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 정보시스템 재해복구 훈련 실시

이상희 기자 발행일 2016-10-19 14:55:39 댓글 0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최근 재해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국가 중요 시설물의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시설물정보관리종합시스템”(이하 FMS)의 재해복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과 태풍 차바 등 잦은 자연재해가 발생되어, 재난 및 재해 피해를 입은 FMS 시스템을 가정하여 복구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복구하고 재난 복구에 필요한 시설물의 도면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한 훈련이다.


아울러, 상시 발생될 수 있는 정전에 대비하기 위해 정전과 복전을 반복되는 상황을 재현하고, UPS(무정전전원장치) 등 전기설비에 대한 정전대비훈련을 실시하였다. 그뿐 아니라, 전산 기계실의 장비 손상을 가정하여 새로운 전산장비에 백업 된 데이터를 복구하여, 정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훈련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재해복구훈련을 실시했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FMS 외에 공단 대표 홈페이지, 교육훈련관리시스템, 통합경영정보시스템 등 전체시스템(14개)에 대하여 어떠한 유사시에도 시스템을 복구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강영종 이사장은 재해재난 시에도 시설물 복구 등을 위해 시설물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상시에도 「시설물의안전관리에의한특별법」에 따른 국가 주요시설물에 대한 시설물 정보를 FMS을 통해 개방하고 공유하여, 정부3.0의 가치(개방, 공유, 소통, 협력)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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