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충남도와 지속가능발전 MOU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7-05-11 14:03:46 댓글 0
지역 환경문제 해결 및 환경산업 육성 위한 협력체계 구축
▲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사진 왼쪽 다섯번째)과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왼쪽 여섯번째)가 11일 충남 홍성군 충남도청 본관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1일 충남도와 도청 본관에서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기술 및 산업육성 분야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국제 진출 지원 ▲환경기술의 개발·보급 및 환경전문 인력 양성 ▲친환경·저탄소제품 인증 취득 및 보급 확대 ▲환경피해 안전망 확충 및 환경보건·복지 관련 사업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환경산업기술원과 충남도는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 및 환경산업 육성, 친환경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충남 시·군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2년 이전에 지어진 건물에 설치된 13리터(ℓ) 양변기를 6리터(ℓ) 절수형 양변기로 교체하는 ‘절수형 양변기 설치 시범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충남도에서 제출한 기술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기술개발 지원을 협의하고, ‘충남 환경혁신 아카데미’ 강좌와 같은 교육 협력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남광희 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남도의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모델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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