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우리은행과 집주인 임대주택 사업 붐업 업무협약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7-06-02 11:22:57 댓글 0
2일 양 기관 협약식 체결…집주인 임대주택 사업 추진에 탄력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새 정부의 서민주거안정 정책에 맞춰 서민을 위한 공공지원임대주택 공급 확대에 나섰다.


LH는 2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우리은행과 ‘집주인 임대주택사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LH와 우리은행 양기관은 집주인 임대주택사업 붐 업(Boom-Up)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집주인 임대주택사업은 정부 재정 투입 없이 민간의 주택을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임대시장을 활성화하고 서민·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을 위해 저리의 기금융자로 기존 주택의 신축, 리모델링 등을 지원한다. 집주인은 LH 등에 임대관리를 위탁하여 공실과 상관없이 만실 기준으로 확정수익을 받게 되며, 대학생, 독거노인 등 임차인은 저렴하고 질 좋은 임대주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LH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의 정책 입안과 지원의 토대위에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인 우리은행과의 협약체결을 통한 시너지 효과까지 더해져 집주인 임대주택사업 사업추진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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