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환경생태분야 해외교류연구원 모집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7-06-12 09:07:00 댓글 0
이달 30일까지 접수…최신 생태연구 국제동향 파악 등 역할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12일부터 이달 30일까지 ‘해외교류연구원’을 모집한다.


이는 환경생태 분야의 최신 동향 파악과 글로벌 종합생태 연구기관 기반 마련을 위해서다.


모집 대상은 총 5명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환경·생태관련 학사 이상인 국외거주 연구자다. 서류와 활동능력, 기관 이해도 등의 심사를 거쳐 선발하게 된다.


‘해외교류연구원’ 제도는 국외에서 연구하는 환경생태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국립생태원과 연구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거주국의 환경생태 분야의 동향을 조사하고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연구원들은 국립생태원이 지정한 양식에 따라 조사활동 기간 내에 총 5편의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보고서의 주제는 국립생태원에서 수행 중인 과제를 토대로 선정해 제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생태원 누리집, 해당 국가의 한인회 구인 사이트 등에 게재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지원서와 관련 서류는 담당자 이메일로 받는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7월 7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연구원들은 7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조사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해외교류연구원 네트워크 시범운영을 통해 환경생태 연구의 해외 최신동향의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하고, 국외 환경생태 연구 동향의 맞춤형 정보제공은 국내 연구진의 역량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