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쌍용건설 등 우수 시공업체 64곳 선정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7-04-20 09:43:49 댓글 0
19일 시상식 개최…선정업체, LH입찰시 PQ 가점 등 혜택

쌍용건설, 대보건설 등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뽑은 2017년 우수 시공업체로 선정됐다.


LH는 전년도 준공실적이 있는 건설업체 중 현장관리 및 시공품질 우수업체를 선정하는 ‘2017년도 우수업체 시상식’을 19일 LH 본사 사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수 시공업체 시상식은 LH가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건설업체의 성실시공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고품질 주택·단지 공급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 선정된 LH 분야별 우수업체는 우수시공부문 쌍용건설 등 18개 업체, 품질우수부문 범양건설 등 10개 업체, 우수전문건설부문 대선산업개발 등 36개 업체로 총 64개 업체다.


분야별로는 우선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 공사 114개업체를 대상으로 시공평가 결과와 엄격한 심사를 거쳐 18개의 ‘우수시공업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 LH 발주공사 참여시 PQ(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 가점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선정된 18개 우수시공업체는 ▲쌍용건설 ▲대보건설 ▲대한송유관공사 ▲코오롱글로벌 ▲한화건설 ▲청도건설 ▲삼환기업 ▲한양 ▲까뮤이앤씨 ▲KR산업 ▲삼성물산 ▲서한 ▲신한건설 ▲이수건설 ▲태영건설 ▲삼호 ▲SK건설 등이다.


또 총공사비 100억 미만 전기·통신·조경분야 시공업체 중 시공품질에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범양건설 ▲시티종합건설 ▲대은기전 ▲일진파워 ▲기전사 ▲케이투 ▲내포종합조경 ▲ 안신건설 ▲중흥토건 ▲금청건설 등 10개의 품질우수업체가 선정됐다.


아울러 철근콘크리트·미장·내장·도배·도장·설비·토공·상하수도·포장·조경시설물·조경식재 등 11개 분야 총 36개의 우수전문건설 업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36개 우수전문건설업체는 ▲대선산업개발 ▲첨단개발 ▲대륭개발 ▲오케이건설 ▲신성개발 ▲덕양건설 ▲성건토건 ▲연안건설산업 ▲거정건설 ▲남재건설 ▲예술디자인 ▲선창아이티에스 ▲삼화건설 ▲거화건영 ▲동호 ▲다목하우즈 ▲아림건설 ▲진화건장 ▲성마기업 ▲홍익엔지니어링 ▲정도설비 ▲건우기계설비 ▲준제이엔씨 ▲광장이엠씨 ▲부강티엔씨 ▲산하건설 ▲남흥토건 ▲이엔씨 ▲세아개발 ▲우신이앤씨 ▲서암 ▲동천조경 ▲신우엘앤디피 ▲플러스조경 ▲미류엘앤씨 ▲엠제이건설 등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우수업체 시상식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LH-민간업체 간 상생협력의 장으로써 LH의 주택·단지 품질이 한 단계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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