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와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28일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관에서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갖고도 공공기관 납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밸브 등 14개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매립지공사와 환경공단 구매상담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대일 매칭상담 ▲공공구매 설명회 ▲제품 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SL공사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중소기업제품 구매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중소기업 제품 구매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공단 관계자는 “이번 구매상담회 등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통해 올해 공단 중소기업제품 구매율이 전년 대비 약 5% 증가한 1525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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