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도시재생 뉴딜정책 사업전략 수립 가속도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7-06-01 13:36:56 댓글 0
1일 타운 홀 미팅 개최, LH형 도시재생 뉴딜 모델 마련키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새 정부의 핵심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사업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LH는 1일 진주 아시아 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문재인 정부의 핵심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도시재생 타운 홀 미팅(Town Hall Meeti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H는 최근 도시재생사업 확대를 위해 기존 ‘행복주택본부’를 ‘도시재생본부’로 개편하고 정책우선순위 변경을 반영해 ‘도시재생계획처’와 ‘도시정비사업처’의 직제순위를 상향했다. 6월 중 전국 지역본부에 도시재생 전담조직 설치를 완료해 도시재생사업 발굴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LH는 5월 초 도시재생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을 위해 소속직원 50여명으로 이뤄진 ‘도시재생 사업추진전략 TF’를 발족하고 도시재생 사업모델 개발, 연계사업 발굴, 사업추진을 위한 조직운영 방안 마련을 추진해 왔다.


LH는 주택도시기금 도시계정이 지원하는 국내 제1호 도시재생리츠 사업인 천안 동남구청사부지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노후산단재생사업, 국가 도시재생지원기구로서 국비지원 도시재생사업의 관리와 새뜰마을사업,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총괄관리자로서의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LH는 이달 중 도시재생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및 마을 만들기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LH는 그간 축적된 사업 노하우와 LH의 다양한 제품을 결합·적용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하는 등 새 정부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성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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