10만 개 랜턴 기증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2015년 9월 유엔에서 채택한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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